尹,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韓기술-阿자원 핵심파트너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어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할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를 출범하기로 했다. 한국 기업이 아프리카에 투자해 핵심 광물 자원 개발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데도 양측이 뜻을 모았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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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어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할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를 출범하기로 했다. 한국 기업이 아프리카에 투자해 핵심 광물 자원 개발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데도 양측이 뜻을 모았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 전기차,…
“‘잘살아 보자’는 희망으로 밤낮없이 뛰었던 국민들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돼 경제 도약을 이뤄낼 수 있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거론한 이 대목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언급한 것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AFP통신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 디지털 전환과 같은 미래 성장에 직결된 문제들에 대해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역사적인 한-아…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9·19 남북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안을 재가했다. 9·19 군사합의는 2018년 9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도출한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상대를 향한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 금지한 것이 골자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아프리카 정상 배우자들을 위한 오찬을 준비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이날 일정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이날 16개국 정상 배우자를 위한 차담과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개막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억 불 수준으로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아프리카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윤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계부처 보고를 받고 직접 국정 브리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안의 경중을 감안해 직접 국민 앞에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국정브…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 결과에 대해 지질 및 에너지 전문가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전문가는 “시추를 통해 실제 매장 여부를 확인해 볼 가치가 있다”고 한 반면 “매장 가능성과 경제성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
3일 정부가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는 박정희 전 대통령 때도 ‘석유 발견 해프닝’이 있었던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은 1976년 1월 기자회견에서 “작년(1975년) 12월에 영일만 부근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석유가 발견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가장 극적으로 경제발전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 왔기 때문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에 “동반성장과 상호 호혜적 맞춤형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내 활동 증진을 기대했다. 이에 아프리카국 정상들은 개발협력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성공사…
국가안보실이 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4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우리 법이 규정하는 절차에 따른 정당하고 합법적인 것”이라며 “그동안 9·19 군사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
대통령실은 해병대원 사고 수사 외압 의혹에 관한 윤석열 대통령 연루설을 두고 “수사 중인 사안은 언급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 중인 것으로 3일 전해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언급은 자칫 수사에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
대통령실은 지난해 8월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하루 세 차례 통화했다는 보도들과 관련해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 관계자’ 인용과 관련해 노이즈(noise·잡음)라며 해명에 나섰다. 3일 대통령실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브리핑은 윤 …
정부가 올해 의사국가시험(국시) 실기시험 계획을 예년과 동일한 시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도 수업을 거부하고 학교에 돌아오고 있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의사면허를 취득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조속한 복구를 촉구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하고 부정 평가는 미세하게 하락했다. 다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8주 연속 30%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실이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들고나오면서 세무당국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정부는 집을 3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의 종부세 중과세율을 낮추는 등 여러 개편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종부세 관련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관련해 “아프리카 자원 부국과의 양자 및 다자 협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핵심 광물 협력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 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