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불안과 치유…“불안 피하지 않고 연극으로 딛고 일어서”“나의 불안이나 상처를 피하는 것만이 해결책이 아니었어요. 연기하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죠.”연극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에 배우로 선 장태정 씨(22)는 4일 공연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장 씨를 포함한 청년 11명은 이날 관객 앞에 서서 자신들이…2025-12-14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