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수도권 첫 폭염 특보…경상내륙 이틀째·전남까지 푹푹 찐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1/125371693.2.jpg)
올여름 수도권 첫 폭염 특보…경상내륙 이틀째·전남까지 푹푹 찐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수도권인 경기 용인과 전남 담양·곡성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전날(10일) 오전 폭염 특보를 발령했던 대구와 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의 폭염 주의보는 이틀째 유지 중이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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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수도권인 경기 용인과 전남 담양·곡성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전날(10일) 오전 폭염 특보를 발령했던 대구와 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의 폭염 주의보는 이틀째 유지 중이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훔친 공항철도 근무복과 무전기, 위조 사원증을 착용하고 보안관 행세를 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오픈채팅방에 기관실 영상을 올려 기관사인 척 하거나 지인을 상대로 ‘취업사기’까지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
앞으로는 다가구주택·준주택도 전입신고 시 건축물 이름, 동 번호, 호수를 상세히 기록하도록 한다. 정확한 주소 정보를 몰라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던 복지위기가구를 적시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입신고 방법을 개선하고,…
지난 5년간 헬멧을 쓰지 않고 이동수단을 이용한 어린이 중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년간 어린이 이동수단 사용 중 헬멧 착용 여부에 따른 진료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진료 건수는 총 7378건이었고 이중 82%인 6053건이 헬멧 미착용자로부터 발생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청탁금지법에 공직자 배우자 제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종결 처리한 데 대해 “검찰은 검찰 차원에서 수사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프로야구 경기 시구를 나선 가운데 일부 팬들이 야유를 보내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현직 국회의원의 시구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지난 9일 배 의원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오는 8월까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비가 내려 가뭄 발생 확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의 ‘6월 가뭄 예·경보 발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501.5㎜로, 평년(1991~2020년)의 144.7%다. 현재 가뭄…
보험금을 노리고 가족들을 잔혹하게 살해해 19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엄여인 보험 연쇄 살인 사건’이 ‘그녀가 죽였다’ 엄여인 편을 통해 지난 10일 선공개됐다. ‘그녀가 죽였다’는 STUDIO X+U와 MBC가 공동 제작한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로, 6화 1.2부에서는 ‘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중식 브랜드 ‘홍콩반점0410’을 자체 점검하고 점주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에 나섰지만 일부 지점은 점주 측이 협조를 거부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백종원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 ‘[내꺼내먹_홍콩반점 2편] 지금도 계속 변화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영…
인천공항을 출발한 화물기가 회항하는 과정에서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해 인천공항 제1활주로의 운영이 중단됐다. 1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5Y8692편이 인천공항 제3활주로에서 미국 앵커리지로 이륙한 후 유압계통 이상이 발견돼 인천공항 제1활주로…
‘아줌마’들은 출입을 금지한다는 인천의 한 헬스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인천의 한 헬스장에서는 아줌마들은 출입이 금지된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안내문에는 빨간 글씨로 ‘아줌마 출입 금지’라고 쓰여있을 뿐 아니라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사실혼이라고 한다.사실혼도 법적 보호를 받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상속 권리가 없고 사실혼 관계에서 출생한 자녀의 경우 혼외자가 된다. 또 한쪽 배우자가 ‘관계 끝’을 명확히 하고 떠난 뒤에 다른 이성을 만나도 상간자 소송을 제기할 수 …
기상청은 11일 전날 밤부터 아침까지 강릉의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될 때를 말한다.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면 올여름 첫 열대야…
식당에서 1만7000원어치의 골뱅이무침을 주문한 후 가격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비주얼에 당황한 한 누리꾼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이 돈 주고 이거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씨는 …
최근 가톨릭대 의대에서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유료 해부학 강의를 열어왔던 사실이 10일 뒤늦게 알려졌다. 교육·연구를 위해 기증된 시신이 비의료인 대상 강의에 영리 목적으로 활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
한국 대학생이 우수한 코딩 실력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는 애플의 프로그램에서 선발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앞에서 자신이 개발한 앱을 시연하는 기회를 얻었다. 애플은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하루 앞둔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코딩 실력이 탁월한 학생들…
북한이 최근 살포한 ‘오물 풍선’ 중 2개가 대통령실 코앞인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과 전쟁기념관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북한 무인기가 침범해 논란이 됐던 비행금지구역(P-73) 내에 이번엔 오물 풍선이 잇따라 떨어진 것. P-73은 대통령실 인접 건물을 중심으로 …
세계에서 유례없는 초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업 생산성 증가율까지 0%대로 주저앉으면서 2040년대엔 한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10일 공식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에서 “출산율의 극적 반등, 생산성의 큰 폭 …
지난해 11월 중장비 기업 볼보그룹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본사 업무공간을 5개 층에서 3개 층으로 줄였다. 그 대신 자율좌석제를 도입하되 16개 콘셉트에 맞춰 업무공간을 다양화한 ‘하이브리드형 오피스’를 조성했다. 혼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 집중 포커스룸, 화면을 넓게 …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살거나,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이 최근 30대 초중반 연령층에서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황광훈 부연구위원은 이달 5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청년패널조사로 본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 누가 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