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생존자 상처 다시 열고 싶지 않았다”…증언을 대하는 작가의 원칙
광주와 제주, 눈과 물, 죽음과 삶. 작가 한강은 두 비극을 통과한 자신의 장편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한 쌍의 책”이라고 불렀다.한국 현대사의 상처를 다뤘지만, 그 문장이 향한 곳은 한 나라의 역사만이 아니라 인간이 되풀이해 온 폭력과 그 뒤에 남은 사람들의 애도였…
-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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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제주, 눈과 물, 죽음과 삶. 작가 한강은 두 비극을 통과한 자신의 장편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한 쌍의 책”이라고 불렀다.한국 현대사의 상처를 다뤘지만, 그 문장이 향한 곳은 한 나라의 역사만이 아니라 인간이 되풀이해 온 폭력과 그 뒤에 남은 사람들의 애도였…

배우 성훈이 틱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했다.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성훈은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을 했다.그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먹방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앞서 성훈은 2022년 tvN ‘줄 서는 식당’ 출연 당시 음식점에서 젓가락이 아닌 집게…
![공예는 계절을 짓는 일…부여에서 느낀 ‘제철’[김선미의 시크릿가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7/12/134283764.1.jpg)
지난달 19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123사비공예마을에 들어서자 오래된 골목 사이로 공방과 작은 상점들이 이어졌다. 골목 끝에 자리한 123사비창작센터에 여행객들이 하나둘 모였다. 공예를 배우고 정원을 걸으며 지역의 음식을 맛보기 위해 부여에서 하룻밤을 보내려는 사람들이었다.문화체육관광…
![[오늘의 운세/7월 13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7/13/134284742.1.jpg)
●쥐48년 아는 길도 물어 가고 돌다리도 두드려라.60년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72년 서두르기보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할 것.84년 가족 간의 화합이 가장 우선이다.96년 변화는 발전이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08년 주변과 보조를 맞추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하루.…

“동해 가운데에 우체어(牛體魚)가 있는데, 형상은 소와 같고, 그 가죽을 벗겨 걸어두면 조수(潮水)가 이르렀을 때 털이 일어나고 조수가 물러나면 털이 눕는다.”‘박물지(博物志)’가 묘사하는 동방 세계의 괴물이다. 서진(西晉)의 장화(232∼300)가 찬술한 것으로 알려진 이 책은 3세…

올해 3월 세계적인 건축 전문 플랫폼인 WAC(World Architecture Community)가 주관하는 제53회 세계 건축상(World Architecture Awards)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강원 강릉 인월사·담마센터(주지 재범 스님)가 대상을 받았다. 종교 건축물의 수상 자…

서양 오페라사(史)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대작 두 편이 올여름 잇달아 국내 무대에 오른다. 초연 100주년을 맞은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 ‘투란도트’와 전막 초연 150주년을 맞은 바그너의 4부작 ‘니벨룽의 반지’다. ‘투란도트’는 비극적 남녀의 사랑 이야기라는 익숙한 주제를 넘어 전…

“음악은 제 첫 번째 꿈이자, 첫 번째 열망입니다. 저는 평생 음악을 작곡해 왔어요. 이 곡들 중 일부는 수십 년 동안 제 곁에 있었고, 저는 여전히 그 곡들로 돌아가곤 합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1992년) 등에 출연하며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두 차례나 받았던 영국 배우 …

가수 장재인이 한 달 만에 7㎏을 감량한 뒤 슬림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팬들은 달라진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에 관심을 보이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인 사유리가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건강미를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7일 사유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 속 사유리는 애슬레저 룩 차림으로 아들을 어깨에 태운 채 환하게 웃으며, 평소 꾸준한 운동…

코미디언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 댓글을 달며 애정을 과시했다.이솔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셀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박성광은 “오, 잘 나왔다”라는 짧은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소통이 주목받은 이유는 최근 불거졌던 이혼설 때…

‘개그콘서트’가 폭소가 터지는 장례식과 취기 가득한 홍대의 새벽을 배경으로 한 새 코너를 선보인다. 12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로운 코너 ‘불후의 명복’과 ‘홍대 새벽 4시 30분’이 첫선을 보인다.‘불후의 명복’은 개그감이 사망한 박성광의 장례식에 동기·후배들이…

캘거리 인근에는 로키 산맥 뿐만 아니라 드넓은 평원 지대도 있다. 그 속에서 오랜 세월의 침식으로 형성된 지형들이 있는데, 그 중 배드랜즈 지역은 독특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드라마 ‘이사랑 통역되나요?’에서는 극중 여배우 차무희와 일본 배우 히로가 어색한 감정을 뒤로하고 배드랜즈 지역…

거의 일년 내내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푸른 하늘의 도시’ 캘거리는 일년 중 333일까지 화창한 날씨를 보인다고 한다. 드라마 ‘이사랑 통역되나요?’는 해발고도 1045m의 높고 청량한 곳에서 밝은 하늘을 이고 있는 캘거리 시내에서도 촬영됐다. ●‘블루스카이 시티’ 캘거리의 매력캘거리…

●캐나다 최초 국립공원 밴프 국립공원밴프 국립공원은 1885년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 아래 밴프 타운은 드라마 ‘이사랑 통역되나요?’ 속의 제작진들이 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다. 세계적인 국립공원의 거점인 만큼 다양한 식당과 가게, 주점들이 있다. 보우 …

프랑스에서 열린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베이스 유승호(25)가 2위에 올랐다.유승호는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루아르 지방 라페르테앵보 성에서 열린 조수미 콩쿠르 결선에서 우승한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하움실트-로차(2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루마니아 소프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영국 배우 앤서니 홉킨스(89)가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 클래식스’와 작곡가로 전속 계약을 맺고 내달 새 앨범을 발매한다.12일 데카 클래식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음달 21일 홉킨스는 앨범 ‘라이프 이즈 어 드림’을 발매할 예정이다. 홉킨스…

현대차그룹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가 지난 6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의 고성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12일 밝혔다.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신진 성악가 발굴과 후학 양성을 위해 창설한 이 대회는…

캔모어타운은 드라마 ‘이사랑 통역되나요? 극중에서 여주인공인 배우 차무희(고윤정 분)가 자신을 상대 배우로 탐탁치 않게 여기는 일본 배우 히로를 어색하게 마주친 곳이다. 히로는 캔모어 타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차무희가 사랑하는 주호진(김선호 분)이 그런 그녀에게 용기를…

걸그룹 시크릿이 미니앨범 ‘시크릿 플레이버’(Secret Flavor)를 지난달 12일 발표했다. 새 앨범은 2014년 이후 12년 만이다.이번 컴백은 리더 전효성이 주도해 추진됐다. 원년 멤버인 전효성, 징거에 새 멤버 예빈이 합류해 3인조로 새 막을 열었다. 기획사 RBW와 손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