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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모집 40%도 못채운 대학, 작년의 2배… 서울교대는 80.5% 미충원

      수시모집 40%도 못채운 대학, 작년의 2배… 서울교대는 80.5% 미충원

      올해 대학 입시 수시모집에서 선발 인원의 40%도 못 채운 대학이 지난해의 2배로 늘었다. 특히 서울교대는 미충원 인원 비율이 80.5%로 지난해(36.9%)보다 40%포인트 이상 늘었다. 저출산 여파로 학령 인구가 감소한 데다 지난해 하반기 교권 침해 논란이 이어졌던 영향으로 풀이된…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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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교사 구하기 전쟁” 사라질까…수당 월7만원 인상

      “담임교사 구하기 전쟁” 사라질까…수당 월7만원 인상

      서울의 A초등학교는 올해 1학년 담임 교사를 아직 배정하지 못했다. 고학년에 비해 학부모 민원이 잦고, 학생들에게 손이 많이 가는 탓에 담임을 맡으려는 교사가 적기 때문이다. 이 학교 교사 유모 씨는 “저학년은 사소한 시비에 부모가 개입해 일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부터는 늘…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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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유보통합 실현이 저출생 보완대책, 추가재정 불가피”

      조희연 “유보통합 실현이 저출생 보완대책, 추가재정 불가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교육재정을 저출생 정책 예산으로 끌어쓰자는 일부 주장에 대해 핀트에 어긋나다며 선을 그었다. 조 교육감은 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세수 부족으로 교육재정이 1조7000억원 감소해 급격한 위기를 맞았다”며 “질 높은…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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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대 ‘수시 미달률’, 인서울 5.5배…80%대 나온 교대도

      지방대 ‘수시 미달률’, 인서울 5.5배…80%대 나온 교대도

      지난 3일 대입 정시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지방대의 수시 미등록 비율이 서울권 대학의 5.5배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북 소재 모 4년제 사립대는 수시 모집인원의 90.4%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달률이 50%를 넘는 18개교 중 4개교가 교대인데 이 중 한 곳은 미…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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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언어-문화 접하며 시야 넓혀… 소통 잘하는 글로벌 인재로”

      “다양한 언어-문화 접하며 시야 넓혀… 소통 잘하는 글로벌 인재로”

      지난해 12월 18일 경기 시흥시의 공립 대안학교인 군서미래국제학교 5학년 1반 교실. 다음 날 지역 마을 방송국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는 ‘군터뷰(군서미래국제학교 인터뷰)’ 팀의 마지막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다닐입니다.” 아직 한국어가 서툰 루캬노프…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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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과탐-국어 최상위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아

      수학-과탐-국어 최상위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아

      최근 3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과학탐구, 국어 영역 모두 최상위권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학과 과탐은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 10명 중 7, 8명이 남학생이었다.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확정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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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대 수시에서 최소 2만5000명 못 뽑았다…4600명 증가

      지방대 수시에서 최소 2만5000명 못 뽑았다…4600명 증가

      지역 4년제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대학은 올해 수시모집에서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해 정시모집에서도 학생 모집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이투스에 따르면 전국 173개 4년제 대학의 2…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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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수능 심화수학 배제, 수학 의미 되살릴 계기 되길”

      조희연 “수능 심화수학 배제, 수학 의미 되살릴 계기 되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서 심화수학 도입이 배제된 것과 관련 “초중등교육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의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화수학 수능 배제’를 학교에서 수학을 더 넓고 깊…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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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인기 ‘뚝’…전국 교대 수시이월 750명, 전년 대비 48%↑

      교사 인기 ‘뚝’…전국 교대 수시이월 750명, 전년 대비 48%↑

      올해 전국 10개 교육대학의 수시 미충원 인원이 지난해(507명)보다 약 48% 증가한 750명을 기록했다. 교대 인기가 크게 떨어진 데다 올해 불수능 여파로 수시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10개 교대 및 3…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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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앞에서 윤석열·이승만 비판한 국어교사…법원 “감봉 처분 적법”

      학생 앞에서 윤석열·이승만 비판한 국어교사…법원 “감봉 처분 적법”

      수업 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행적을 비판한 교사에게 내린 징계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경기 지역 자율형사립고등학교 국어 교사 A씨…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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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정시모집…경쟁률 눈치싸움 전에 이것부터 살피자

      오늘부터 정시모집…경쟁률 눈치싸움 전에 이것부터 살피자

      대학들이 3일 정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예년처럼 수험생들은 마감일까지 경쟁률을 놓고 ‘눈치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소위 ‘문과침공’이라 불리는 교차지원 경향은 올해도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게 다수 전문가 반응이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따라 최상위권 모집단위에서 ‘소신 지원’ …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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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감소에도 1인당 교부금 1207만원→3039만원

      정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에 나눠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이 8년 뒤에는 학생 한 명당 3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크게 줄어드는 만큼 교부금 배분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중기재정 전망과 통계청의 ‘2022∼20…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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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계 학술연구지원 예산 4.4% 삭감

      올해 정부가 대학 이공계 분야에 지원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예산이 지난해보다 4.4% 줄어든 5147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축소에 이어 이공계 학술지원 예산까지 줄면서 대학가에선 “기초연구 부실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2일 교육부는…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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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영재고 재학생, 내년부터 4대 과기원 조기 진학 가능해진다

      과학영재고 재학생, 내년부터 4대 과기원 조기 진학 가능해진다

      과학영재학교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이 내년부터는 4대 과학기술원에 조기 진학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일반고와 과학고 재학생들만 조기 진학이 가능했지만 과학영재고에 다니는 학생들도 조기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한국과학기술원(…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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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 수시 합격 337명 미등록 왜?…고대 의대서만 8명포기

      ‘SKY’ 수시 합격 337명 미등록 왜?…고대 의대서만 8명포기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최상위권 대학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가 330여명을 끝내 뽑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상위권 수험생이 선호하는 고려대 의과대학에서도 8명을 뽑지 못했다.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모집에서 미등록으로 인해 정시로 이…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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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수도권 대학 정원 25% 이상 ‘무전공’ 선발” 추진

      교육부 “수도권 대학 정원 25% 이상 ‘무전공’ 선발” 추진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과 주요 국립대학의 ‘무전공 입학’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올해 예비 고3이 치를 입시부터 전체 모집정원의 20% 이상을 소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해야 일반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예비 고2가 치를 입시에서는 25% 이상으로 …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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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사고 학급 69% 이과… “의대열풍탓”

      “2020년경까지 절반씩이던 문·이과 학급 수가 ‘의대 열풍’ 이후 문과 2, 이과 8 수준이 됐습니다.” 지방의 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관계자는 1일 “고교에서 문·이과 균형은 이미 무너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종로학원은 학급 편성 정보를 공개한 전국 자사고 25곳을 분석한 …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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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금 올린 대학 국가장학금 제한, 법적 근거 없어”

      “등록금 올린 대학 국가장학금 제한, 법적 근거 없어”

      교육부가 등록금 인상 대학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지원을 제한하거나 재정 지원사업 참여를 막는 방식으로 등록금 인상을 억제해 온 것에 법적 근거가 없는 만큼 해당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해 12월 29일 발간한 ‘등록금 인상률 제한 규정의 입법영향 …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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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이과 수험생 62% “교차지원 고려”… 의대증원 노린 ‘반수’ 늘 듯

      [단독]이과 수험생 62% “교차지원 고려”… 의대증원 노린 ‘반수’ 늘 듯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이과생 정모 군(18)은 국어와 수학, 영어, 과학탐구 1개 과목 등 4개 과목에서 2등급을 받았다. 대학들이 3일부터 정시모집 원서 접수에 들어가는 가운데 정 군은 같은 점수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인문사회계열 학과로 ‘교차지원’을 고민…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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