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연소 김용태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당혹…후폭풍 심각, 정개개편”
국민의힘 22대 국회 당선자 중 최연소인 김용태 당선인(34· 경기 포천·가평)은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대통령 비서실장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현실화할 경우 보수 지지자들의 반발은 물론이고 야권의 반명 인사들을 아우르는 정계 개편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이라는 것.김 당선인은 17…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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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2대 국회 당선자 중 최연소인 김용태 당선인(34· 경기 포천·가평)은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대통령 비서실장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현실화할 경우 보수 지지자들의 반발은 물론이고 야권의 반명 인사들을 아우르는 정계 개편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이라는 것.김 당선인은 17…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의 단합을 강조하며 “어차피 가야할 사람들은 미련 없이 보내고 남은 사람들만이라도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닥까지 왔다고 자위하지만, 지하실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내 것을 내주지 않고 싸움…
이재명 대표와 가장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부겸 국무총리’설에 대해 “좋은 카드다”고 반응, 주목을 끌었다.이와 관련해 김 전 총리 측은 “터무니없는 소리다”며 선을 그었지만 그가 ‘당이 허락한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는 말도 있어 친명 좌장인 정성호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를 석방하고 불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도 끝났으니 송영길 대표도 풀어주고 돈 봉투 사건도 불구속 수사함이 앞으로 정국을 풀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지…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다시는 우리 당에 얼씬거리지 말라”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임기가 2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나 홀로 대권 놀음을 하다가 당을 망친 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 게시글은 이날 오후 7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나 협치를 통해 내각을 구성하는 거국내각이 아니면 어렵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지난 2년 처럼 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신당이라는 표현을 영구적으로 쓸 수는 없으니, 새 당명은 차기 지도부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총선 후 당명 변경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는데, 취재 당시에는 인지 못했는데 묘하게 중의적인 해석이 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이 15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조국 당 대표를 포함한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노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봉하마을에는 조국혁신당 지지자 50여 명이 조 대표와 당선인들을 맞이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인천 계양을 원희룡 후보의 선거유세를 도왔던 이천수와 국민의힘을 지지한 가수 김흥국을 향해 감사를 표했다. 홍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대세 배우로 떠오른 분을 대구 어느 골프장에서 만났을 때 셀카 찍자는 요청을 정중히 사양한 바 있다”며 “좌우가 없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이 이재명 당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본인이 원하면 연임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진행자가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묻자 “만약 이 대표가 계속 대표를 하겠다면 당연히 해야 하고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당선자들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갔다. 창당 결심을 전하러 문 전 대통령을 접견한 지 두 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한 조 대표에게 “조 대표를 비롯해 당선인들 모두 고생했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파의 대한민국, 좌파의 대한민국은 없다”며 “우리의 살 길은 ‘하나됨’에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숙한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총선은 ‘분열’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동과 서, 보수와…
보수 정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 도봉갑에서 4·10 총선 승리를 거둔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37)이 15일 차기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이지만, 아직은 더 배울 게 많다”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권 도전 의사가 있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법정에서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 마시며 회유당했다는 취지 발언에 대해 “국기 문란 사건”이라며 “반드시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국민들 사이에 4년 중임제 등 개헌 여론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자신도 개헌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헌으로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단축된다면 이는 결과적으로 ‘헌정 중단’이기에 반대한다고 했다.22대 총선에서 득표율 92.35%로 전국 1…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도봉갑)은 차기 지도체제와 관련해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은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그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서 비대위원장 역할을 하면 8월 정도까지는 원내 구성 관련 원내대표가 정국의 주도권을 잡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3일 “다가오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인재영입에 집중하고 새로운 지도부와 다가올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주요 당직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선출될 새 지도부와…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은 13일 당직자들에게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합시다”며 “내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에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 패배를 두고 “국민이 명줄만 붙여 놓았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13일 페이스북에 “108석을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이라며 “바닥을 쳤다고들 하는데 지하실도 있다.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가 보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어 “네 탓…
제22대 총선에서 용인병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민주당 부승찬 후보에게 800여 표차로 고배를 마신 고석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수지구청 사거리와 지하철 역사를 돌며 고개숙여 낙선인사를 했다. 고 후보는 “본인이 많이 부족했다. 성원에 감사한다“며 ”당선된 부승찬 후보가 수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