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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준위 특별법 제정 더는 미루면 안 된다[기고/유기풍]

    고준위 특별법 제정 더는 미루면 안 된다[기고/유기풍]

    우리나라는 1978년 고리원전을 시작으로 지난 46년간 원자력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이용해 철강,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의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 발전을 이룩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과정에서 원자력을 이용할 줄만 알았지,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덮어두고 있었다. 바로 방사성폐기물 문제…

    •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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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호출산제 7월 시행, 위기임산부 지원 준비 만전을[기고/정익중]

    보호출산제 7월 시행, 위기임산부 지원 준비 만전을[기고/정익중]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총괄할 저출생대응기획부와 저출생수석실 신설 계획이 나왔다. 초저출산 시대에 접어들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상황이다. 지난해 출생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등록 영유아 문제의 실체가 드러나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미등록 영유아 …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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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세대 위해 급식비 재원분담률 의논해야 [기고/이동환]

    미래세대 위해 급식비 재원분담률 의논해야 [기고/이동환]

    고양시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2011년 초등학교 전면 학교급식 시행으로 시작한 이후 14년째를 맞고 있다. 학교급식은 교육과정 운영, 밥상교육, 영양교육 등 중요한 교육활동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이다.2010년 경기도교육청은 고양시에‘2011년도 초등학교 전학년 학교급식 …

    •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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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서울 정상회의, 한국이 AI 규범 주도할 기회 [기고/이종호]

    AI 서울 정상회의, 한국이 AI 규범 주도할 기회 [기고/이종호]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작가 아서 C 클라크는 “충분히 발달된 기술은 마법과 구별하기 어렵다”고 했다. 질문에 마치 사람처럼 답변하고 각종 콘텐츠를 창작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우리에게 마법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AI가 더욱 발달하고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수록 안전성…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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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사노위에서 노동시장 딜레마 풀자[기고/김덕호]

    경사노위에서 노동시장 딜레마 풀자[기고/김덕호]

    기술혁명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져 간다. 기업은 생존을 위해 생산방식, 생산관리, 거버넌스까지 통째로 바꿔야만 한다. 하지만 노사관계가 협력적이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조직 내 변화가 어려우면 기업은 아웃소싱을 선택하게 된다. 노동규제와 노사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당연…

    •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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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가 공무원 지원 접는 5가지 이유[기고/김선태]

    MZ세대가 공무원 지원 접는 5가지 이유[기고/김선태]

    공무원 응시율이 급락하고 있다. 올해 9급 공채 평균 경쟁률은 21.8 대 1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다. 학생 희망 직업에서도 공무원은 사라진 지 오래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첫째, 저임금이다. 공무원의 보수 인상률은 최근 5년간 평균 1.72%에 불과했다.…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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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이상희]22대 국회, 노사법치-노동약자 보호 지속 추진해야

    [기고/이상희]22대 국회, 노사법치-노동약자 보호 지속 추진해야

    총선이 끝나고 조만간 ‘여소야대’ 22대 국회가 시작된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왔던 정책이 계속 추진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그중 노동개혁은 현 정부가 내세운 ‘3대 개혁’ 중 하나인 만큼 국민적 관심도 적지 않다. 윤 정부는 임기 초반 노동개혁의 핵심을 확보할 수 있…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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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강남훈]전기차 ‘캐즘’ 극복 보조금 등 특단 대책을

    [기고/강남훈]전기차 ‘캐즘’ 극복 보조금 등 특단 대책을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2021년 123%, 2022년 69.9%, 지난해에는 29.7%로 줄어드는 등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미국은 3월 2027∼2031년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완화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 전환 정책 폐기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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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앞에 닥친 기후재앙… 시시비비(是是非非) 가릴 때 아니다[기고/최재천]

    눈 앞에 닥친 기후재앙… 시시비비(是是非非) 가릴 때 아니다[기고/최재천]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실제로는 기껏해야 한 자, 즉 30㎝도 안 되는 거리이건만 인식과 행동 간에는 엄청난 간극이 가로막고 있다. 기후변화의 진위를 두고 논쟁을 벌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 지구 행성에 사는 그 누구도 왈가왈부하지…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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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품격 확 높일 그린웨이 조성[기고/이기재]

    도시 품격 확 높일 그린웨이 조성[기고/이기재]

    국회대로 상부공원(2027년 완공 예정)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이른바 ‘목동 그린웨이’가 어렵사리 궤도에 올랐다.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20년간 양천구 목동 1∼3단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종상향이 이뤄진 것. 관련 내용이 지난 3월 제4차 서울시 도시·건…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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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아동 연속 기고/탁우현]아동청소년이 기후 행동의 주연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어린이날 아동 연속 기고/탁우현]아동청소년이 기후 행동의 주연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어린 기억 속 청명한 밤하늘에 반짝이던 별들, 지저귀던 새소리, 가슴 깊이 들이마셨던 상쾌한 공기는 이제 옛말에 불과하다. 오늘날 아동은 미세먼지와 매연, 언제 재발할 지 모르는 팬데믹, 나날이 심화되는 이상 기후의 위험 속에서 두려운 나날을 보낼 뿐이다. 2023년 발표된 기후변화에…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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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성 높일 스마트건설 기술, 정부 지원 강화를[기고/김희수]

    생산성 높일 스마트건설 기술, 정부 지원 강화를[기고/김희수]

    건설산업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중추산업으로 건설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성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 혁신과 디지털화가 산업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건설산업에서도 첨단 기술 도입과 디지털화, 탈현장 건설(Off-Site Con…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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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아동 연속 기고/장연수]미래사회에 주체가 되는 아동

    [어린이날 아동 연속 기고/장연수]미래사회에 주체가 되는 아동

    대한민국에서의 살아가는 아동은 학교에 다니면서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느낀다. 하지만 보편화된 학교의 수업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존재 그 이상이 되지는 못한다. 학교에서의 배움은 단지 시험을 잘 보고, 성적을 잘 받는 수단일 뿐이기 때문이다. 아동이 미래 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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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천연가스 산업의 도전 과제[기고/김희집]

    대한민국 천연가스 산업의 도전 과제[기고/김희집]

    1986년 한국가스공사가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한 이래 우리나라 가스 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천연가스 보급 확대 정책으로 전국에 저렴하고 품질 좋은 천연가스가 공급되면서 국민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고,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첨단 제조업이 오늘날의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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