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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커피 한 잔이 섹스에 미치는 영향’ 영화名

    [쌈 MOVIE]‘커피 한 잔이 섹스에 미치는 영향’ 영화名

    감각적 제목이지만 낚시성 카피에 그친 느낌 원래 제목은 ‘Concussion(뇌진탕)’이다. 원제를 감각적으로 잘 변용했다. 하지만 영화 내용을 한눈에 보여주지 못하는, 호객을 위한 낚시성 제목에 그친 점이 아쉽다. 그보다는 ‘섹스로 가는 비밀의 문, 커피’ ‘커피가 섹스보다 좋은 …

    •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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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프랑스판 ‘미녀와 야수’ 주인공은?

    [쌈 MOVIE]프랑스판 ‘미녀와 야수’ 주인공은?

    청순함 공식 깬 ‘미녀’에게서 시큼한 레몬의 향기가 ‘미녀와 야수’의 미녀는 청순해야 한다? 19일 개봉하는 ‘미녀와 야수’의 레아 세이두는 아니다. 앞니 사이가 살짝 벌어진 세이두는 청순한 미녀와는 거리가 멀다. 그는 독립적인 프랑스 여성상을 간직한 레몬처럼 시큼한 매력을 가졌다.…

    •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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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매력있는 엑스맨 캐릭터는?

    [쌈 MOVIE]매력있는 엑스맨 캐릭터는?

    미스틱, 본모습을 알 수 없어 신비로운 존재 ‘엑스맨’ 시리즈의 돌연변이 가운데 미스틱(제니퍼 로런스)은 자유자재로 다른 사람으로 변신한다. 존재와 존재 사이를 유영하는 자유로움이 그의 매력. 본모습을 알 수 없어 신비롭다. 그래서인지 미스틱은 이번 시리즈에서 출연 분량이 늘었고 이…

    •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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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인간중독’의 임지연

    [쌈 MOVIE]‘인간중독’의 임지연

    섹시하면서도 순수한 캐릭터에 딱 맞아 외모와 눈빛만 보면 충분히 매력적이다. 언뜻 ‘화양연화’의 장만옥도 떠오른다. 그러나 치명적이라고 평하기엔 망설여진다. 연기력도 부족하다. 송승헌 같은 완벽한 남자가 인생을 걸고 그녀 앞에서 무너지는데 ‘뭐 저럴 필요까지야…’ 싶다. 별로 길지 …

    •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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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가시’속 사랑, 이해되나

    [쌈 MOVIE]‘가시’속 사랑, 이해되나

    부모에게 버림받은 사랑, 선생님 통해 갈구 남자 교사(장혁)에게 “임신한 아내 대신 내가 아내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는 여고생 영은(조보아)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은은 부모에게 버려져 혼자 사는 아이. 채우지 못한 사랑을 선생님에게 갈구하는 것이다. 이 영화가 젊은 …

    •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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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캡틴 아메리카’ 캐릭터

    [쌈 MOVIE]‘캡틴 아메리카’ 캐릭터

    약골청년이 근육맨 됐지만 무기는 방패 하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주인공 캐릭터의 평범함을 주변 장치로 만회하려고 하지만 역부족으로 보인다. 단무지가 좋아도 자장면이 맛있어야 식당이 잘되는 법. 캡틴 아메리카는 ‘어벤져스’ 멤버 중에 제일 심심한 캐릭터다. 약골 청년이 근육…

    •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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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성서 소재 영화 ‘노아’(20일 개봉)

    [쌈 MOVIE]성서 소재 영화 ‘노아’(20일 개봉)

    1500억원 들인 영화치고는 장쾌함 떨어져 ‘노아’의 예술성과 상업성을 아우르려는 시도는 창대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 1억5000만 달러(약 1591억 원)를 들인 블록버스터 영화치고는 화면의 장쾌함이 떨어지고, 예술 영화로 봐주기엔 깊이가 모자란다. 조물주처럼…

    •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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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그래비티’ 아카데미 7관왕 논란

    [쌈 MOVIE]‘그래비티’ 아카데미 7관왕 논란

    잔향이 없는 영화에 감독상까지 주다니… ‘그래비티’의 7관왕, 과하다. 기술적인 부문의 상을 이 영화에 몰아 준 점은 이해할 수 있다. 우주 공간을 실제처럼 재현한 기술력이 감탄스럽긴 하다. 하지만 아카데미가 좋아하는, 감동적이면서도 꽉 짜인 스토리가 없는 영화, 보고 나면 이야기의…

    •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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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아카데미 작품상 어디로…

    [쌈 MOVIE]아카데미 작품상 어디로…

    ‘아메리칸 허슬’… 완성도와 스토리텔링 뛰어나 데이비드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아카데미는 전통적으로 천재보다 장인의 영화를 좋아했다. 영화의 완성도와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작품에 상을 안겼다. 4인조 사기단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1970년대를 완벽하게 재…

    •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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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1987 로보캅 vs 2014 로보캅

    [쌈 MOVIE]1987 로보캅 vs 2014 로보캅

    ‘철학’하다 보니 액션 재미 반감… ‘구관이 명관’ 20세기 ‘로보캅’의 성공이 없었다면 21세기 ‘로보캅’이 지금처럼 주목 받을 수 있었을까. 원조 로보캅을 뛰어넘으려면 획기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정체성을 고민하는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는 이제 좀 지겹다. 과거에 비해 때깔은 나아졌으나…

    •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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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MOVIE]관능의 법칙 예상 관객 수는?

    [쌈 MOVIE]관능의 법칙 예상 관객 수는?

    너무 평범한 플롯-캐릭터… 200만명쯤 볼까 플롯도 캐릭터도 너무 평범하다. TV 시트콤이나 드라마라면 이런 플롯이 유효할지 모르지만 영화에서는 역부족이다. 드라마틱한 요소가 없다. 중년 여성의 성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게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문소리 이성민 커플의 코믹 …

    •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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