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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 런 저니… 새는 날고 사람은 달린다[광화문에서/이헌재]

    인생은 런 저니… 새는 날고 사람은 달린다[광화문에서/이헌재]

    20일 경주행 새벽 첫 기차에 몸을 실었다. 몸은 천근만근, 눈꺼풀은 무거웠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일요일 아침의 늦잠을 포기하고 마라톤을 위해 경주행이라니. 스스로 생각해도 정상이 아니었다. 옅은 잠에서 깨어 신경주역에 내리니 ‘비정상’인 사람들이 한가득했다. 여길 봐도,…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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