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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대한민국 정치 응답하라 1984

    [토요판 커버스토리]대한민국 정치 응답하라 1984

    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했던 때가 있다. 불과 한 세대 전이다. 박찬종 변호사는 1984년 5월 18일 아침 집을 나서면서 부인에게 건넨 한 장의 메모지를 생생히 기억한다. 김수환 추기경실 등 4곳의 연락처를 적었다. “밤 12시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으면 내 소재를 파악…

    • 20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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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용 이동수단의 대명사 자전거… 우리의 자전거 길은?

    ‘1인용 이동수단’을 위한 국내 도로 여건은 어떨까. 가장 ‘클래식’한 1인용 이동수단은 바로 자전거다. 국내 ‘자전거족(族)’은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자전거를 권장하는 곳도 많지만 정작 자전거의 교통 분담률은 2.2%에 불과하다. 이웃 나라 일본(14.0%)과…

    • 20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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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인봇 미니’ 타보니 뒤뚱뒤뚱 초보도 10분 연습으로 운전 OK

    ‘나인봇 미니’ 타보니 뒤뚱뒤뚱 초보도 10분 연습으로 운전 OK

    “이거 여기서 만드는 거여?” 나이 지긋한 건물 경비원 아저씨가 일부러 다가와 말을 걸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는 호기심 어린 표정이었다. 이것은 바로 샤오미의 ‘나인봇 미니’. 발표되자마자 국내에서도 ‘35만 원짜리 세그웨이’로 엄청난 관심을 끈 바로 그 제품이다. …

    • 20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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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1인용 이동수단 어디까지 왔나

    ‘뚜벅이’가 사라지는 세상이 올까.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으로 대표되던 1인용 이동수단은 점차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하며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르노, 혼다, 도요타, GM 등 자동차 기업 외에도 보쉬, 만도 등 부품 기업들도 1인용 이동수단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세그…

    • 20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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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날개 단 산업, 발 묶는 법규

    [토요판 커버스토리]날개 단 산업, 발 묶는 법규

    “1999위안(元)!”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돈 35만 원. ‘원조’ 세그웨이의 가격이 400만 원대, 전 모델인 ‘나인봇 미니 프로’도 가격이 100만 원에 가까운 것을 생각하면 ‘혁명’이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는 가격이다.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北…

    • 201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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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실과 열정” “존재감 없어” 반기문다움의 두 모습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측근들이나 그를 취재했던 일부 기자들이 쓴 책을 보면 반 총장은 초인이나 위인 수준으로 묘사돼 있다. ‘마라톤 거리인 42.195km를 100m 달리기 속도로 뛰는 인물’ ‘가장 완벽한 유엔 사무총장 적임자’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반열에 오를 위인’ 등 최고…

    • 20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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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반기문 대선 상륙작전’

    [토요판 커버스토리]‘반기문 대선 상륙작전’

    ‘반기문 상륙작전’이 임박했다. D데이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말 또는 연초가 유력해 보인다. 상륙 지점은 북한의 수도 평양.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수도 없이 타진해 왔던 평양행 비자에 스탬프를 찍을 기회가 무르익고 있다. 유엔 수장에게 마지막으로 문호를 개방한 것이 1993년이니 …

    • 20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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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원자력 잠수함 훈련 강행… 美, B-52 폭격기 출동 맞대응

    中, 원자력 잠수함 훈련 강행… 美, B-52 폭격기 출동 맞대응

    9월 29일 남중국해 쪽빛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중국 하이난(海南) 섬 싼야(三亞)의 잠수함 기지에서 이례적인 시상식이 열렸다. 인민해방군 남해함대가 094형 원자력 잠수함의 남중국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잠수함 제1부대’ 부대원 41명에게 중앙군사위원회 명의의 ‘일등공(一等…

    • 20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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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하늘로 번지는 ‘남중국해 갈등’

    [토요판 커버스토리]하늘로 번지는 ‘남중국해 갈등’

    이번 주말부터 세계 주요국 정상이 모이는 다자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 중국 간 남중국해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인 ‘더 힐’은 12일 국방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군이 지난주 말 B-52 전략폭격기 2대를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인공섬 상공에 보냈다…

    • 20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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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권 뜨니 치솟는 월세… 밀려나는 기존 자영업자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25년간 세탁소를 운영해온 A 씨(60)는 곧 정들었던 동네를 떠난다. 2년 전보다 150%나 오른 월세를 더는 감당하기 힘들어서다. 그는 “옆 가게인 지물포, 앞집인 철물점도 치솟는 월세를 못 버티고 나갔다”며 “찾아오는 젊은이들은 늘었는데 임대료가 비싸지면서…

    •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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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 투자 옥석 가리기? 2030 미혼여성들 따라가라”

    “상가 투자 옥석 가리기? 2030 미혼여성들 따라가라”

    은퇴를 앞둔 50대 직장인 A 씨는 3년 전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한 아파트 단지 내의 상가를 5억 원에 분양받았다. 보증금 2000만 원, 월세 300만 원의 임차인이 들어오기로 돼 있다는 분양 업체의 얘기가 매력적이었다. 계산해 보니 투자수익률이 연 7.5%나 됐다. 연 5%대였던 …

    •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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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서울만 있나! 눈에 띄는 광역지자체 상권

    배우 송일국 씨와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이따금 나들이를 나온다는 인천 송도 중앙공원은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센트럴파크’라 불린다. 햇빛을 튕겨내는 고층 빌딩과 화려한 호텔 사이로 해수가 흐르는 인공수로에선 카누와 카약, 보트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른다. 인천 센트럴파크 …

    •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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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활짝 핀 경리단길 꿈틀대는 연남동

    [토요판 커버스토리]활짝 핀 경리단길 꿈틀대는 연남동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을 나와 남산 3호 터널 방향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으로 이국적인 가게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온다. 골목 사이사이엔 테이블이 한두 개뿐인 작은 식당과 카페들이 개성을 뽐낸다. 추로스, 케이크 등 디저트 가게 앞엔 젊은 여성들이 길게 줄을 섰다. 평일, 주…

    •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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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여객기 옆으로 아슬아슬 휙휙… 테러 악용 우려 커져

    [토요판 커버스토리]여객기 옆으로 아슬아슬 휙휙… 테러 악용 우려 커져

    상용화의 길에 들어선 드론이 인류의 금기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다. 군사용으로 쓰이던 드론이 아무런 잘못이 없는 민간인을 살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중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등 레드라인(Red line)을 마구 넘고 있는 실정이다. 드론의 폐해가 극심해지자 해외에서는 이에…

    •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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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판 커버스토리]드론, 취미용으로 즐기려면

    26일(현지 시간) 오후 1시 15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할리우드 지역 700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로스앤젤레스 보안당국의 조사 결과 시내 교차로 인근을 비행하던 무인항공기(드론)가 전깃줄에 걸려 추락하면서 발생한 사고였다. 전깃줄이 끊어지면서 인근 수백 가구의 전력 공급이 …

    •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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