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 자원소비국들은 일찍부터 볼리비아에 주목하고, 공을 들여왔다. 볼리비아는 전기자동차의 2차전지에 필수적인 리튬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석유 고갈과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정책으로 2차전지는 주요 대체에너지로 손꼽히고 있다. 수도
“볼리비아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은 발전소와 학교를 지어주고, 중국은 무기를 제공하고 통신위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지원이 힘든 우리로서는 이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5일 코로코로 광산 현장사무소에서 김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