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부적합 제활용 PET로 식품용기 만든 업체 20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기 제조 시 사용할 수 없는 재활용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로 식품용기를 제조, 판매한 업체 2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현행 제조기준에 따르면, 재활용 PET는 가열·분해·중합 등 화학적 재생법을 거친 경우에는 식품용기 원료로…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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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장실 가기 겁나요”…포항 관광지 화장실에 모기 극성
“화장실은 깨끗한데 모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어요.” 경북 포항시 북구 송도동 송림테마거리 등 도심 공원과 관광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에 모기가 들끓어 시민들이 “대책을 세워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지난 16일 송도 숲길을 산책하다 인근 공중화장실을 찾은 남모씨(59·여)는 화장실…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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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고시원 이웃 찌른 60대 징역4년…“음주 자제 않고 범행”
고시원 내 인접한 호실의 지인을 찔러 살해하려 한 60대가 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손주철)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60)에게 지난 14일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22일 서…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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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어떠냐” “나랑 자볼래”…서울시에 만연한 직장내 성희롱
“애인이 있냐, 부부관계는 어떠냐” “나랑 자볼래” “안아 봐도 되냐” 서울시 공무원들이 여전히 직장 내 성희롱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희롱 사건의 특성상 신고와 공개를 꺼린다는 점에서 실제 피해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의 경…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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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친구 유흥업소에 취직시키려 한 20대 5명 검거
지적장애인 친구를 유인해 유흥업소에 취직시키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친구를 유흥업소에 소개시켜주고 수백만원의 선불금을 가로채려 한 혐의(영리유인 등)로 A(23·여)씨와 운전을 한 B(21)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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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직원 성추행’ 현직 소방서장 직위해제
경기도가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직 소방서장을 즉각 직위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A 소방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감찰 조사에 나선 결과, 해당 서장이 여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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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北어선 경계작전 실패, 엄정하게 책임져야 할 것”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9일 북한 어선이 어떤 제지도 받지 않고 삼척항까지 진입한 것과 관련해 “책임져야 할 부분 있다면 엄중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두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100 가지…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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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사업으로 국내여행 50% 증가”…2차 모집 어디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자의 국내여행 일수 및 횟수가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가 2018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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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에 금은방털이 시킨 10대 검거…범행은 미수
광주 동부경찰서는 19일 가출한 청소년에게 금은방을 털도록 시킨 혐의(절도교사)로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군의 지시를 받아 금은방 침입을 시도하다가 미수에 그친 B(13)군도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A군은 지난 18일 오후 9시40분께 광주 동구…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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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학원장 초등생 성폭행 감형’ 논란 대법원 간다…가해자 불복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10세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대폭 감형을 받은 30대 보습학원 원장이 대법원에서 최종심판을 받게 됐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성폭력처벌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35)의 재판을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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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女 기숙사 탈의실 ‘몰카’ 의대생·군인 등 검거
대구에서 고교 시절 학교 여학생 기숙사 탈의실에 속칭 ‘몰카’를 설치해 촬영한 의대생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여학생 기숙사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지역 모 의과대학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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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초보 운전자, 차량 몰다 광주천 추락…5명 경상
10대 초보 운전자가 차량을 몰다가 광주천변에 추락해 5명이 다쳤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55분께 광주 서구 양동 발산교와 양동교 사이 천변좌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A(18)군이 몰던 승용차가 난간을 들이받은 뒤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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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BJ 보고 3번했다”…BJ 외질혜·감스트·NS 남순 ‘성희롱 발언’ 도마
BJ(Broadcasting Jockey·인터넷 방송 진행자) 외질혜, 감스트, NS 남순이 19일 여성 BJ을 거론하며 성희롱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세 사람은 19일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문제의 장면은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다가 나왔다.…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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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승리했다…영월 태화산 풍력발전소 사업 백지화
강원 영월군 태화산 정상에 조성될 것으로 예상됐던 풍력발전소 건립 사업이 백지화됐다. 민간사업자가 군과 충북 단양군의 경계인 영월읍 흥월리 산38번지 국유림 8만8000㎡(태화산 정상 해발 1027ｍ)에 2020년 12월까지 1040억원을 들여 39㎿ 용량의 풍력발전기 13기를 설치…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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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침입’ 여장남자 구속신청 반려…애초에 무리수?
경찰이 여장을 하고 숙명여대 교내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무리하게 신청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경찰서가 A씨를 상대로 신청한 성폭…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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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꽃’ 검사장도 기수 파괴 조짐…27기 인사검증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됨에 따라 향후 ‘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검사장급 고위 간부 인사에도 파동이 일 전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사법연수원 27기 검사들로부터 검사장 승진 관련 인사 검증 동의서를 제출받아 검토…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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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손혜원, ‘보안자료’ 이용 목포 부동산 투기”
검찰이 무소속 손혜원 의원(64·사진)의 전남 목포시 구도심의 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집중 매입을 투기로 결론 내렸다. 손 의원은 “목포 발전을 위한 합법적 투자”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불법으로 판단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18일 손 의원을 부패방지권익위법…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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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기료 할인 손실 떠안게 된 한전… “배임 여부 판단해달라” 로펌 의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19/96060532.1.jpg)
[단독]전기료 할인 손실 떠안게 된 한전… “배임 여부 판단해달라” 로펌 의뢰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가 정한 전기료 최종 개편안이 한전의 재무 구조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이사회가 의결할 경우 배임에 해당되는지를 로펌에 의뢰했다. 이사회가 회사에 손해를 미치는 누진제 개편안을 의결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자 법리적 돌파구를 찾아…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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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상산고, 커트라인 미달… 자사고 지정 취소위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19/96060262.1.jpg)
80만원 월급 둘로 쪼개 노인 일자리 늘린 정부
서울의 한 고교에서 7년간 청소일을 해 온 양모 씨(72)는 올 1월 일을 그만둬야 했다. 구청에서 위탁받아 양 씨를 고용한 용역업체에서 “한 사람이 하던 일을 두 사람으로 늘려야 한다”면서 근무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누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월급은 그 전의 절반인 40만 원. 양…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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