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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기생충’ 본 이낙연 총리 “긴장감 최고조…관객 휘어잡아”

      영화 ‘기생충’ 본 이낙연 총리 “긴장감 최고조…관객 휘어잡아”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본 뒤 “봉준호 감독은 지독할 정도로 집요한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관람 후 가진 호프간담회에서 “주제든, 반전이든, 디테일이든 완전히 관객을 계속 휘어잡…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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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인사청문회 주요 쟁점은?…‘재산 66억’ 檢고위직 최고 부자

      윤석열 인사청문회 주요 쟁점은?…‘재산 66억’ 檢고위직 최고 부자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적폐 수사, 재산 문제에 대한 질문이 집중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18일 국무회의에서 윤 후보자에 대한 안건이 심의·의결되면 문재…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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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중러 접경지서 규모 1.3 지진…中 훈춘시 “채석장 폭파작업이 원인”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접경지인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에서 인공적인 폭발로 의심되는 지진 파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지진국 국가지진대망(CENC)은 17일 오후 7시 38분(한국 시간 오후 8시 38분) 훈춘시 인근 북위 42.94도, 동경 130.30도 지점에서 규…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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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갑룡 “피의사실 공표, 검경이 모여 기준 만들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최근 피의사실 공표죄를 두고 경찰과 검찰 사이에 빚어진 갈등과 관련해 ‘검경이 한데 모여 정부 차원의 기준을 정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민 청장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사실 공표 문제는 경찰뿐 아니라 검찰 등 모든 …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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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임수경에 ‘종북 상징’ 표현, 인신공격 아니다”

      임수경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종북의 상징’이라고 표현한 것은 인격권을 침해할 정도의 인신공격성 발언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임 전 의원이 박상은 전 새누리당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200만 원을 배상하…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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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하노이 회담前 “핵무력 공고히” 軍에 지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 3개월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핵 담판에 대해 “핵전력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라고 군부에 밝혔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미 정상들을 잇따라 만나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에 놓고서도 내부적으로는 핵 포기는 없을 것이…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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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보유 핵탄두 최대 30개… 1년새 10개 늘어”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20∼30개로 지난해보다 10개가량 늘었다고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SIPRI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9 세계 핵군비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을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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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만 “기업들 서서히 골병 들고 있다”

      “격랑 속에서 흔들리는 처지에 있는 기업들은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야 하나 정말 참담하기 짝이 없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정치가 기업과 국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붙들어 주셔야 저희가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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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 혁신위원장에 ‘손학규 측근’ 주대환

      바른미래 혁신위원장에 ‘손학규 측근’ 주대환

      당 혁신위원장 인선을 두고 계파 간 갈등을 겪어 온 바른미래당이 17일 혁신위원장에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사진)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혁신위원장 후보로 주장해 온 인물로, 손 대표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를 지냈다. 손 대표는…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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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선교 “건강상 이유 사무총장 사퇴”… 黨안팎 “정치적 이유”

      한선교 “건강상 이유 사무총장 사퇴”… 黨안팎 “정치적 이유”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사진)이 17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다. 한 총장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성균관대 2년 후배이자 황 대표가 2월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바로 이튿날 사무총장에 내정한 최측근 인사였다. 한 총장은 이날 오전 당 출입기자단에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을 …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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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빼고 일단 문 여는 국회… 당분간 정상가동 어려워

      한국당 빼고 일단 문 여는 국회… 당분간 정상가동 어려워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17일 6월 임시국회를 소집했다. 20일부터 국회 문이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개문발차로 국회를 소집한 뒤 한국당을 압박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및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한국당은 여전히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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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황교안 6년전 ‘국정원 수사’ 악연

      윤석열-황교안 6년전 ‘국정원 수사’ 악연

      정치권에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악연이 있다는 말이 돌고 있다. 윤 후보자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았던 2013년 황 대표는 법무부 장관이었다. 윤 후보자는 2013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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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사람에 충성 안해”… ‘국정원 수사 외압’ 폭로로 항명 파동

      윤석열 “사람에 충성 안해”… ‘국정원 수사 외압’ 폭로로 항명 파동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17일 대검찰청은 A4용지 1장짜리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검사 경력 대부분을 일선 수사검사로 근무하면서 부정부패 수사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 왔다’는 내용이다. 서울대 법대 79학번인 윤 후보자는 대학 4학년 때부터 사법시험을…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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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차 말씀드릴 것” 수사권-공수처 즉답 피해

      “앞으로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17일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변을 유보했다. 얼마 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공개 반발한 뒤 검찰 내부에서 논…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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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동기 30명 제친 파격… 중앙지검장 인사가 물갈이 폭 좌우

      선배-동기 30명 제친 파격… 중앙지검장 인사가 물갈이 폭 좌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17일 검찰 내부는 하루 종일 술렁였다. 문무일 검찰총장(58·18기)보다 사법연수원 5기수 아래인 윤 후보자가 19∼22기 선배 21명과 동기 9명 등 30명을 제치고 검찰 수장에 파격적으로 발탁됐기…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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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기업 저승사자’ 불려… 재계 초긴장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자 재계는 “올 것이 왔다”며 초긴장하는 분위기다. ‘특수통’인 윤 후보자는 기업 수사의 대가로 알려지며 ‘대기업 저승사자’로 불려 왔다. 2006년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비자금 수사를 비롯해 2010년 C&그룹 비자…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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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국민적 신망” 野 “검찰 종속 선언”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이끈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자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권력형 비리와 부정부패 수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고 부당한…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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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타협 없는 司正’ 천명… “강경카드 총선때 부담” 與 우려 일축

      靑 ‘타협 없는 司正’ 천명… “강경카드 총선때 부담” 與 우려 일축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겠느냐.” 17일 발표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배경을 묻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적폐청산과 검찰 개혁이라는 확고한 뜻을 가지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일찌감치 윤 후보자를 차기 검찰 수장으로 낙점하고 있었다는 말이…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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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南 제외한 中… 입지 더 좁아진 한국

      南 제외한 中… 입지 더 좁아진 한국

      정부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전후로 이달 말 추진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계획은 결국 공식 무산됐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G20 정상회의 전후 시 주석의 방한 계획은 없다”며 “G20 정상회의 기간 중 한국과 중국은 정상회담을…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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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北의 새 전략노선 지지”… 북핵 해법 제시 가능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격적인 방북은 미중 갈등 속에서 북-중이 북핵 문제라는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미국에 대응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쑹타오(宋濤) 대외연락부 부장은 17일 중국 관영매체 사전 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정세에 대해 진일보한 의견…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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