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를 호메이니로… 트럼프 또 말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벼운 입’이 논란을 만들고 있다. 그것도 하루에 두 번씩이나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란 추가 제재안에 서명하면서 현재 이란 최고지도자의 이름을 ‘하메네이’가 아닌 ‘호메이니’라고 잘못 말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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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란 최고지도자 돈줄 조이기 나선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0)와 최고지도자실을 직접 제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란 최고지도자는 국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이자 종교적으로도 ‘신의 대리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번 제재는 사실상 신정일치(神政一致) 문제를 건드…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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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BFO 내한콘서트… 오지 않는 이들을 기다리는 노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FO) 내한공연 첫날인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 지휘자 피셰르 이반의 손에는 마이크가 들려 있었다. “우리는 참담한 사고가 일어난 부다페스트에서 왔습니다. 헝가리 국민과 부다페스트 시민들, 단원들과 저는 유족들께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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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불똥 맞을라”… 중동해역 피해 美로 뱃길 돌리는 유조선들
페르시아만 유조선 피격과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항로인 미국 걸프만(멕시코만)으로 향하는 유조선이 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국가는 자신들의 배를 보호해야 한다”며 중국 일본 등 중동산 원유 수입 국가들의 역할 분담을 압…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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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독자 GPS 구축 21번째 위성 발사
25일 중국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구축을 위한 21번째 인공위성 ‘베이더우’가 우주발사체 ‘창정-3B’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미국의 GPS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을 구축 중인 중국은 2020년까지 모두 35기의 위성을 발사해 전 세계를…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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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등 美억만장자 19명 “우리에게 부유세 부과하라”
“미국은 우리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할 도덕적, 윤리적, 경제적 책임이 있다.” 헤지펀드 투자자 조지 소로스와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크리스 휴스 등 미국의 억만장자 19명이 24일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주자들에게 부유세 도입을 지지해 달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뉴욕타임스가…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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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모 ‘랴오닝’, 美기지 있는 괌해역까지 접근
남중국해 대만 홍콩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 전단이 미국의 군사 기지가 있는 괌 부근 해역에 처음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해 달라고 한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한국이 남중국해 등 미중 갈등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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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개 대형은행, 美금융거래 차단 위기
대북 제재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의 대형 은행 3곳이 미국 금융체계 접근 차단 조치될 위기에 놓였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 보도했다. 2017년 미 법무부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제재 대상인 북한조선무역은행에 1억 달러(약 1156억 원)를 세탁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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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복잡한 사생활, 英총리 꿈 흔드나
차기 영국 총리 1순위로 꼽히는 보리스 존슨 전 외교장관(55)이 자유분방한 사생활과 답변 회피로 최대 정치적 위기에 내몰렸다. 유럽에선 정치인의 사생활을 중요하게 따지지 않지만 존슨의 복잡한 사생활은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21일 경찰은 …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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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너브러더스, 96년만에 첫 여성 CEO 선임
미국 유명 영화제작사 워너브러더스(WB)가 24일(현지 시간) 새 최고경영자(CEO)로 영국 BBC 출신 앤 사노프(57·사진)를 영입했다. 여성 CEO가 워너브러더스를 이끄는 것은 1923년 설립 후 96년 만에 최초다. 그의 전임자인 일본계 케빈 쓰지하라 전 CEO는 영화 출…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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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역풍 맞은 시진핑 리더십… 덩샤오핑 같은 지혜 아쉽다 [논설위원 이슈 칼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6/96184828.1.jpg)
홍콩 역풍 맞은 시진핑 리더십… 덩샤오핑 같은 지혜 아쉽다 [논설위원 이슈 칼럼]
최근 홍콩 시위에는 홍콩 전체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참가했다. 민주주의가 행해지는 특정 국가와 지역의 인구 기준으로 시위 참가자 비율로만 보면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16일 벌어진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에는 200만 명 이상이 참가했는데 이는 전체 …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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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석유화학 이어… 수소에너지도 한국과 협력”
‘석유 제국’ ‘사우디 최강병기’….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에 붙은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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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트럼프-시진핑의 힘겨루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6/96185707.1.jpg)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트럼프-시진핑의 힘겨루기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중국이 첨단 기술 강국으로 성장해 미국을 위협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무역 전쟁에 임하는 미국의 속내입니다. 중국은 중국대로 미래 기술 강국으로 가는 길을 미국이 방해하는 것을 용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이 중국…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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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에게 보낸 친서 언급…“생일 축하에 대한 감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자신의 친서 내용을 일부 언급하면서 김 위원장의 생일 축하 메시지에 대한 감사 인사가 담겼다고 밝혔다.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25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11분 분량의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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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향해 “세계 최강 군사 대국 공격하면 말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미국을 공격하면 말살(obliteration)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란 지도부는 ‘좋다’나 ‘동정심’이란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슬프게도 그들이 이해하는 건 힘과 권력이고,…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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