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우려 사항 해소 전까지 리브라 출시 안해”
페이스북은 가상화폐 리브라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안정된 (리브라) 관리에 대한 모든 사항이 충족되고 적절한 승인을 받을 때까지 페이스북은 리브라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 페이스북의 리브라를 비롯한 가상…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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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가상화폐 리브라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안정된 (리브라) 관리에 대한 모든 사항이 충족되고 적절한 승인을 받을 때까지 페이스북은 리브라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 페이스북의 리브라를 비롯한 가상…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해 “(리브라가)금융 시스템에 접근하도록 하려면 매우 높은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미국 규제당국은 리브라와 같은 가상화폐가 이전부터 돈세탁, 불법활동과 연관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안보를 명분 삼아 한국에 수출규제를 단행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트럼프 따라하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가 글로벌 무역 규칙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또하나의 압박요인이 될 …
미국과 북한의 두 정상이 지난달 판문점 회동에서 약속한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15일(현지시간)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한에 이번 주 실무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
작년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에 연루됐던 한국의 석탄수입업체가 또다시 북한 석탄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러시아에서 석탄 3217톤(t)을 싣고 한국 포항으로 입항한 포항 토고 국적의 선박 ‘DN550…
멕시코 유카탄반도의 시안 칸 자연보호지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15일 (현지시간)까지 무려 6000에이커( 2500헥타르)로 퍼져나간 상태에서 겨우 30% 미만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AP통신과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들불은 높이 자란 초지와 밀집한 관목 때문에 진행 속도가 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5일(현지시간) 멕시코와의 국경을 통해 들어오는 대부분의 이민자들에게 망명 자격을 주지 않는 더 엄격한 새 규정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부터 망명 신청자들의 자격을 재정의하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 의회가 이민법을 강화하지 못…
“이자카야라서 죄송합니다. 일본의 불합리한 보복에 저희도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당분간 기린 생맥주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이자카야(선술집)와 일식집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일부 이자카야에서는 기린 생맥주 판매 중단을 선언했고 사케 판매를 중단…
미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핵무기 제한 협정의 구상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미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국 대표들은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며 궁극적으로 중국을 포함시킬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볼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보 성향 민주당 유색인종 신예의원들을 겨냥, 미국을 떠나라는 취지의 인종차별성 비난을 이틀 연속 내놨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산 제품 연례전시회에서 전날 자신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과 관련해 “나는 (상대방의) 이…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통해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일(對日)메시지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미 문 대통령은 지난 8일(수석·보좌관회의)과 10일(경제계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에 이어 전날(15일) 일본을 겨냥, “제재의 틀 안에서…
“한국과 일본 간 정보 차이가 종종 논쟁과 싸움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위안부 이슈를 소개하고 양국 사람들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 증오가 줄고 생산적인 토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주전장(主戰場)’을 연출한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
12일 인도네시아 동부 자와 수라바야 주재 미국 총영사관 앞에서 미국발 쓰레기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CNN 등 외신이 전했다. 10대 소녀 2명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쓴 편지를 들고 참여했다. 아에시니나 아자라(12)와 자히라 자드(11)는 편지에서 “거북이들이 배…
한궈위(韓國瑜·62·사진) 대만 가오슝(高雄) 시장이 내년 1월 11일 치러질 총통 선거에 나설 야당 중국국민당(국민당)의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당은 15일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해 8∼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 시장이 지지율 44.8%로 1위에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4월…
홍콩의 반중(反中) 시위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투자자 이탈이 시작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홍콩 등 아시아 지역 프라이빗뱅커(PB)들을 인용해 “홍콩 시위가 길어지면서 ‘다른 나라로 자금을 옮길 수 있느냐’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6.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성장률인 6.4%보다 0.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중국이 분기별 경제성장률 집계를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 만에 역대 최저치다. AP통신에…
지난 주말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불어닥친 폭우로 뱀과 악어가 주거지역에서 발견되면서 주민들이 2차 피해를 입고 있다고 14일 미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13일 이 지역에 상륙한 허리케인 ‘배리’의 기세는 이튿날 한풀 꺾였지만 침수 지역 곳곳에서 뱀과 악어를 비롯해 야생동…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일촉즉발 상태인 가운데 미국의 핵심 동맹국 이스라엘과 친(親)이란 무장정파인 레바논 헤즈볼라도 대리전에 나섰다. 양측은 2006년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병사 납치 및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 등으로 34일간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포문은 헤즈볼라가 열었다. 최고지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비판적인 민주당의 유색인종 출신 초선 하원의원 4인방을 향해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가 거센 인종차별 비판에 직면했다. 불법 이민자 단속, 시민권 여부를 따지는 인구조사 등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논란이 이어지는 시점에 터진 노골적인 인종차…
‘흑인 여성 007 본드’가 탄생한다. 007 시리즈 역사상 흑인 주인공도, 여성 주인공도 처음이다.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은 25번째 007 시리즈 ‘본드 25’ 주인공에 영국 배우 러샤나 린치(32·사진)가 발탁됐다고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린치는 이 작품에서 대니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