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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미 “등단 직후 술자리서 성희롱 겪어…미투 운동 후회 없다”

    최영미 “등단 직후 술자리서 성희롱 겪어…미투 운동 후회 없다”

    시인 최영미(58)가 6년 만에 새 시집을 들고 돌아왔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인은 2017년 9월 중순 “황해문화 2017년 가을호에 실을 젠더 관련 주제로 시를 써달라”는 청탁을 받았다. 그렇게 쓴 시가 ‘괴물’. 이 시는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고발했으며 문단 미투 운동의 …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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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가미에 걸린 삶… 사회 부조리 들추다

    올가미에 걸린 삶… 사회 부조리 들추다

    장강명 작가(44)는 농반진반 스스로를 ‘월급사실주의자’로 정의 내린다. 월급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월급(사회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쓴다는 뜻이다.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등 당대 핫한 사회 이슈를 훑어왔던 작가의 눈에 일자리 문제가 포착됐다. 최근 펴낸 연작 소설집 ‘산 …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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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미 시인 “시 ‘괴물’ 발표 후회 안해… 운명이라 생각”

    최영미 시인 “시 ‘괴물’ 발표 후회 안해… 운명이라 생각”

    “시 ‘괴물’을 발표한 것은 후회하지 않아요. 오히려 미안했어요. 문단 성폭력 고발을 여고생이 시작했거든요. 내가 너무 늦게 쓴다는 생각을 했어요.” 문단 권력의 성폭력 행태를 폭로한 최영미 시인(58)이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25일 열린 신작 시집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말했다…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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