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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쓰촨성 강진… 건물 80채 붕괴 13명 숨져

      中 쓰촨성 강진… 건물 80채 붕괴 13명 숨져

      17일 중국 쓰촨성 이빈시 창닝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지진으로 무너져 내린 건물에서 구조요원 수십 명이 잔해를 치우며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18일까지 13명이 숨지고 약 200명이 다쳤으며 8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파손됐다. 현지 주민들은 여진이 20여 차례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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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환익 “급격한 탈원전도, 경제성만 보는 원전 지상주의도 안 된다”[논설위원 파워 인터뷰]

      조환익 “급격한 탈원전도, 경제성만 보는 원전 지상주의도 안 된다”[논설위원 파워 인터뷰]

      에너지 분야는 조용한 날이 드물었지만 요즘 특히 논란이 많다. 원전을 둘러싼 논란에다 전기요금 누진제 논란,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논란까지…. 전기는 국민 생활과 경제에 필수적인 데다가 한전은 국내 유일한 전기공급 회사여서 이런 논란은 남의 일이 아니다. 조환익 전 한전 사장이 재직했던…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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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고개 숙였지만 ‘반쪽 사과’

      캐리 람, 고개 숙였지만 ‘반쪽 사과’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하면서 촉발된 ‘검은 시위’ 물결이 홍콩 전역을 뒤덮자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사진)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법안을 완전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는 여전히 확답을 내놓지 않아 ‘반쪽짜리 사과’라는 비판이 나왔다. 람 장관은 1…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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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떠나는 세계최대 자전거업체 “메이드 인 차이나 시대 끝나”

      中 떠나는 세계최대 자전거업체 “메이드 인 차이나 시대 끝나”

      세계 최대 자전거 제조사인 대만의 자이언트는 지난해 9월 미국에서 받는 주문량을 중국이 아닌 대만 공장으로 옮겨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전 생산은 미중 무역갈등 때문이다. 보니 투 자이언트 회장은 17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 관세 계획을 발표했을…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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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혼자도 사제로 임명’… 가톨릭 파격 이뤄질까

      교황청이 ‘사제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기혼자를 가톨릭 사제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이 이날 공개한 10월 남미 주교회의 준비 문서에는 사제가 부족한 아마존 일부 외곽 지역에 신앙심이 검증된 기혼자를 사제로 임명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 제안이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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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파도타기 좋은 날

      [포토 에세이]파도타기 좋은 날

      본격적인 여름이 성큼 다가오자 초보 서퍼들은 마음이 조급합니다. 큼지막한 파도를 넘실넘실 멋지게 타고 싶지만 아직 마음만 앞서 거북이 헤엄이네요. 얼마나 물을 먹어야 실력이 늘까요? 어찌 됐든 그래도 반가운 계절입니다. 여름아 기다려! ―강원 양양군 죽도해변 글·사진=양회성 기자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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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플라스틱 없는 삶

      [바람개비]플라스틱 없는 삶

      매년 3억3000만 t의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1270만 t이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이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데는 자그마치 450년이 걸린다. 해양생물은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그로 인해 죽음에 이른다. 안타깝게도 현재의 어떤 기술로도 제거가 불가능하다. 책에는 이 재앙을 막을 갖가…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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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분노의 도미노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분노의 도미노

      조명이 들어오고 무대 위에 출근길이 펼쳐진다. 일곱 배우가 전쟁 같은 전철역 풍경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린다. 모두 자기 이야기로 느끼기 때문이다. 극단 작은 신화가 무대에 올린 연극 ‘돌아오는 화(火), 요일’(원작·연출 이흥근)을 관람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부터…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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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사안일 행정이 낳은 붉은 수돗물[현장에서/강은지]

      무사안일 행정이 낳은 붉은 수돗물[현장에서/강은지]

      “이건 인재입니다. 통상 10시간에 걸쳐 진행해야 하는 일을 10분 만에 밸브를 열고….” 18일 기자들과 만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이날 환경부는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태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브리핑은 300만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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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책임한 대출 관행, 이제 바뀐다[기고/손병두]

      무책임한 대출 관행, 이제 바뀐다[기고/손병두]

      독일어 ‘슐트(schuld·책임)’는 빚(debt)과 죄(sin)라는 뜻을 모두 지니고 있다. 부채가 도덕적으로 정당치 못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산업과 금융이 발달하면서 부채는 하나의 금융상품이 되었다. 소비 확산과 총수요 증대를 위해 부채가 필요할 때도 있다. 부채는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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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관계는 한국인과 일본인만이 관리할 수 있다 [세계의 눈/토머스 허버드]

      한일 관계는 한국인과 일본인만이 관리할 수 있다 [세계의 눈/토머스 허버드]

      미국 뉴욕 한국소사이어티 이사장 자격으로 민간 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몇 주 전 서울을 찾았다. 당시 뉴스는 국제적 도전에 관한 사안으로 도배됐다. 2월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실패로 비핵화 협상이 교착된 상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반도를 대결 국면으로 돌려놓겠다고…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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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뻥이오∼!

      [고양이 눈]뻥이오∼!

      서울 종로구 돈의문 박물관 앞에 추억의 ‘뻥튀기 아저씨’ 입체 벽화가 그려져 있네요. TV 보며 하나둘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비닐봉지가 깨끗이 비워지곤 했던 고소하고 심심한 맛. 마치 뻥튀기가 튀어나올 것 같은 그림 앞에서 어린이들이 귀를 막는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지.…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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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서영아]심수관의 恨

      [횡설수설/서영아]심수관의 恨

      “고향이, 고향이 그립소이다….” 1598년 정유재란으로 일본에 끌려간 조선인 도공들은 살기 좋은 성내로 옮길 것이 허락되자 이런 말로 거절했다. 이들이 정착한 규슈 나에시로가와(현 미야마)는 언덕 너머로 한반도를 향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70여 명이 대대손손 한복을 입고 모…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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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일하는 해외 인재 사회를 떠받치는 중심축[광화문에서/박형준]

      일본서 일하는 해외 인재 사회를 떠받치는 중심축[광화문에서/박형준]

      “아빠, 내 뒷자리에 흑인 학생이 있어. 좀 시끄럽지만 재미있는 친구야.” 1월 일본 도쿄의 한 초등학교에 편입했던 4학년생 딸이 최근 이런 말을 했다. 일본 학생들이 낯선 한국 학생을 ‘왕따’ 시킬까 봐 은근히 걱정했는데, 다른 외국인 학생이 더 있다는 말에 안도했다. 딸은 반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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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평인 칼럼]‘문재인-윤석열’ 운명공동체

      [송평인 칼럼]‘문재인-윤석열’ 운명공동체

      문무일 검찰총장은 윤석열이라는 실력자 위에서 고군분투한 총장이었다. 처음에는 힘만 들고 티도 안 나는 자리를 왜 맡나 했는데 끝까지 주눅 들지 않고 막판에는 흔들리는 옷만 아니라 흔드는 손도 보라며 권력에 일갈하는 기세로 나와 보기 좋았다. 문무일이 먼저 총장에 임명되고 총장의 의…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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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93〉조제와 구미코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93〉조제와 구미코

      예술가들은 종종 다른 예술가들의 것을 빌려 창조적으로 전유한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원작자인 다나베 세이코도 그렇다. 그는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한 달 후 일 년 후’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을 빌려 장애와 관련한 속 깊은 사유를 펼쳐 보인다.…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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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철 대표 “우린 고용창출-국내납세 하는 토종기업”

      송승철 대표 “우린 고용창출-국내납세 하는 토종기업”

      프랑스의 완성차 회사인 PSA그룹으로부터 푸조·시트로엥을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는 다소 독특한 회사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다수 수입차는 글로벌 본사가 한국에 ‘○○코리아’라는 지사를 만들어 판매한다. 하지만 2002년에 설립된 한불모터스는 여전히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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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사고 폐지, 후유증 불 보듯[오늘과 내일/이태훈]

      자사고 폐지, 후유증 불 보듯[오늘과 내일/이태훈]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한 곳이 문을 닫는다면 그 학교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주변에 있는 일반고들도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의 한 자사고 교장이 교육당국의 자사고 폐지 이후 상황을 우려하면서 한 말이다. 일반고를 살린다며 자사고를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시킬 경우…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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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성장률 2.5→2.0%… 피치, 올 전망치 하향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종전 전망보다 0.5%포인트 낮은 2.0%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도 올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미중 무역 전쟁으로 한국의 수출이 쪼그라들고 있는 데다 한국 …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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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시스템반도체 무기는 ‘인간 뇌 닮은 AI칩’

      삼성 시스템반도체 무기는 ‘인간 뇌 닮은 AI칩’

      이제는 ‘○○, ∼ 해줘’처럼 짧고 정제된 언어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 친구에게 말하듯 편히 이야기해도 알아듣고 각종 업무를 사람처럼 수행하는 ‘인공지능(AI) 비서’가 3∼5년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간단해 보여도 AI 비서의 이 같은 업무수행은 1초에 약 10조 번 이상의 연…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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