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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 外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진> ▽실장급 △네트워크 정책실장 이태희 ◇외교부 ▽총영사 △주뉴욕 장원삼 ◇단국대 △단국역사관장 강대식 △취창업지원처 글로벌창업혁신센터장 정연승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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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강기천 前 해병대사령관 外

    [부고]강기천 前 해병대사령관 外

    강기천 전 해병대사령관(예비역 대장·사진)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1946년 해군 소위로 임관한 고인은 1952년에 해병대 5대대장으로 장단·사천강 지구전투에서 중공군의 대공세에 맞서 싸웠다. 1966년 제7대 해병대사령관에 취임한 뒤 1969년 해병대 최초로 대장으로 승진…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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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소미아 종료는 위험한 도박… 일단 연장 후 정보교환 안 할 수도”[논설위원 파워 인터뷰]

    “지소미아 종료는 위험한 도박… 일단 연장 후 정보교환 안 할 수도”[논설위원 파워 인터뷰]

    《23일 0시 자동종료를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시한이 임박해오면서 가장 절박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미국 정부다. 군 수뇌부가 연달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협정을 살려내려 압박을 가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지소미아에…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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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에 관한 20가지 이야기[바람개비]

    하트에 관한 20가지 이야기[바람개비]

    하트는 심장 모양을 도상(圖像)화한 것이다. 그렇게 하나의 상징이 된 하트는 사랑을 대표하는 표식이 됐다. 하트에는 복잡한 역사가 존재한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 신화, 중세 유럽의 갖가지 미술품에서 발견되며, 때로는 종교의 경계 대상이었다. 역사학자 옐롬이 시대를 넘나들며 하트의 흔…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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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마친 고3 사고 조심해야[내 생각은/최동희]

    수능이 끝나면 그 남은 교육 공백을 무엇으로 메울 것인가. 문득 지난해 서울 대성고 학생 3명이 숨지는 등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가 떠오른다.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해방감에 즐기다 보면 생각지 못한 안전사고가 터질 수 있다. 이는 교사나 학부모 모두에게 큰 부담이다.…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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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나무 절단은 범죄다[내 생각은/장유세]

    요사이 누구나 꽃 같은 단풍 앞에선 “아! 예뻐” 황홀해 감탄을 쏟아 낸다.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름다움 뒤에 아픔이 있는 줄은 모른다. 단풍의 바싹바싹 타는 입술과 야위어만 가는 속마음을 보지 못한다. 바로 단풍나무 가지를 자르는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이다. 단풍…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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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사랑은 끝이 없다[내 생각은/공상규]

    최근 마음에 와 닿는 글귀를 읽었다. ‘벼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라듯 제자의 아름다운 인생길에는 선생님의 사랑이 함께합니다.’ 서울 광화문 한 건물 외벽에는 감동적인 문구가 걸려 있다.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 학교를 다닐 …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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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문화,도심을 엮은 神의 한 수[이중원의 ‘건축 오디세이’]

    자연,문화,도심을 엮은 神의 한 수[이중원의 ‘건축 오디세이’]

    다음 달은 아마존이 미국 시애틀에 자리 잡은 지 딱 12년이다. 그동안 아마존은 놀랍게 성장했다. 2007년 약 6000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5만 명을 넘겼고, 회사 주식은 15배 이상 뛰었다. 그동안 아마존 캠퍼스는 무섭게 변신했고, 앞으로도 변신할 것이다. 아마존 캠퍼스가 …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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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일자리 감소, 덴마크와 한국의 차이[현장에서/김자현]

    금융권 일자리 감소, 덴마크와 한국의 차이[현장에서/김자현]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여야죠. 오히려 우리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성장, 저금리로 중대 기로에 선 글로벌 금융업계의 변화를 취재하기 위해 기자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미샤엘 부돌프센 금융노조 부위원장을 만났다. “덴마크 노조는 디지털화에 따른 금융권의 일자리 …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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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과 프로그램 공동 제작에 박차[기고/한상혁]

    아세안과 프로그램 공동 제작에 박차[기고/한상혁]

    25일부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10개국의 연합인 아세안(ASEAN)이 공식 대화 관계를 맺은 지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와 아세안은 경제·사회·문화의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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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 찍게 된 사진들[사진기자의 ‘사談진談’]

    못 찍게 된 사진들[사진기자의 ‘사談진談’]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 해 동안 취재한 사진을 정리해보니 올해도 수백 곳의 현장을 다녔다. 하지만 앞으로는 찍지 못하는 장소가 늘어난다. 대표적으로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는 사진이다. 국정농단 관계자를 비롯해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등이 차에서 내려 이동하는 모습을 …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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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의 열차[고양이 눈]

    세월의 열차[고양이 눈]

    밤새 가을비가 내리더니 찬바람이 불어 은행잎이 표지판 화살표에 붙어 있습니다. 가을을 지나 겨울로 달려가는 세월의 열차가 정차하는 곳인가 봅니다. 빠르게 1년을 달려온 열차는 2019년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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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최장수 총리 아베[횡설수설/구자룡]

    日 최장수 총리 아베[횡설수설/구자룡]

    “대동아전쟁을 일본의 침략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 후 A급 전범으로 3년 옥살이를 한 기시 노부스케 전 일본 총리가 옥중 ‘단상록’에 썼던 구절이다. 외조부인 기시 전 총리의 정치 신념을 이어받은 아베 신조 총리는 “도쿄 전범재판은 승자의 논리”라며 일…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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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檢 “유재수 억대 수뢰 정황”… 자택-집무실 압수수색

    [단독]檢 “유재수 억대 수뢰 정황”… 자택-집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55)의 부산시청 집무실과 관사, 서울 자택 등 5곳을 19일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유 부시장은 압수수색 영장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가법은 뇌물이 3000만 원 이상일 때 적용되는데 검찰은 유 부시장의…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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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경제의 허리병… ‘497세대’의 블루스[광화문에서/유재동]

    한국 경제의 허리병… ‘497세대’의 블루스[광화문에서/유재동]

    “니들처럼 제멋대로인 애들은 처음 봤다. 축제 때 록카페나 다니는 놈들이라니.” 90년대 학번이 대학을 다닐 때 한국은 경제 고성장의 끝물이자 대중문화의 전성기였다. 이런 풍요로움은 집단보다 개인을, 국가나 사회보다 나 자신을 더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선배 세대인 586들이 …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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