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투표절차 안내 제 20 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는 어떻게 할까? 투표 절차의 모든 과정은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사람들이 참관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출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01.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
수도권 국회의원 후보자가 노년층 지역구민들에게 발기부전 치료제를 살포한 혐의로 고발당해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선거 열기가 과열되면서 유권자를 현혹하는 수단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발기부전 치료제도 선거법상 엄연한 기부물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실이 확인되…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인사 66명이 민중연합당 소속 및 무소속 후보로 대거 출마하면서 ‘원내 5정당’의 출현 여부도 이번 총선의 관심 대상이다. 민중연합당은 정당투표에서 3% 이상을 득표해 비례대표 최소 1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각에선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된 후 민중…
4·13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야권 주도권을 놓고 사활을 건 ‘마지막 승부’에 들어갔다. 정계 은퇴와 대선 불출마 배수진을 쳤던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다시 찾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호남에서 상경한 천정배 공동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13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과 울산 제주 지역을 돌며 총력전을 펼쳤다. 부산 유세는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두 번째다. 김 대표는 이날 박민식 후보(북-강서갑) 지원 유세에서 “북-강서갑에서 만약 야당이 승리하면 …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후보가 11일 오후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서 퇴근길 유권자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간판들이 4·13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대구에 집결했다. 선거 막판까지 일부 무소속, 야권 후보의 선전이 이어지며 여당의 심장인 대구가 흔들리자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킬 때의 그 마음”을 강조하며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8일에 이어 …
여야 모두 현역 의원을 탈락시키거나 사실상 전략 공천을 한 지역에서 의외로 고전하거나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컷오프의 역설’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여성, 청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우선추천 지역을 선정했다. ‘정치적 소수자’ 10명과 경쟁력을…
《 4·13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여야가 물고 물리는 마지막 난전(亂戰)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야권 분열로 인한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유리한 상황을 맞는 듯하더니 공천 파동의 여파로 전통적 텃밭이 흔들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힘겨운 …
여야 맞수 간 ‘리턴 매치’가 펼쳐지는 4·13총선 수도권에서는 선거 이틀 전까지도 최종 승자를 가늠하기 어려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달성 여부는 수도권 성적 못지않게 영남권에서 부는 무소속 바람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에 달렸다는 분석이 많다. 영남 수성(守城)에 구멍이 생기면 과반수 달성 목표는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무소속 바람의 최전선은 대구 동갑이다. 이곳에선 ‘진박(진짜 친박) …
4선, 5선, 6선을 노리는 여야 중진들이 선수(選數)를 더 쌓을지, 정치 신인들에게 발목이 잡힐지 주목된다. 서울 은평을의 5선 이재오 후보(무소속)는 국회의원 후보로 처음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와 맞서고 있다. 19대 총선 때는 정통민주당이라는 군소…
경기 성남분당을은 ‘천당 아래 분당’으로 불릴 정도로 여권의 우세 지역이었다. 2011년 4·2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승리했던 ‘분당대첩’을 제외하면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던 지역이다. 이번 총선에선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
여야 텃밭에서도 격전지로 부상한 지역들이 눈에 띈다. 열세 지역임에도 오랜 기간 지역 기반을 다지면서 대등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부산은 새누리당의 ‘낙동강 벨트’ 사수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더불어민주당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문재인 전 대표(사상)와 조경태 의…
《 12일로 4·13총선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도 전체 253개 지역구 중 100여 곳의 승부가 예측불허다. 이곳에서 누가 뒷심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여야의 총선 성적표가 갈린다. 동아일보는 11일 마지막 승부처가 될 30곳을 꼽아봤다. 이들 지역구는 253분의 1이 아니다. 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