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오물풍선 전국서 600개 식별…“오늘도 살포 중”
북한이 지난 1일 밤부터 오물펑선 약 600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금껏 북한이 하루 새 살포한 풍선 중 역대 최대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일 밤 8시경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고 있다. 우리 군은 현재(오전 10시)까지 전국에서 600여개의 오물풍선…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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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일 밤부터 오물펑선 약 600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금껏 북한이 하루 새 살포한 풍선 중 역대 최대치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일 밤 8시경부터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살포하고 있다. 우리 군은 현재(오전 10시)까지 전국에서 600여개의 오물풍선…
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 뭉치로 피해를 보아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마땅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오물 풍선 등 추가 전단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최근 오물 풍…
1일 저녁 북한이 또 한국을 향해 오물풍선을 살포한 가운데 경기북부 곳곳에서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까지 북한이 보낸 오물풍선과 관련해 3~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9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대남풍선 잔해로 추정되는 쓰레기가…
북한이 최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생모인 고용희가 담긴 영상을 회수·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노동당 영화문헌편집사가 지난 2011년 제작한 ‘위대한 선군 조선의 어머님’ 기록영화를 회수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밝혔다고 전…
합동참모본부는 1일 밤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부터 29일까지 거름, 쓰레기 등을 담은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낸 바 있다. 북한이 살포한 풍선은 260여개로, 이는 하루 기준으로 …
북한이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일 밝혔다.합참은 이날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오물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북한은 지난달 28∼29일 풍선에 오물을 실어 남쪽으로 …
북한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경부터 서북도서 일대에서 GPS 교란 신호를 탐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GPS 교란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북한…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기지로 향하던 미국의 무인기(드론)가 적성국인 이란의 영토에 착륙해 나포된다. 레이더 위치정보가 조작돼 이란 영토를 아군 기지로 착각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런던을 향해 날아가던 영국의 민항기가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크림반도에 잘못 착륙하고, 국방장관이 탄 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최근 오물 풍선 260여 개를 날려 보내 사실상의 테러를 일으킨 북한에 대해 국제 다자회의 현장에서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라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북한에서 포탄을 지원받는 등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불법 무기 거래를 하는 러시아에 대해선 “국제사회…
북한은 1일 ‘국제 아동절’을 맞아 “아이들이 왕이다”라면서 김정은 총비서의 육아 정책을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6·1 국제아동절을 맞아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왕이다’ 제하 기사를 통해 김 총비서가 아동절마다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았던 사례를 조명했다. 신문은 …
대규모 오물 풍선 테러를 감행하는 등 연일 대남 파상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대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행위는 정말 정상적인 국가에선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일”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31일 통일부는 국방부 등 관계 부처 협의 후 대표로 기자단에 배포한 ‘최근 북한 …
군이 풍향이 바뀌는 1일 북한의 ‘오물 풍선’이 다시 날아올 수 있다고 하루 전인 3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1일부터 북풍이 예고돼 대남 오물 풍선이 (날아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한군 동향을 주시 중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28, 29일 260여 개의 대남 오물 풍선…
정부는 31일 일련의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을 향해 “이를 멈추지 않는다면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이날 ‘최근 북한 도발 관련 정부 입장’을 내고 “북한의 최근 도발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
정부는 북한이 지난 30일 동해상으로 600㎜ 초대형 방사포(KN-25)를 10여 발 이상 발사하며 도발한 것을 강력 규탄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7일 전술탄도미사일 발사,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북한이 지난 29일부터 사흘 연속 우리나라를 향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월 1일부턴 한반도에서 북풍이 불 예정이라, 북한이 예고한 ‘오물풍선’ 추가 도발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3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부터…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대응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30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한 ‘대응 살포’ 계획 여부를 묻는 말에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북한은 지난 28~29일 남쪽으로 분뇨와 쓰레…
[서울=뉴시스]신재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연이은 북한 도발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머리가 쭈뼛거리고 수치스럽기 이를 데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세계 10대 강국, 문화강국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백주대낮에 하…
북한이 지난 29일 미 공군 정찰기 ‘RC-135U’(컴뱃 센트)가 한반도에 출격한 것과 관련 “허세를 부리며 분별없이 날뛰다가는 예측지 못할 재난만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며 반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예측지 못할 재난만을 자초하게 될 것’이란 제목의 조선중앙통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