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는 ‘장바구니’ 트럼프는 ‘에너지’…美대선 이슈로 떠오른 고물가
11월 미국 대선을 좌우할 핵심 경합주에서 최근 유세전을 펼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경쟁하듯 ‘고(高)물가 해결’을 강조하고 나섰다. 현지에선 그간 불법 이민이나 낙태권은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지지층 결집’을 위한 이슈였다면, 대선 …
-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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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을 좌우할 핵심 경합주에서 최근 유세전을 펼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경쟁하듯 ‘고(高)물가 해결’을 강조하고 나섰다. 현지에선 그간 불법 이민이나 낙태권은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지지층 결집’을 위한 이슈였다면, 대선 …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아시아계 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08년 780만 명으로 미 전체 유권자의 3.7%에 불과했던 아시아계 유권자…

“살아남으려면 변화에 적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낙오되니까요.”미국 일리노이주 노스필드에 사는 루스 슈나이더만 씨는 77세의 나이에도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수업을 듣고 있다. 노인센터에서 열리는 이 수업에서 AI를 말동무로 만들고, 진료 예약한 병원 가는 법을 AI…

북한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승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10월경 무력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잘못됐으며 북미 관계 악화의 탓 또한 바이든 행정부에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해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도우려고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AI 챗봇 ‘그록(Grok)’의 신형 모델에서 선보인 ‘이미지 생성 기능’이 논란에 휩싸였다. 다른 대다수 AI 챗봇에선 규제되고 있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이미지는 물론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
미국 법무부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인 구글의 기업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달 5일 미국 워싱턴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가 “구글은 독점 기업”이라고 판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법원이 법무부의 계획대로 실제 구글의 기업 분할을 명…

미국 정부가 ‘기업 분할’ 카드까지 꺼내며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독점을 깨려는 것은 거대 기업의 독점이 산업 발전과 소비자 이익을 저해한다는 오랜 믿음 때문이다. 앞서 미 수도 워싱턴 연방법원의 아미트 메흐타 판사 역시 286쪽에 걸친 판결문을 통해 “구글의 유통 계약은 일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셜미디어 X 팔로어를 가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대담이 이틀째 화제가 되고 있다. 2시간 6분에 걸친 두 사람의 대담은 12일(현지 시간) 끝났지만 대화 내용의 적절성과 사실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

“난 매너가 좋다. 누구(트럼프)와는 다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취재진과의 대화 도중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승리해도 내년 1월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후보는 2021년 1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때 참석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