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솔직해 공개 못한’ 박경리 시 47편, 유고 시집으로 출간
“멀리 가까이/연인같이 오누이같이/다가서고 물러나는 섬,/순박한 사공 아저씨/환하게 웃던 얼굴/지금은 모두 전설이다”(시 ‘고향 항구’에서)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박경리 작가(1926~2008)의 미공개 시 47편이 수록된 유고 시집 ‘산다는 슬픔’이 출간됐다. 박 작가는 대하…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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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까이/연인같이 오누이같이/다가서고 물러나는 섬,/순박한 사공 아저씨/환하게 웃던 얼굴/지금은 모두 전설이다”(시 ‘고향 항구’에서)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박경리 작가(1926~2008)의 미공개 시 47편이 수록된 유고 시집 ‘산다는 슬픔’이 출간됐다. 박 작가는 대하…

동아일보사와 전남 강진군이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영랑시문학상 수상작으로 최형일 시인(64)의 시집 ‘밤비가 파두에 젖는다’(2025년·파란)가 선정됐다. 본심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초혜, 이숭원, 고운기 시인은 “최종 후보작 5개 가운데 최 시인의 시집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