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9㎞ 만취운전 2명 사상’ 50대, 판사에게만 허리 숙였다
검찰이 술에 취한 채 시속 159㎞의 과속운전 중 경차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했다.2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전주지법 3-3형사부(부장판사…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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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술에 취한 채 시속 159㎞의 과속운전 중 경차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했다.2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전주지법 3-3형사부(부장판사…
앞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일부 지역에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이 금지되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지정된다. 서울시는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례 공포안 68건(제정 15건, 개정 53건)과 규칙 7건(제정 1건, 개정 6건)을 심의·…

전국을 돌며 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뒤 금고를 털어 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파주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상습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일 오후 10시 55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뒤 금고에 있던 현금과 기…

“헬기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마음이 불안하고 조마조마해.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 감수해야지. 여기서 물을 퍼다 날라야 불을 끌 수 있으니까.”27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만난 이차교(86·여) 할머니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물을 퍼 나르는 헬기를 근심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이 할머…

“100세 어머니를 영덕으로 다시 모셔 온 지 3주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가실 줄은 몰랐습니다. 한이 맺혀요.”27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한 장례식장. 어머니 이모 씨(100)의 빈소를 지키던 막내아들 김모 씨(65)가 눈시울을 훔치며 말했다. 김 씨는 8개월 전 어머니를 자신…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제적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동맹휴학을 이어가던 학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대학 학생들이 미등록 휴학에서 등록 휴학으로 투쟁 방침을 바꾸고 복귀 시한도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들이 동요하는 모습이다.27일 교육계에 따르면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성금 모금액이 14억 원을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모금 시작 3일만이다. 24일부터 시작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 모금에는 27일 오전 9시 기준 34만 명 이상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모금은 다…

고(故) 김새론(25) 유족 측에서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배우 김수현(37)과 나눈 카카오톡 문자메세지를 공개했다. 유족 측은 연인 사이에서나 할 법한 대화가 다수 포함된 메시지를 근거로,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안 했다고 하면, 김수현이 ‘그루밍(Grooming·길들이기) 성범죄’를…

경기관광공사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내면 평화누리캠핑장의 주중 숙박 요금을 할인하는 ‘공정캠핑 숙박 요금 할인제’를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공정캠핑’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

대전에서 하교 중인 김하늘 양(8)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교사 명재완(48)이 사건 발생 45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명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은 이번 사건을 …

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치닫고 있는 경상권 대형 산불로 인해 봄꽃 축제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이미 인명과 재산피해 등이 막심한 상황에서 지역 축제들도 줄취소 되면서 지역경제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여행업계는 계엄 사태, 항공기 참사 등 지난해 말 각종 악재에 국내관광이 침체기에…

경기 용인시 대형 지식산업센터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나 4명이 죽거나 다치고 50여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다만 아직까지 배연 작업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화재 원인은 물론, 사업장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태다.27일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
![[단독]고대-연대 의대생 80% 이상 복귀 의사…31일까지 등록 연장 가능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7/131295644.1.jpg)
27일은 서울대 경상국립대 동국대 부산대 영남대 이화여대 제주대 의대의 복귀 마감 시한이다. 서울대는 전날 의대생들 대상 설문조사에서 65.7%가 ‘등록 후 투쟁’에 동의해 학생 TF는 연세대처럼 등록 후 투쟁하는 것으로 방침을 선회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까지 복학원 제출과 …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확산 방지와 조기 피해 수습을 위해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추가 지원은 대형 산불로 인해 진화 자원의 긴급 투입과 피…

술에 취해 공원에 있던 패딩턴 베어 동상을 훼손하고 훔친 영국인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2일 공군(RAF) 소속 윌리엄 로렌스(22)와 다니엘 히스(22)는 버크셔주 뉴베리 벤치에 설치된 패딩턴 베어 동상을 산산이 조각내고 훔쳤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 시각)…

박홍률 목포시장이 임기 만료를 1년 여 앞두고 배우자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직을 잃었다. 당선인의 배우자가 3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 받으면 당선이 무효 처리된다.대법원 제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경북 산불이 시간당 8.2km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람이 달리는 것보다 빠른 수준으로 역대 산불 중 최고 속도다.원명수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장은 27일 경북 의성군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22~25일 미국 위성을 활용한 열 탐지 결과를 분…
![“청송 조부모 산소 다 불타”…봉분 내부 드러나기도[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27/131295595.3.jpg)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청송에 있는 조부모의 묘가 불에 타버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부모님 산소 싹 타버렸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인데 청송군 중에서도 제일 먼저 불붙어서 …

“서해 55 영웅 기억해 주는 국민께 감사하죠, 이제는 우리 아들들을 위해 움직이려 합니다.” 서해 수호의 날을 나흘 앞둔 24일 오전, 제2연평해전에서 순국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51)가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섰다. 김 씨는 10일부터 현역 장병들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서울 경동고 시험장에서 종료 벨이 1분 30초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들이 낸 손해배상 1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다만 수험생 측은 손해배상액이 적어 즉각 항소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서울중앙지법 제30민사부는 경동고 수능 타종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