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일 박단과 비공개 회동…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설득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전공의협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6일 박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와 전공의 대표인 박 위원장이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이 대표는…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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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전공의협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6일 박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와 전공의 대표인 박 위원장이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이 대표는…
내년도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의 전임의(펠로) 지원자가 모집인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2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이탈로 졸업 연차 레지던트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특히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등은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 필수과 의료공백이 한층 확산될 것이란 우…
25일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정(한국화이자제약)과 베클루리주(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두 치료제는 약국 및 의료기관이 약제를 제약사로부터 구매해 사용하는 시중 유통체계로 전환된다. 원래는 질병관리청이 제약사로부터 구매…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임현택 의협 회장에게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단체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없다면 물러나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리는 등 법정단체인 의협 내분이 갈수록 확산되는 모습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전날(24일) 기자들과 만난…
비상진료상황이 길어지고 있음에도 상급종합병원 의료이용이 감소하면서 올해 건강보험 재정은 당기수지 2조8984억원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초 예측보다 2000억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그러나 의료개혁에 막대한 금액을 지출하면서 내년부터 1조원 이상의 적자가 예…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캠핑 의자, 피크닉 매트, 우산·양산 등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등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이달 20일 서울 서초구에선 캐나다에서 의사가 되려는 의대생과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등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현장에서 만난 4년 차 레지던트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여 주며 “캐나다 병원에서 수련·취업을 하려는 이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인데, 올 2월 의정갈등 전 5명이었던 참가자…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단체의 입장 표명이 이어지면서 협의체 출범이 난항을 겪고 있다.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대의원 40% 이상이 동의한 회장 불신임안이 발의되며 내홍까지 깊어지는 모습이다. 의대 교수 모임인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4일 회의…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와 중증 진료 중심으로 전환하는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등 8곳이 선정됐다. 24일 보건복지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의 수가 최근 5년 동안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교육단체에서는 ADHD를 판단하고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
지난해 마음의 병을 얻어 병원을 찾은 공무원이 13만715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12명 중 1명은 지난해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 있다는 뜻이다. 또 정신과 질환을 얻은 뒤 업무 관련성이 인정돼 병원비를 지원 받은 공무원이 올해 상반기(1~6월)에만 200명을 웃도는 것…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와 중증질환 치료 중심으로 전환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고려대 안암병원·안산병원·구로병원 등 8개 병원이 선정됐다.24일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열고 지원사업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정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 고려대, 연세대 병원 등 8개 상급종합병원이 1차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은 중증도와 난도가 높은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구조…
“오전 9시에 출근해 환자 기록을 보다 오전 10시부터 외래 환자를 진료합니다. 그리고 환자 진료가 끝날 때마다 교수로부터 피드백을 받습니다.” 15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웨스턴대 산하 빅토리아병원 진료실.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4년 차 데니스 커리 씨는 …
“개복 수술을 했는데 마지막 환자 복부 봉합은 간호사가 했습니다.”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뉴마켓 사우스레이크지역병원. ‘수술 전문 간호사(RNFA)’ 케런 치아 씨는 “방금 수술을 마치고 환자를 중환자실로 옮겼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환자 옆으로 가서 모니터를 보며…
의대 교수 모임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이 23일 정기회의를 열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결론을 유보하기로 했다.전의교협 관계자는 “회의에서 협의체 참여에 반대 의견이 적지 않게 나왔다”고 유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와 의학계 학회 모임인 대한의학회가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전제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교육부는 23일 ‘조건부 휴학 승인’이란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됐던 여야의정 협의체 발족에…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교육부가 22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의대생 동맹휴학 승인과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조정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교육부는 이날 ‘대학의학회와 KAMC…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다시 한번 숙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야의정 협의체가 이르면 내주 출범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등 의료 단체들이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대표의장 진우 스님)에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를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등 의료 단체 대표들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이용훈 한국천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