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쯔쯔가무시증·호흡기감염병 주의…“옷 털기, 손 씻기”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호흡기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광주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호흡기감염병과 진드기매개감염병이 유행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쯔쯔가무시증 발생수는 전국 기준 7월 98명, 8월 133명, 9월 131명, 10월 92…
- 2024-10-0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호흡기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광주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호흡기감염병과 진드기매개감염병이 유행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쯔쯔가무시증 발생수는 전국 기준 7월 98명, 8월 133명, 9월 131명, 10월 92…
응급실 뺑뺑이의 원인으로도 지목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이 일원화된다. 응급구조사는 환자의 심전도를 측정하거나 에피네프린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구급대…
서울대 의대의 의대생 집단휴학 승인으로 파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 1학년 중에서 2학기 수강 신청을 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대 의예과 1학년 142명 중 올해 2학기에 수강…
서울대 의과대학이 집단휴학을 기습 승인한 후 다른 대학 의대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교육부가 전국 의대 총장 회의를 소집했다.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석환 차관 주재로 전국 40개 의대 총장과 온라인 회의를 개최한다.회의 안건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의대생 …
전공의 이탈 이후 4개월 간 전국 의료기관에서 진료 환자는 200만명 이상 줄었으나 사망 환자는 오히려 2000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의료기관 방문 진료인원 및 진료결과 사망인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
정부가 4일 의료계를 향해 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앞서 의사단체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포함해 의제 제한 없이 논의할 것을 요구하며 추계위 위원을 추천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
박민부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의료계에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위원을 추천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박 차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적정 의료인력을 추산하는 인력수급추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히면서 분과별…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정부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제를 정하지 않고 전제 조건 없이 모두 다 참여하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여야의정 협의체 발족이 한 달 가까이 지연되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가 어렵다던 기존 정부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
경남 거창적십자병원은 올해 영상의학과 의사를 채용하기 위해 10번이나 공고를 냈다. 처음 채용 공고를 낼 때는 연봉 4억5000만 원을 제시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이후 연봉을 5억 원으로 올렸고 가까스로 채용할 수 있었다. 지난해 전남 목포시의료원은 연봉 6억2000만 원을 제시한 …
교육부의 의대 인증·평가 규정 개정안에 반대하며 전국 40개 의대 교수들이 집회를 열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무력화 시도 중단과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재논의를 촉구했다. 올해 의사 국가시험 실기 응시자는 지난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347명에 그치며 내년도 신규 의사 배…
응급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소방청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119 재이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후인 지난달 11일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응급의료기관이 1개도 없는 지역이 34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며 ‘응급실 뺑뺑이’ 등 논란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필수 의료 인력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서울대 의대가 전국 의대 40곳 중 처음 의대생 휴학을 승인하면서 다른 대학에서도 의대생 휴학 승인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학칙상 총장 대신 의사인 의대 학장이 휴학 승인권을 가진 대학의 경우 ‘시기의 문제일 뿐 조만간 승인을 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교육부…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 5곳은 2일 연석회의를 가진 후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포함해 의제 제한 없이 논의할 것을 요구한다”며 “보건복지부가 18일까지 요구한 의사 수급 추계위원회(추계위) 위원 추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당과 정부의 연이은 유화…
올해 1∼8월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경찰 수사 등을 받아 보건당국에 통보된 의사가 275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매년 20∼50명 정도가 적발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많은 수치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
정부가 장애인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지정한 85곳의 장애인 건강검진 당연지정기관 중 단 한 곳도 장애인 검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장비들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당연지정기관은 공공의료원 및 국립대병원 등인데, 4곳 중 3곳은 9종의 필요한 장비 중 1개도 갖…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 5곳은 2일 연석회의를 가진 후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포함해 의제 제한 없이 논의할 것을 요구한다”며 “보건복지부가 18일까지 요구한 의사 수급 추계 위원회(추계위) 위원 추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당과 정부의 연이은 유…
대학병원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군의관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에서 조리돌림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2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군의관 A 씨는 최근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성명불상자들을 고소했다.A 씨는 동료 군의관으로 의심되는 성명불상자들이 의…
전국 의대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정부에 의대생이 제출한 휴학계에 대한 승인을 각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휴학계 미승인에 따른 집단 유급 사태와 법적 소송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들었다. 서울의대가 최근 …
서울대 의대가 전국 의대 40곳 중 처음 의대생 휴학을 승인하면서 다른 대학에서도 휴학 승인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학칙상 총장 대신 의사인 의대 학장이 휴학 승인권을 가진 대학의 경우 ‘시기의 문제일 뿐 조만간 승인을 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교육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