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폭탄’ 피의자, 평소 모멸감 느껴 교수에 반감
연세대 ‘텀블러 폭탄’ 사건의 피의자 김모 씨(25·기계공학과 대학원생)가 폭발물 사용 혐의로 15일 구속됐다. 김 씨는 스승인 김모 교수(47·기계공학과)로부터 논문 지도 등을 받는 과정에서 반감을 갖게 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부지법 조미옥 영장전담부장판사는 …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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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텀블러 폭탄’ 사건의 피의자 김모 씨(25·기계공학과 대학원생)가 폭발물 사용 혐의로 15일 구속됐다. 김 씨는 스승인 김모 교수(47·기계공학과)로부터 논문 지도 등을 받는 과정에서 반감을 갖게 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부지법 조미옥 영장전담부장판사는 …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빨리 대피하세요.” 동행한 전문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파트 비상 대피로를 찾아 내달렸다. 볕이 들지 않는 복도는 어두침침했다. 야광으로 된 유도표지등은 눈에 띄지 않았다. 복도 곳곳에는 자전거와 가구 문짝 등이 방치돼 있었다. 이리저리 몸을 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여전히 용인외고로 불리는 용인한국외대부설고를 ‘그 학교’라고만 칭했다. 외대부고를 비롯한 자율형사립고와 외고를 폐지하겠다는 그의 결기가 느껴졌다. 2019∼2020년 경기도 내 자사고 외고 10곳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이 교육감은 15일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교육…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서울 등 전국 자율형사립고 46곳, 외국어고 31곳, 국제고 7곳이 수년 내 단계적으로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은 이미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자사고 등 폐지는 교육감들이 할 수…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홍보업체에서 억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과 김 의원에게 원심과 같이 …
국내 포털 사이트가 신문사로부터 뉴스를 받는 비용은 연간 약 300억 원에 불과한 반면 뉴스 전재를 통한 수익은 10배가 넘는 약 3528억 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민호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15일 대전 유성구 한 호텔에서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가 개최한 창…

노동계 위원들이 최저임금위원회에 복귀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됐다. 정부 공약대로 2020년까지 시급 1만 원을 달성하려면 연평균 15.6% 이상 올려야 하지만 경영계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정부가 대폭 인상을 밀어붙일 경우 최저임금위의 독립성…

세계 최고(最古)의 애니메이션 축제인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아시아지역 행사가 2019년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CITIA), SK브로드밴드와 ‘제1회 안시 아시아 in 서울(가칭)’을 열기 위한 업무협약을 1…

경기 남부 교통 요충지인 수원시 수원역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국철과 전철 버스 택시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환승센터가 19일 문을 연다. 경부선 국철과 고속철도(KTX), 전철 1호선, 분당선이 지나는 수원역은 주변에 버스와 택시를 비롯한 각종 정류장 11곳이 난립…

18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농부가 직접 농산물을 기르고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까지 하는 ‘6차산업전(展)’이 열린다. 농업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6차산업은 농산물(1차산업)에 가공(2차산업), 유통·판매(3차산업)를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 서울시는 이날 광…
중국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시의 유치원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일어나 7명이 숨지고 최소 66명이 다쳤다. 15일 중국중앙(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경 쉬저우시 펑(豊)현에 위치한 한 유치원 입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2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5…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실체 없는 괴문서’라고 주장했던 ‘사학 스캔들’의 핵심 정부문서가 실존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아베 총리가 궁지에 몰렸다. 그는 40년 지기가 이사장인 사학재단 가케(加計)학원의 수의학과 신설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마쓰노 히로카즈(松…

2015년 사망한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 자녀들 간에 벌어진 갈등이 싱가포르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BBC가 15일 보도했다. 리 전 총리의 차남인 리셴양(李顯陽)과 장녀 리웨이링(李瑋玲) 씨는 14일 페이스북에 장남인 리셴룽(李顯龍) 총리가 “아버지 뜻…

“앤드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 지난달 12일 코미디 배우 윌 페럴은 모교 남캘리포니아대(USC) 졸업식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불렀다. “삶에서 낙망할 때 내가 당신들의 귓속에 이 노래를 속삭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이 “일본을 감시사회로 만들 것”이라는 야당과 시민단체 반대를 물리치고 조직범죄처벌법 개정안(일명 공모죄 법안)을 15일 새벽 참의원에서 강행 처리했다. 2012년 말 집권 이후 집단자위권 행사 허용 등 우경화 노선을 걸어온 아베 총리는 이제 ‘전쟁 가능…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정치’에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사실상 선전포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 대 강으로 치닫는 인사 정국을 집중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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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알파고는 8에 둬 끝까지 버틴다. 갇힌 백 대마를 잡아볼 테면 잡아 보라는 배짱이 느껴질 정도다. 하긴 백 석 점이 잡혀서는 안 되니까 백 8은 불가피하다. 흑 알파고는 9로 드디어 칼을 뽑았다. 인간끼리의 대국이라면 살기가 전해진다고 할 만한 수다. 백 12가 유일무이한…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의 확산, 로봇과 인공지능(AI)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진화는 이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새로운 유통 환경을 만들고 있다. 사람과 사물, 서비스가 언제 어디서든 촘촘하게 연결되는 초연결사회가 도래하면서 상거래 및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