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여성의 사랑과 우정… 南소설가 6인이 그린 평양
북한과 평양을 소재로 한 소설집 ‘안녕, 평양’(엉터리북스)이 출간됐다. 성석제와 공선옥 김태용 정용준 한은형 이승민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 6인이 쓴 단편을 묶었다. 제한적인 경로로만 접할 수 있던 북한 사회를 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용 소설가의 …
-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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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평양을 소재로 한 소설집 ‘안녕, 평양’(엉터리북스)이 출간됐다. 성석제와 공선옥 김태용 정용준 한은형 이승민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 6인이 쓴 단편을 묶었다. 제한적인 경로로만 접할 수 있던 북한 사회를 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용 소설가의 …
![[식객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가지가지 별난 맛, 가지의 계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09/91434145.2.jpg)
가지를 좋아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였다. 밥솥 안에 큰 대접을 얹는데 그 안에 가지가 들어 있었다. 밥을 짓는 센 김으로 익혀진 가지는 그냥 무른 정도가 아니라 조금만 건드려도 바로 터질 듯 흐물거렸다. 엄마는 김이 채 빠지지도 않은 가지를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듯 찢었다. 칼을 댈 …

《국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최초의 세계문학상인 ‘박경리문학상’이 올해로 8회를 맞는다. 이 상은 보편적 인간애를 구현한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1926∼2008)의 문학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과 박경리문학상위원회, …

얼핏 눈이 피곤해 충혈된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자칫 방치하다가는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안과질환인 ‘포도막염’ 이야기다. 요즘처럼 강한 햇빛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무더위에 체력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감소해 ‘포도막염’에 걸리기 쉽다고 안과 전문의들은 …

뇌중풍(뇌졸중)의 계절이라고 하면 대개 겨울을 떠올린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오르면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추이를 보면 ‘뇌중풍=겨울’이라는 공식은 옛이야기가 된 듯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뇌중풍 환자는 7월…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하면 코딩이 더 흥미로워져요.” ‘코딩 영재’ 이준서 군(15·을지중)의 ‘코딩 비법’은 간단했다. 이 군은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최한 ‘소프트웨어 에듀 페스트 2018(SEF 2018)’에서 10대로는 유일하게 연사로 참여했다. 2, 3일 서울 광…

이제 달력 세 장만 넘기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11월 15일 치러지는 수능이 9일로 98일 남았다. 당장 다음 달 5일 9월 수능 모의평가를 치르고, 10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능과 수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선 안 되지만, 촉박한 일정에 수험생들의 …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들을 불러 모은 뒤 살해 협박을 했다고 CNN 등이 8일 보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각종 범죄에 연루된 경찰관 102명을 마닐라 대통령궁 앞마당에 집결시켜 놓…

한국 레슬링은 2년 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간판 김현우(30)가 판정 논란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간신히 노메달의 수모에서 벗어났다. 그랬던 한국 레슬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아시아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그레코로…
정보기술(IT) 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 야마구치 교스케 씨(37)는 매일 오후 2시에 출근해 하루 5시간만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다. 오전에는 집 근처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커피전문점을 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비정규직 근무를 하고 있다.…

“소속팀 마르코 로제 감독님은 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 뛰길 원하셨지만 아시아경기에 집중하고 싶어 (조기 귀국을)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23세 이하)의 소집 훈련이 있던 8일 오후 경기 파주스타디움. 이날 대표팀에 합류한 황…

“일부 주주의 비뚤어진 음해로부터 벗어나 장기적 목표에 집중하기 위해 상장 폐지를 추진하겠다.”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47·사진)가 7일 벼락같은 ‘비공개회사 전환 검토’ 발언으로 미 주식시장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최근 머스크가 공개석상과 트위…

노르웨이의 전설적인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 북극 탐험에 사용했던 배가 10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노르웨이 국영방송 NRK는 1917년 건조돼 이듬해 6월 아문센을 태우고 북극으로 향했던 ‘메우드’호가 6일 베르겐항에 입항했다고 전했다. 1911년 세계 최초로 남극점에 도달해 탐험…

“정말 ‘독한 애’가 하나 있어….” 8일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김종기 태권도 대표팀 감독은 깡마르고 눈 큰 어린 선수 하나를 콕 집더니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태권도 여자 49kg급에 출전하는 대표팀 막내 강보라(18·성주여고 2학년)다. 김 감…
▽프로야구 △광주: 롯데-KIA △수원: 두산 이용찬-KT 니퍼트 △마산: SK 김광현-NC 구창모 △잠실: 삼성 윤성환-LG 배재준 △청주: 넥센-한화(이상 18시 30분) ▽프로배구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대회 △GS칼텍스-IBK기업은행(16시) △KGC인삼공사-태국 EST(19…

부동산 경매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크리스토퍼 해커 씨(46)는 두 달 전 회사가 지점을 폐쇄하면서 실직자가 됐다. 생계가 막막해진 그는 주정부의 실직자 훈련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렸다. 드론 조종과 정비 훈련프로그램에 참가한 그는 드론회사 취업이나 창업을 꿈…

한화의 ‘불펜 야구’가 부활했다. 한화는 8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데이비드 헤일이 타구에 맞아 조기 강판하는 불운에도 불펜진의 호투로 8-2로 승리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7월 불펜 평균자책점 5.52(7위)로 부진했던 한화 불펜진은 이날 헤일 강판 이후 7이닝을 1실점으로 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 1, 2일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스카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04년부터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매년 3만 명 이상 다녀간다.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7시부…

말쑥한 흰색 한국 선수단복을 입은 허재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53)은 “감회가 새롭다. 선수 때 생각이 저절로 난다”고 말했다. 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만난 허 감독의 곁에는 똑같은 정장 차림을 한 두…
경기도는 대규모 개발 사업 시 사업자가 부담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이 최근 3년간 27억여 원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징수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5월부터 7주간 경기도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과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2015∼2018년 5월 도내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