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예전과 다른 증상…생식기주변 병변 많고 열 덜나”
최근 영국에서 원숭이두창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생식기와 항문 주변에 병변이 많고, 열은 덜 나는 등 예전과 증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때에 진단을 못해 감염 사례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런던 첼시&웨스트민스…
-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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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서 원숭이두창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생식기와 항문 주변에 병변이 많고, 열은 덜 나는 등 예전과 증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때에 진단을 못해 감염 사례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런던 첼시&웨스트민스…
2일 추첨한 제1022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5·6·11·29·42·45’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2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한 1등은 모두 5명이다. 이들은 48억6646만8075원씩 받는다. 지난주 당첨금(21억원)의 약 2.3배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했다 귀국하면서 이르면 다음주 초 경찰청장을 내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경찰청장 자리를 놓고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58·행시 특채)과 윤희근 경찰청 차장(54·경찰대 7기), 우철문 부산경찰청장(53·경찰대 7기)이 삼파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2일 서울 동북권역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말 서울광장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민영화 저지와 비정규직 철폐 등 노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약 6만명이 서울 도심에 운집하면서 일대 교통은 마비됐고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다. 2일 오후 3시30분 서울광장…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양천구 신정3·4동에서 발생한 상수도 누수, 혼탁수 발생 관련 현장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정상급수가 시작됐다. 앞서 이날 낮12시 양천구 신월로 일대에서는 상수도 오염이 발생해 민원이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986년 부설…
뚝섬한강공원 주차장서 화재…차량 11대 불에 타 피해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제2주차장에서 난 불로 차량 11대에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광진소방서는 2일 오후 4시 33분경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
서울 성동구 등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성동구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0ppm으로 측정돼 동북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성동·광진·동대문·…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난항을 이유로 실시한 파업찬반 투표가 가결돼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사측과의 교섭에 중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인원 4만6568…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제2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차량에서 화재가 나 차량 10개 불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진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33분께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불은 오후 5시4분께 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노동자 권리 및 노동 기본권 신장을 요구하며 삼각지역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건설노조·학비노조 등 12개 노조는 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3만여 명의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4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도 강화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삼척 평지와 남부 산지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는 2일 오전 11시부터 폭염경보로 강화됐다. 같은 시각 속초·고성·양양 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영서 지역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30…
“마스크를 벗고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숨쉬기도 편하고 쾌적합니다.” 제주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뒤 맞은 첫 주말인 2일 오후 제주 함덕해수욕장.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제주 일부 지역엔 일주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
일가족이 타고 가던 검은색 그랜저가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리다 도로 옆 2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에서 일가족이 탄 차량이 도로 아래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50대 부부가 크게 다치고, 30대 아…
전재훈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일대 도로가 통제되면서 차량 및 시민이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도심이 몸살을 앓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건설노조·학비노조 등 12개 노조는 2일 낮 12시께부터 …
지하철 등지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대전 지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3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5월 대전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여성들의 신체 일부를 동의 없이 휴대폰으…
개장 첫 주말인 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찌는 듯한 더위를 식히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쯤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은 내리쬐는 뙤약볕을 가리기 위해 양산을 들거나 모자를 쓴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찜통 더위에 관광객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2일 정오(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경계 단계는 전국의 40%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족들을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일 드러났다. 인권위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에 보낸 답변서에 “지난달 29일 ‘국회의원의 피살 공무원 유족에 대한 보…
윗집에 살던 80대 할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만취한 상태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그는 전날 오전 10시경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윗층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