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거리두기 등 없었다면 4월초까지 한국서 3800만명 더 감염”
코로나 19 팬데믹이 본격화한 뒤 사람들을 집에 머물도록 명령하고 학교 문을 닫는 등의 대규모 휴업(셧다운) 조치가 없었다면 4월 초까지 한국에서만 실제보다 3800만 명 더 많은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이라는 미국 대학 연구 결과가 알려졌다. CNN은 8일 공개된 …
-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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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이 본격화한 뒤 사람들을 집에 머물도록 명령하고 학교 문을 닫는 등의 대규모 휴업(셧다운) 조치가 없었다면 4월 초까지 한국에서만 실제보다 3800만 명 더 많은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이라는 미국 대학 연구 결과가 알려졌다. CNN은 8일 공개된 …
경기 부천의 한 대형 아울렛 아동복 매장에서 근무중인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의 감염경로는 현재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8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의 중국동포교회 앞. 임시로 차려진 선별진료소에 줄을 서있던 한 중국동포는 무척 초조해보였다. 이 교회 교인인 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려고 한참을 기다렸다”고 했다. 그 뒤로도 50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됐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된 5월 29일 이후 첫 주말인 같은 달 30, 31일 수도권 시민의 이동량은 직전 주말(5월 23, 24일…
서울 중랑구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를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원묵고등학교 3학년 확진학생과 관련해 밀접접촉자 138명 중 5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원묵고등학교 소…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새로 걸린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무증상자로 나타나 방역 비상이 걸렸다고 스트레이트 타임스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코로나19 대책본부 공동위원장인 로런스 웡 국가개발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 수 주간…
경기 용인시 큰나무교회에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서울 양천구 소재 실내 탁구장을 다녀온 교인이 예배에 참여하며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도 양천구 탁구장을 다녀온 뒤 감염됐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이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다. 코로나19 초기 KF94 마스크 구입을 위해 마트 앞에서 밤새 줄을 섰던 기억이 아직 머리 속에 남아있다. 하지만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한여름을 방불케 하면서 숨쉬기 편한 ‘덴탈마스크’를 구매 하려는 시민들…
종합위생환경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컬리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배달 전문 마켓컬리 전체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살균서비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소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학생이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근 13개 학교의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원묵고 인근 송곡여중 신현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혜원여고 금성초 태릉중 태릉고 중화고 신현고 원묵초…
지난달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 A 씨(25)가 5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안전개장(부분 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하는 방문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8일 오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돈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월요일임에도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따가운 햇볕 아래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바다를 찾았다. 비키니를 입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학들이 1학기 강의 대부분을 원격(비대면)으로 진행한 가운데, 2주 뒤로 다가온 기말고사 방식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 경희대 등 서울 내 일부 대학은 최근 기말고사를 대면 방식으로 치르겠다고 공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 인천 거주 직원 2명이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됐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22·남·계양구 거주·인천 285명)와 B씨(53·여·남동구 거주·인천 286명)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8일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서 만난 박모씨(66)는 올해 여름이 유독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올해는 날이 더 더울 것이라고 하는데 걱정이다. 평소에도 몸이 온전치 않은데 더위와 코로나 모두 잘 이겨낼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과 열대야가 잦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
방역당국이 사람 간 거리두기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가 낮아진다는 연구 논문을 소개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용인 소재 큰나무교회의 연결고리가 드러났다. 역학조사 결과 탁구장 방문자 중 한 명이 용인 큰나무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용인 큰나무교회 확진자 전원은 양천구 운동시설(탁구장) 관련 감염자로 재분류됐다. 양천구 운동시설 관…
롯데월드를 방문한 서울 중랑구 거주 고3 학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8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 학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출량이 높지 않아 광범위한 전파가 이뤄지지는 않았을 것…
8일 시행한 4차 순환 등교를 마지막으로 모든 학생의 등교 개학이 마무리됐다. 충북에서는 이날 초 5·6학년과 중 1학년 등 약 4만2000명이 이날 순차 등교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면서 10여 가지가 넘는 등교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