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수월항 인근서 실종된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경남 통영시 수월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된 70대 선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통영해경은 13일 오전 10시 54분쯤 사고지점으로부터 남동방향으로 약 8㎞ 떨어진 해상에서 숨진 A 씨(70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A 씨는 2.7톤급 연안통발어선 선장으로 홀로 조업을 나갔다가 …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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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수월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된 70대 선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통영해경은 13일 오전 10시 54분쯤 사고지점으로부터 남동방향으로 약 8㎞ 떨어진 해상에서 숨진 A 씨(70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A 씨는 2.7톤급 연안통발어선 선장으로 홀로 조업을 나갔다가 …

제주 우도에서 또다시 우롱차 봉지로 위장한 마약류가 발견됐다. 두 달 새 벌써 12번째다.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제주시 우도 해안가에서 바다환경지킴이가 마약류 의심 물체를 발견해 신고했다.해당 물체는 기존 중국 우롱차 봉지에 위장 포장된 케타민 약 1㎏과 …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교육지대㈜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8개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족보닷컴 서비스 이용권과 기부금을 전달한 공로를…

서울 서대문구의회가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을 정부에 건의하는 안건을 철회했다. 내년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성 경쟁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한발 물러선 것.13일 서대문구의회에 따르면 해당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위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수능 결시생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돼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9시 10분경 서울 강서경찰서에 “관내 고등학교에서 수능 치러야 할 자녀가 결시하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차량 3대, 인력 14명과 고속정까지 동원돼…

‘초록 물결이 톡톡 튀는 젊음처럼.’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필적 확인 문구다. 안규례 시인의 시 ‘아침 산책’에서 인용됐다.필적 확인 문구는 매 과목 답안지에 수험생이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직접 적어야 한다. 대리 시험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26학년도 수능부터…

전북 전주의 한 금은방에서 수천만 상당의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일당 중 공범 2명도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군(10대)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 군 등은 지난 7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2100만 원 상당의 금…

고용노동부가 이달 24~28일 지방청을 통해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올해 5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5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9326명으로 제조업 6530명, 조선업 250명, 농·축산업 940명, 어업 832명, 건설업 178명, 서비스업 596명 등이다.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13일 뉴진스 구성원의 어도어 복귀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

앞으로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44종,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20종의 유해 성분 검사와 정보 공개가 이뤄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2025년 제1차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를 열어 위원회 운영규정, 담배 제품별 검사대상 유해 성분 및 유해 성분별…

연애빙자사기(로맨스스캠) 피해를 본 30대 여성이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결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주관)는 13일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방조 혐의로 기소된 A(30대…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살 것처럼 속여 이를 들고 달아난 20대 2명이 검거된 데 이어 공범인 10대 2명도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0대)씨 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금은방에서…

제주에서 렌터카를 몰다 관광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대만인에게 검찰이 금고형을 구형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배구민)은 최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만 국적 A(30대)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A씨에 대해 …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한 항소 포기 사태가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의 사의 표명으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내홍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장기간 검찰총장이 공석인 가운데 대행마저 물러나면서 ‘대행의 대행’ 체제가 현실화한 데다 항소 포기 과정의 진위를 두고 내부 의견 …

“브레이크(제동페달)가 안 밟혔다던데요.”13일 낮 12시쯤 경기 부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만난 상인 A 씨는 이날 오전에 벌어진 사고 현장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생선가게 사장이 몰던 트럭이 시장 안으로 그대로 밀고 들어오더니 가게를 들이받고 멈췄다”며 “차량이 오래…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평이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EBS 현장교사단의 분석이 나왔다. 킬러문항 배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독서에서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봤다. EBS와의 연계율은 53.3%다. 한병훈 덕산고 교사는 이날 국어영역 출제…

‘초록 물결이 톡톡 튀는 젊음처럼.’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필적 확인 문구다. 안규례 시인의 시 ‘아침 산책’에서 인용됐다. 필적확인 문구는 매 과목 답안지에 수험생이 자필로 적어야 한다. 2005학년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된 이후 대리 시험…

스위스에서 신종 마약 ‘러쉬’를 밀반입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러쉬는 강력한 환각 성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 김상우 판사는 지난달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 씨(28)에 대해 징역 1년에…

부랑인 단속 및 선도를 명목으로 고아, 장애인 등을 강제로 구금한 ‘형제복지원 사건’에서 정부가 정식 지침을 내놓은 1975년 이전에 이뤄진 강제수용도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형제복지원 피해자 5…

마라톤 연습 중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60대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9월 19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김남연 씨(62)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고 13일 밝혔다.김 씨는 9월 14일 새벽 마라톤 연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