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발령시 인격침해로 여겨질 정도의 부적합한 장소를 근무지로 지정한 회사는 대기발령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수사기관이 밤샘조사를 통해 받아낸 자백은 증거능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박준서·
서울고법 특별4부(재판장 이범주·李範柱부장판사)는 11일 국립대 교수로 재직중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자문위원으
적색거래자가 발행한 가계수표가 부도나더라도 고객은 은행에 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 “H은행이 콘크리트
노인휴양소 부속시설인 9홀짜리 대중골프장의 개별공시지가를 수익성 면에서 큰 차이가 있는 회원제골프장과 같은
법규상 아무런 근거가 없는 ‘숲 보전’이라는 막연한 이유를 들어 숙박시설의 건축을 허가하지 않는 것은 부당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이강국·李康國부장판사)는 2일 M기계㈜ 직원 K씨가 “회사 체육대회에서 다친 것은 업무상
정해진 근무교대 시간을 넘긴 택시운전사가 회사에 사정을 알리고 차고(車庫)로 돌아가는 도중 교통사고로 숨졌다면
통행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아파트 담을 넘어가다 담이 무너져 다쳤다면 건설회사나 아파트입주자대표에게 그 책임
부동산의 명의만 빌려준 사람이 부동산의 원주인에게 명의를 돌려주었다면 명의를 빌려준 사람에게 양도소득세를
수사과정에서 고문 가혹행위 등 불법행위가 없어도 경찰이 무고한 사람을 구속기소해 억울한 옥살이를 시켰다면 국가
제삼자에게 부동산을 명의신탁 했다가 되찾아올 경우에도 취득세를 내야 한다. “S씨는 실질적인 매매행위가 없는
무면허 운전자가 종합보험에 든 차를 주인 몰래 운전하다 사고를 냈더라도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
업무상 재해로 요양치료를 받는 근로자에게는 실제로 받았던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평균임금을 산정해 지급해야 한
분점(分店)도 별도의 장소에서 별도의 판매사원을 두고 영업을 하는 ‘사업장’인 만큼 본점(本店)과 별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