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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활력충전법[지나영의 마음처방]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활력충전법[지나영의 마음처방]

    미국의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 박사는 24마리의 개를 세 그룹으로 나눠 다른 방식으로 전기 충격을 줬다. A그룹은 개가 발판을 누르면 충격이 멈추도록 설계했다. B그룹은 발판을 눌러도 전기 자극이 멈추지 않도록 했다. C그룹은 충격이 없는 환경을 제공했다. 24시간 뒤 세 그룹의…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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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다르다’를 기본값으로 삼자[지나영의 마음처방]

    ‘서로 다르다’를 기본값으로 삼자[지나영의 마음처방]

    “강함은 비슷한 것이 아닌 다르다는 것에서 나온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쓴 미국의 리더십 전문가 스티븐 코비가 한 말이다. 비슷한 생각과 재능보다 다양한 생각과 재능을 지닌 사람들이 모인 조직이 더 강하다는 뜻이다. 이 말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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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 다스리는 일타요법…“000을 상상하세요”[지나영의 마음처방]

    불안 다스리는 일타요법…“000을 상상하세요”[지나영의 마음처방]

    불안은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과 같다. 불안을 느끼면 몸이 긴장한다. 호흡이 가빠지고 심박수도 빨라진다. 그래야 위험 상황이 닥쳤을 때 바로 대처할 수 있다. 이때 주로 심장과 근육으로 혈류가 더 많이 가는데, 재빨리 달아나거나 죽기 살기로 싸…

    •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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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루언서 동경하는 당신에게[지나영의 마음처방]

    인플루언서 동경하는 당신에게[지나영의 마음처방]

    이른바 명품을 똑같이 흉내 낸 제품을 ‘짝퉁’이라고 한다. 이 짝퉁은 얼핏 진짜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말해 진품은 아니다. 사람도 본연의 모습이 있다. 타고난 결에 환경의 영향 등이 더해져 ‘나’라는 사람이 된다. 본연의 모습대로 진실하게 살면 그 자체로 진품이 될 터. 하지만 실제론…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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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면으로 괴로운 당신… 이것 실천하면 꿀잠[지나영의 마음처방]

    불면으로 괴로운 당신… 이것 실천하면 꿀잠[지나영의 마음처방]

    잠 못 이루는 밤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타고난 잠순이인 필자도 자율신경계 장애를 앓게 되면서 불면의 고충을 겪었다. 잠을 잘 못 자면 다음 날 종일 피곤하고 기분이 가라앉는다. 충동성이 높아지고 쉽게 짜증이 난다. 자는 동안 각종 정보가 장기 기억으로 뇌에 저장되므로 학습이…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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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 달라도… ‘공감왕’ 만들어주는 대화 첫마디[지나영의 마음처방]

    의견 달라도… ‘공감왕’ 만들어주는 대화 첫마디[지나영의 마음처방]

    우리는 대화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인정받기 원한다. 공감 받길 원한다. 상대가 깊이 공감하면 대화를 계속 하고 싶다. 반대의 경우엔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대화를 그만두고 싶어진다. 최근 사회성의 핵심으로 떠오른 이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공감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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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로 ‘욱’ 할 때, 마음속에 ○○을 떠올려라[지나영의 마음처방]

    수시로 ‘욱’ 할 때, 마음속에 ○○을 떠올려라[지나영의 마음처방]

    살다 보면 누구나 욱할 때가 있다. 그런데 그 분노를 격하게 발산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생각해볼 문제다. “저 사람은 성격이 욱할 때가 많다”는 말을 듣는다면 분노를 자주 격하게 발산하는 경우일 것이다. 속에서 불끈 화가 올라올 때마다 버럭한다면 문제가 있다. 어떻게 하면 화를 식힐 …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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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중과 질책을 받아서 나 자신이 작게 느껴질 때[지나영의 마음처방]

    꾸중과 질책을 받아서 나 자신이 작게 느껴질 때[지나영의 마음처방]

    우리는 성장 과정에서 격려나 지지보다는 꾸중과 질책을 더 많이 받는다. “왜 이것밖에 못해?” “그렇게 하다간 평생 뒤처질 거야” 같은 말에 익숙하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에게 관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나친 자책은 자괴감도 부를 수 있다.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나를 용…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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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껑’ 열릴 때, 화내는 것 참을 수 있는 ‘4-2-4 호흡법’[지나영의 마음처방]

    ‘뚜껑’ 열릴 때, 화내는 것 참을 수 있는 ‘4-2-4 호흡법’[지나영의 마음처방]

    살면서 인내해야 하는 경우는 참 많다. 아이가 등원 준비를 하지 않고 늑장 부릴 때나 배우자가 억지 주장을 하며 속을 썩일 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인내는 말처럼 쉽지 않다. 잘 참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내는 두 가지 심리학적 개념을 품고 있다. 기다릴 줄 아는 ‘만족 지연’과 …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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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픔을 함께 이겨내는 법[지나영의 마음처방]

    아픔을 함께 이겨내는 법[지나영의 마음처방]

    온 국민이 황망하게 생을 마감한 젊은이들을 애도하며 지난 2주를 보냈다. 먼저 큰 고통 속에 있을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생존자, 경찰, 응급 구조원 등 현장에서 힘든 시간을 겪은 분들에게도 심신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이 시기에 슬픔, 충격, 분노, 불안, …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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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는 잘 키우려고 낳는 게 아니다, 사랑하기 위해 낳는 거다[지나영의 마음처방]

    자녀는 잘 키우려고 낳는 게 아니다, 사랑하기 위해 낳는 거다[지나영의 마음처방]

    필자는 5년 동안 난임 치료를 받았지만 아이를 갖지 못했다. 어느 날 친정 엄마에게 “아이가 있었으면 진짜 잘 키웠을 것 같은데…”라고 아쉬움을 말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엄마가 “자식은 잘 키우려고 낳는 게 아니다. 자식은 사랑하려고 낳는 거다”라고 하셨다. 곰곰이 생각해 봤다…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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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이에게 ‘OO’이 없다면,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지나영의 마음처방]

    사랑하는 이에게 ‘OO’이 없다면,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지나영의 마음처방]

    내가 처음 만난 사랑은 당연히 부모님, 특히 엄마의 사랑이었다. 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있다. 어린 시절 하루가 멀다 하고 소지품을 잃어버리고, 숙제는 까먹기 일쑤였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 위험한 행동으로 다친 일도 허다했다. 그럼에도 부모님은 나를 많이 꾸짖지는 않으셨다…

    •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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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가 내 호의를 공짜라 여길 때…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지나영의 마음처방]

    상대가 내 호의를 공짜라 여길 때…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지나영의 마음처방]

    친절한 지영 씨는 웬만하면 자신의 의견을 내지 않는다.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한 번도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다. 바빠도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온갖 잡무를 떠안고 야근을 한다. 그렇다. 그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나 자신과 남에게 가치를 매긴다. 우…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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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 긋기’ ‘거리두기’… 무례한 사람에게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지나영의 마음처방]

    ‘선 긋기’ ‘거리두기’… 무례한 사람에게서 나를 지키는 방법들[지나영의 마음처방]

    최근 차를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바꿨는데 더 편하고 안전한 것 같다. 선을 침범하지 않고 적절히 거리를 유지해주는 안전장치의 성능을 체험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인간관계에도 자율주행 모드가 있다면 어떨까.’ 살다 보면 무례한 표현을 반복하는 사람, 호의를 권리로 여기는 사…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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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정장애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지나영의 마음처방]

    결정장애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지나영의 마음처방]

    우리는 ‘결정장애’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한데 사실 그런 진단명은 없다. ‘장애’라 할 정도로 어떤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뜻이리라. 우리 일상은 선택의 연속이다. 점심 메뉴 같은 사소한 것부터 결혼 상대처럼 중요한 결정까지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결정에…

    •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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