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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나와 내 가족을 치료하는 베스트 닥터. 그들의 건강법을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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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년째 검도에 빠진 의사 “타격으로 육체 단련, 명상으로 내면 살펴”

    38년째 검도에 빠진 의사 “타격으로 육체 단련, 명상으로 내면 살펴”

    검도는 조금은 과격해 보이는 운동이다. 죽도(竹刀)로 가격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간단치 않을 것 같다. 이상헌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57)는 “검도에 대해 잘 몰라서 생기는 오해”라고 일축했다. 이 교수는 1983년 대학에 입학했다. 신입생이 된 이 교수가 가장 …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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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속 8km 성큼성큼… “당뇨도 요통도 따돌려요”

    시속 8km 성큼성큼… “당뇨도 요통도 따돌려요”

    김희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50·여)는 2008년 파워 워킹을 시작했다. 파워 워킹은 일반 걷기보다 빠르다. 시속 6∼8km나 된다. 열량 소모량이 크고 심폐 지구력 강화에 좋다. 김 교수는 환자 진료를 도울 목적으로 걷기를 시작했다. 당시 김 교수는 막 문을 연 치매클리닉을 맡…

    •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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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꽝’ 벗으려 근력운동… 몸 가뿐해지니 ‘운동광’으로

    ‘운동꽝’ 벗으려 근력운동… 몸 가뿐해지니 ‘운동광’으로

    출산한 후에 관절염 증세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꽤 있다. 안수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47·여)도 그랬다. 둘째 아이를 낳고 3년이 지난 2008년, 왼쪽 무릎이 시큰거렸다. 당시 나이 34세. 퇴행성관절염이라기엔 이른 나이였다. 출산 후유증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정형외과…

    •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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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 대충 때우면 건강 못잡아… “환갑에 시작해도 꾸준하면 효과”

    헬스, 대충 때우면 건강 못잡아… “환갑에 시작해도 꾸준하면 효과”

    조현(調絃)은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이다. 제대로 조율하면 악기는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뇌도 마찬가지다. 문제가 생겨도 잘 치료하면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 이 ‘정신의 부조화’를 일으키는 병이 조현병이다. 조현병의 원래 이름은 정신분열증이었다. 편견이 그대로 드러난 병명이다. …

    •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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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갑에 시작한 ‘헬스’…“혈압도 정상수준으로 내려왔죠”

    환갑에 시작한 ‘헬스’…“혈압도 정상수준으로 내려왔죠”

    조현(調絃)은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이다. 제대로 조율하면 악기는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뇌도 마찬가지다. 문제가 생겨도 잘 치료하면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 이 ‘정신의 부조화’를 일으키는 병이 조현병이다. 조현병의 원래 이름은 정신분열증이었다. 편견이 그대로 드러난 병명이…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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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변 라이딩 즐기다 내친김에 국토종주… 마음까지 쌩쌩

    한강변 라이딩 즐기다 내친김에 국토종주… 마음까지 쌩쌩

    손병호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55)는 운동을 꽤나 좋아했다. 축구든 테니스든, 팀이 꾸려지면 경기를 즐겼다. 골프도 좋아했고 탁구도 좋아했다.이런 행동들이 건강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한 종목을 지속적으로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가끔 테니스나 달리기를 하면 무릎…

    •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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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샘 항진증 진단에 자전거 입문… 이제는 국토종주도 거뜬”

    “갑상샘 항진증 진단에 자전거 입문… 이제는 국토종주도 거뜬”

    손병호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55)는 운동을 꽤나 좋아했다. 축구든 테니스든, 팀이 꾸려지면 경기를 즐겼다. 골프도 좋아했고 탁구도 좋아했다. 지나가다 실외 야구장이 보이면 들어가서 공을 치기도 했다. 이런 행동들이 건강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한 종목을 지속적으로 …

    •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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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빠지고 허벅지 탄탄… “아이스하키, 지옥훈련 견디면 몸은 천국”

    살 빠지고 허벅지 탄탄… “아이스하키, 지옥훈련 견디면 몸은 천국”

    아이스하키는 꽤 격한 운동이다.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이미지가 ‘보디 체크’다. 상대방을 향해 돌진해 몸을 부딪쳐 공격을 막는 몸싸움이다. 거친 만큼 부상이나 사고도 많을 것 같다. 신영수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49)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중년의 건강관리로 아이스하키가 제격이…

    •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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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중도, 혈압도 정상으로 뚝…중년의 건강관리 ‘아이스하키’가 제격

    체중도, 혈압도 정상으로 뚝…중년의 건강관리 ‘아이스하키’가 제격

    아이스하키는 꽤 격한 운동이다.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이미지가 ‘보디 체크’다. 상대방을 향해 돌진해 몸을 부딪쳐 공격을 막는 몸싸움이다. 거친 만큼 부상이나 사고도 많을 것 같다. 신영수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49)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중년의 건강관리로 아이스하키가 제격이…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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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크 한 방에 스트레스 끝”… 28년째 배구에 빠져 사는 의사

    “스파이크 한 방에 스트레스 끝”… 28년째 배구에 빠져 사는 의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활약이 눈부시다. 8강을 넘어 4강에까지 오르자 누구보다 환호성을 내지른 의사가 있다. 정동섭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교수(49)다. 정 교수는 ‘배구 예찬론자’다. 그는 의대 본과 1학년이었던 1993년 배구동아리에 가입한 이후 약 3…

    •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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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 잘 보낼 에너지 생겨” 못 말리는 의사의 배구 사랑

    “일주일 잘 보낼 에너지 생겨” 못 말리는 의사의 배구 사랑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활약이 눈부시다. 8강을 넘어 4강에까지 오르자 누구보다 환호성을 내지른 의사가 있다. 정동섭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교수(49)다. 정 교수는 ‘배구 예찬론자’다. 그는 의대 본과 1학년이었던 1993년 배구동아리에 가입한 이후 …

    •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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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리 바빠도 무조건 걸어요… 평일 1시간, 주말 3시간”

    “아무리 바빠도 무조건 걸어요… 평일 1시간, 주말 3시간”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63)은 부정맥 분야에서 최고 명의(名醫)로 꼽힌다. 사타구니 혈관으로 기구를 삽입해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을 1998년에 국내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5000회 이상 시술했다. 의무부총장과 의료원장을 맡고 …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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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한켠에서 200배… 시간 없으면 모래주머니 차고 시술”

    “비행기 한켠에서 200배… 시간 없으면 모래주머니 차고 시술”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63)은 부정맥 분야에서 최고 명의(名醫)로 꼽힌다. 사타구니 혈관으로 기구를 삽입해 심방세동을 치료하는 ‘전국도자절제술’을 98년에 국내 첫 도입해 현재까지 5000회 이상 시술했다. 의무부총장과 의료원장을 맡고 …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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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기로 병원 출퇴근… “운동 필요한 환자와 함께 달리고 싶어요”

    달리기로 병원 출퇴근… “운동 필요한 환자와 함께 달리고 싶어요”

    김희정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45) 인터뷰는 환자 수술을 끝낸 직후 시작됐다. 지칠 법도 한데 활기가 넘쳤다. 원래 체력이 좋은지 물었다. 예전에는 수술 후 몸 여기저기가 쑤셨다고 한다. 김 교수는 젊은 유방암 환자들을 많이 수술하는 편이다. 흉터를 최소화하려다 보니 고도의 집중…

    •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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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배트로 스트레스 한방에… “야구하는 날은 정신도 쌩쌩”

    야구배트로 스트레스 한방에… “야구하는 날은 정신도 쌩쌩”

    초등학생 때부터 야구가 좋았다. 동네 친구들과 야구팀을 만들었고, 해가 질 때까지 뛰어다녔다. 야구장에서 경기를 볼 기회가 생겼다. 조명에 반짝이는 선수들의 헬멧이 인상적이었다. 순간 꿈이 생겼다. 야구 선수가 되고 싶었다. 노성원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49)는 유년 시절의 …

    •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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