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다? 웰빙에 관한 한 이 말은 꼭 들어맞는다. 대부분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실천하려
40대 중반의 변호사 A씨. 변호 의뢰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그만큼 돈도 많이 벌었다. 몸도 건강했다. 주변에서는 그를 두고
공연기획사에 근무하는 민모 대리(27·여)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찜질방에서 접한 풍경. 방금 ‘불가마’에서 나온
자칭 웰빙족인 홍보대행사 직원 J씨(26·여). 그는 일주일에 4회 이상 헬스클럽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채소는
‘웰빙족(族)’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새로운 인류일까. 아니면 상업주의가 가공해 낸 정체불명의 ‘변종
《지난해 20, 30대 젊은 층 사이의 최대 화두(話頭)는 ‘웰빙(Well-being)’이었다. 웰빙 열풍은 가히 신드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