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외관, 표준화된 맛 대신 누구나 입맛 따라 뜨는 순댓국[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번쩍이는 프랜차이즈 간판 사이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밥집은 어린 시절 할머니네처럼 푸근하게 다가온다. 서울 은평구 불광역 인근 대조시장 골목 안에 자리 잡은 ‘삼오순대국’ 역시 그런 집이다. 1986년에 문을 열었으니 올해로 정확히 개업 40년을 맞았다. 강산이 네 번 바…2026-05-21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