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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막대한 차질’ 생길때만 상사가 변경 가능

    ‘사용자는 휴가를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주어야 한다. 다만 사업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그 시기를 변경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상관이 허락해야 휴가를 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 60조 5항에 따르면 휴가는 근로자가 정한 시기에 갈 수 있다…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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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차 소진” 약속했던 대통령도 57%만 써

    “연차 소진” 약속했던 대통령도 57%만 써

    직장 간부들도 휴가를 못 쓰긴 마찬가지다. 경제 부처의 A 과장은 지난해 휴가를 5일밖에 쓰지 못했다. 조기 대선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각종 정책을 만드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반면 A 과장과 함께 일하는 후배 직원들은 평균 10일씩 휴가를 갔다. ‘쉼표 있는 삶’을 표방한…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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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차 휴가 올렸는데 내 혈압이 왜 오를까

    연차 휴가 올렸는데 내 혈압이 왜 오를까

    ‘남은 연차 늦지 않게 소진해 주세요.’ 매달 반복되는 팀장의 ‘단톡(단체 카카오톡)방’ 공지다. 몇 번이나 숨을 골라도 오르는 혈압은 어쩔 수 없다. ‘넵!’ 하고 답을 한 뒤 금요일 연차 신청을 올린다. 기분 좋아야 할 연차 신청 때마다 울화가 치미는 건 ‘거짓 신청’이어서다.…

    •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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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영 부회장 “회식에 끌려가는 분들께…”

    정태영 부회장 “회식에 끌려가는 분들께…”

    “오늘 저녁 어쩔 수 없이 회식에 끌려 나가는 모든 분께 이 글을 바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저녁도 회식‘(본보 2월 1일자 A8면)의 동아일보 기사 링크를 걸어 놓고 쓴 글이다. 정 부회장은 본보 기사를 소개하며 “직원들이 집에 들어가기 싫은 …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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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묻지마 워라밸’ 공감 못얻고 역효과 불러

    삼성, 롯데, 신세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PC오프(OFF)제, 유연근무제 등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제도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기업들이 워라밸을 내세운 데는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우선 개인의 삶과 행복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의 퇴사율이 높…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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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 OFF, 노트북 ON ‘웃픈 칼퇴’

    컴퓨터 OFF, 노트북 ON ‘웃픈 칼퇴’

    #1 “자, 이제부터 오후 6시면 사무실 불을 다 끌 겁니다. 일찍 퇴근하세요. 하하하!” 화장품 유통업체에 다니는 박민기(가명·31) 씨는 지난해 ‘위풍당당’했던 사장님 목소리를 잊지 못한다. 드디어 ‘저녁이 있는 삶’이 오는 걸까.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오후 6시가 다가올수…

    •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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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근처에서 딱 1잔만 하고 가자”

    [카드뉴스]“근처에서 딱 1잔만 하고 가자”

    #1. “딱 1잔만” #2. “제 사생활을 배려하지 않는 직장도 차버리고 싶어요!” 얼마 전 헤어진 남자친구 이야기를 묻는 상관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꾹 참았다. 입사한 지 5년. 그동안 한 연애는 2번. 결론은 같았다. “그 회사엔 ‘회식 악당’들만 사냐?” 이 한…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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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방까지 화려한 2차” 찬성 0.5%뿐

    “노래방까지 화려한 2차” 찬성 0.5%뿐

    동아일보와 직장인 익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블라인드’가 1월 24∼26일 79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회식 때문에 일상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은 69.8%에 달했다.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의 저자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이를 두고 ‘착취…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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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뒷목 잡는 팀장의 “딱 한잔만”

    퇴근길 뒷목 잡는 팀장의 “딱 한잔만”

    제 사생활을 배려하지 않는 직장도 차버리고 싶어요!” 얼마 전 헤어진 남자친구 이야기를 묻는 상관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꾹 참았다. 입사한 지 5년. 그동안 2번 연애를 했다. 결론은 같았다. “그 회사엔 ‘회식 빌런(악당)’들만 사냐?” 이 한마디를 남기고 떠나갔다…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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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 야근 50일째 근무 ‘나’는 어디에…

    무한 야근 50일째 근무 ‘나’는 어디에…

    “넌 그래도 연봉이 높잖아. 돈 많이 벌면 그게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이야!” 평일 저녁에 친구들을 만나 술 한잔한다는 건 ‘사치’나 다름없다. 몇 개월 만에 누리는 황금 같은 이 시간을 이놈들과 보내는 게 아니었다.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다”는 하소연에 돌아온 건 위로가 아닌…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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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당 68시간이상 일 시키면 수당 줘도 불법

    ‘1주간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1일의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근로기준법 50조 1항과 2항의 내용이다. 다만 주당 12시간까지 연장근로가 가능하다(53조 1항). 토, 일요일 각 8시간씩 16시간 주말 휴일…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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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급보다 수당 많은 ‘야근 권하는 사회’

    한국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069시간(2016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2255시간)에 이어 2위다. 우리는 도대체 왜 이렇게 일을 많이 할까. 가장 큰 책임은 정부에 있다. 정부는 2004년 7월부터 주 5일제(주 40시간)를 시행했다. 하…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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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에도 밤에도 하루 카톡 300개, ‘카톡 퇴근’은 언제…

    새벽에도 밤에도 하루 카톡 300개, ‘카톡 퇴근’은 언제…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75.6%)은 퇴근 후에도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본다.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를 통한 업무 지시로 일주일에 10시간을 더 일한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직장인 2402명을 조사한 결과(2016년 기준)다. 화장품 회사 영업팀에서 근무…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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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펙 쌓느라 한숨 쌓는 20대, 행복도 가장 낮아

    스펙 쌓느라 한숨 쌓는 20대, 행복도 가장 낮아

    동아행복지수 조사에서는 20대의 행복도가 가장 낮았다. 20대 남녀의 행복지수는 각각 54.05점, 52.30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남성 59.20점 △30대 여성 55.48점 △40대 남성 58.86점 △40대 여성 62.66점 △50대 남성 61.20점 △50대 여성 …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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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마다 보던 폰 눈길 안준 1시간…행복이 충전됐다

    10분마다 보던 폰 눈길 안준 1시간…행복이 충전됐다

    《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다른 말은 ‘행복 추구’다. 구글 최고의 엔지니어인 모 가댓 같은 과학자까지 행복방정식 찾기에 나설 정도로 행복은 동서고금을 망라한 인간의 궁극적 목표다. 동아행복지수는 행복을 위한 추상적인 조언이 아…

    •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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