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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중 알코올 농도 상승기때 음주측정해도 처벌 가능”

    2014년 5월 10일 오후 9시 30분경 울산 중구의 한 식당 앞. 좁은 도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갑자기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야간에 지나는 차량이 많지 않아 교통사고가 거의 나지 않는 곳이다. 원인은 술이었다. 경력 12년의 택시운전사 반모 씨(51)가 반주로 막걸리 반…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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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세 미만은 왜 국회의원 될수 없나요”

    “25세 미만은 왜 국회의원 될수 없나요”

    “넘어야 할 ‘벽’입니다.” 최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만난 취준생 장현주 씨(26)가 ‘취업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답한 말이다. 청년들의 목소리가 온전히 사회에 반영되기 위해서도 넘어야 할 ‘장벽’이 높다.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을 하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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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정당 청년당원 “들러리 NO”… 직접 창당해 ‘확성기 ON’

    기성정당 청년당원 “들러리 NO”… 직접 창당해 ‘확성기 ON’

    반값 등록금, 청년 일자리, 아르바이트생 권익 보호…. 10년도 넘게 청년들이 사회에 부르짖는 요구사항이다. 물론 난제다. 하지만 “유독 청년들의 요구는 진척이 느리다”고 대학생 강정태 씨(27)는 말했다. 강 씨뿐만 아니라 취재팀이 만난 수많은 청년은 “일자리 등 청년 문제를 사회적…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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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목소리 내야죠, 청년黨黨”

    “우리 목소리 내야죠, 청년黨黨”

    “이제 젊은 사람들이 나라를 바꿔야 해.” 2월 어느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한 백발의 신사가 청년정당 창당에 힘을 보태 달라는 젊은이들의 호소를 듣고 다가와 건넨 말이다. 그는 “나라가 이 모양이 된 데는 내 책임도 있다”고도 했다. 청년정당 ‘우리미래’ 당원가입서와 그 위…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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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하굣길 교통사고, 등교때의 3배

    초등생 하굣길 교통사고, 등교때의 3배

    15일 광주 북구와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는 오후에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하교 시간에 일어났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교통안전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관심 덕분에 일반 도로보다 나은 편이다. 하지만 등교시간(오전 8∼10시)과 하교시간(낮 12시∼오후 4시)의 차…

    •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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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없는 스쿨존… 아이들은 매일 ‘죽음의 도로’를 걷는다

    인도 없는 스쿨존… 아이들은 매일 ‘죽음의 도로’를 걷는다

    “보도(步道·인도)가 있어야 할 곳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량들이 서 있으면 아이들은 차도를 걸을 수밖에 없어요.” 2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사무소 근처에서 한 시내버스 운전사가 털어놓았다. 이곳은 15일 배정규(가명·10) 군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진 현장이다. 편…

    •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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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셰어링 코리아, 일석이조 아닌가요”

    “잡셰어링 코리아, 일석이조 아닌가요”

    “근로시간을 줄이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건 물론이고 일자리도 더 만들 수 있잖아요?” 상명대 전기공학과 4학년인 박경민 씨(29·삽화)는 새 정부의 법정 근로시간 단축 정책을 반겼다. 정부는 법정 근로시간을 현재 주당 최장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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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 근로시간 줄어도 내 근무시간은 줄지 않을것” 66%

    “법정 근로시간 줄어도 내 근무시간은 줄지 않을것” 66%

    극심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청년들에게 ‘일자리 찾기’는 일종의 생존게임이 돼버린 지 오래다. 동아일보 특별취재팀은 최근 전북 전주시 전북대를 찾아 학생들에게 ‘취업의 의미’를 물었다. 이곳에서 만난 허정규 씨(22·우석대)는 “취업이란 끝없는 낭떠러지”라고 말했다. 취업의 고통을…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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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중 눈감고 1초 지나니 손목밴드 ‘부르르’

    운전중 눈감고 1초 지나니 손목밴드 ‘부르르’

    “눈을 감아주세요.” “진동 들어왔습니다.” 9일 경기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종합시험로. 45인승 버스의 속도계가 시속 50km를 가리킬 즈음, 선글라스를 낀 운전사가 잠시 눈을 감았다. 운전대와 계기판 사이에 달린 소형 특수카메라가 운전사의 얼굴을 빠르게 분석…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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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차로 씽씽 1명 탄 얌체 SUV… 암행단속에 ‘딱 걸렸어’

    버스차로 씽씽 1명 탄 얌체 SUV… 암행단속에 ‘딱 걸렸어’

    지난해 고속도로에서는 273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011년의 282명과 큰 차이는 없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5229명에서 4292명으로 5분의 1 가까이 줄었다. ‘안전한’ 고속도로는 아직도 요원하다. 통행량이 급증하는 휴가철을 앞둔 9일 오후 경찰청 …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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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에도 ‘기회의 사다리’가 필요해

    이직에도 ‘기회의 사다리’가 필요해

    “눈높이에 맞춰 입사하더라도, 다음 기회가 찾아올까요?” 중어중문학 전공자 정윤식 씨(26·삽화)의 말이다. 그는 최근 마지막 학기 수업을 들으며 취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아직 정보가 부족하기에 먼저 입사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편이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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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 있어서 회사 옮긴다’ 인식 바뀌어야

    ‘문제 있어서 회사 옮긴다’ 인식 바뀌어야

    동아일보 ‘청년이라 죄송합니다’ 취재팀이 취업의 의미를 묻자 한 학생은 “인생에서 열어야 할 또 다른 문”이라고 답했다. 이직은 그 뒤에 숨어있는 제2, 제3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직문화가 활발하지 못한 한국에서 선결되어야 할 몇 가지 과제를 지목했다. 우선 이직자…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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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면도로 ‘시속 30km’ 법 만든다

    이면도로 ‘시속 30km’ 법 만든다

    주택가 골목 등에서의 차량 운행 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제한하는 보행자 안전 대책이 법으로 만들어진다. 국가 차원의 보행안전 종합대책도 수립된다. ‘사람 중심의 안전’이라는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보행자 교통안전 정책이 대폭 강화되는 것이다. 8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르면…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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