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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진화론-발생학이 만나 생명의 신비를 벗기다

    진화론과 발생학이 만나서 태어난 과학인 진화발생생물학을 다뤘다. 이 분야는 생물학에서 가장 심오하고 근원적인 질문에 도전한다. ‘생명의 다양성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으며 종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것은 10억 년 전에 출현한 말미잘이

    •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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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한국의 부자들은 어떻게 재산을 늘렸나

    역사학자 6명이 김연수, 이병철, 임상옥 등 한국 역사상 대표적 부자들을 꼽아 그들이 부자가 된 배경을 살핀 책. 김제정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는 산업자본가이자 대지주였던 김연수에 대해 정리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김연수는 지주자본에서 산업자본으로 전

    •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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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세상을 울린 칠레광원 33인의 생환일기

    2010년 8월 5일 칠레 코피아포 외곽에 있는 산호세 구리 광산 갱도 중간 부분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33명의 광원이 출구가 막혀버린 그 안에 갇혔다. 성인 10명이 48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는 식량과 음료수밖에 없었지만 그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사고 69일이 지난

    •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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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노화를 고통 아닌 긍정적 삶으로 보는 방법

    세계 최고 아이스크림 기업의 상속자였다가 현재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자 쓴 책. 저자는 현대인의 평균 수명은 길어지지만 결과적으로 ‘병에 걸려 죽어가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뿐이라고 우려한다. 이어 저자는 장수 노

    •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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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유실되거나 완성되지 못한 책들의 역사

    간첩으로 몰린 드레퓌스를 옹호하며 프랑스의 양심을 호소했던 에밀 졸라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정의’는 그의 사후 검은 띠를 두른 채 출간됐다. 공자는 원래 육경(五經)을 편찬했지만 진시황의 분서갱유 사건 때 ‘악기(樂記)’가 영원히 사라져 오경만 전해지고 있다.

    •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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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동양 지배논리가 된 서양의 ‘물질적 업적’

    유럽인이 과학적 사고와 기술 혁신에서 우월함을 확인하면서부터 다른 지역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분석한 책. 산업혁명 전후로 유럽인이 획득한 물질적 업적은 동양에 대한 지배 이데올로기를 단단하게 했다. 종이, 나침반, 철도, 항행 도구

    •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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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예술작품의 근본 ‘형태’를 보는 9개 키워드

    프랑스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한 저자가 예술작품을 이루는 근본인 ‘형태’를 동양과 서양, 원근법, 죽음, 진화, 기하학, 미술, 디자인 등 9개의 키워드로 분석했다. 책은 세상의 형태를 서로 다르게 바라보는 동서양의 근원적인 차이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

    •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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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각계 인사 22명이 꼽은 대한민국 선진화 해법

    “사람에게는 능력의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따라서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사람이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아야 함과 동시에, 패자와 약자에게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교수) 선진국의 문턱에서 표류하고 있는 대

    •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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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日帝, 군사적 이익에 고무돼 군국주의 치달아”

    언론인 출신의 저자가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을 맞아 일제의 흥망성쇠를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이야기, 조선의 국운이 기울기 시작한 이유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이어 “일제는 한반도에서 청나라, 러시아와 싸우는 동안 군사력이

    •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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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만주족이 세운 봉건왕조 청나라의 흥망성쇠

    소수민족 만주족이 세운 중국 최후의 봉건왕조 청나라를 다뤘다. 만주족과 한족 간의 대립을 강경책과 회유책으로 극복하고 태평성대를 이룬 청나라. 그러나 건륭제 이후 쇠퇴의 길로 들어서고 서구열강의 침략과 전쟁으로 흔들리다 신해혁명에 무너졌다. 진나라부터 한나

    •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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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외모에 집착하는 인간의 편견을 극복하는 길

    사람들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돈을 들여 수술하고 검증되지 않은 약을 먹기도 한다.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를 하고 외양을 기준으로 남을 차별하기도 한다. 미국 법 윤리의 권위자인 저자가 아름다움이란 편견이 인간의 영혼을 지배해 온 내력을 따져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

    •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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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유럽-中-이슬람 과학적 성과 함께 재조명

    유럽 중심의 과학사에서 탈피해 중국과 이슬람제국의 과학적 성과를 재조명했다. 고대 바빌론에서 유전학과 입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그 바탕에는 마법이나 가짜 과학이라고 폄하되는 기술과 개념들이 있었다. 르네상스 시대의 역학 과학 천문학 연구들은 중국이 먼저 사용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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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2008년 美대선후보 지명전의 생생한 기억

    200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은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 후보가 벌인 대결로 기억된다. ‘뉴욕’과 ‘타임’의 정치기자인 두 저자가 200여 명과 300여 건의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오바마와 힐러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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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그림을 보는 눈,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나

    선사시대 동굴 벽화와 바로크시대의 예술, 낭만주의와 사실주의, 피카소와 뒤샹,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림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미술사를 찬찬히 살피면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눈에 들어온다.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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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사상가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조명하다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행적과 사상가로서의 면모를 들여다봤다. 그와 관련한 논문 중 학자 14명이 쓴 글들을 묶어 세 부분으로 나눴다. 1부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와 뤼순재판의 부당성에 대해 검토했고, 2부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과 칸트의 영구평화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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