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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中 학자들이 다시 들여다본 동양의 고전

    논어(論語) 묵자(墨子) 손자병법(孫子兵法) 주자어류(朱子語類) 등 동아시아 수천 년의 역사를 지탱해온 고전 13권을 중국 고전학자들이 다시 들여다봤다. 고전을 쉽게 읽자는 바람이 불면서 무차별적인 인용과 지나치게 실용화한 고전 문구들이 오히려 본래 뜻을 가린다는

    • 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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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무관심했던 주변인이 크게 다가올 때…

    사람들은 가족, 친구, 연인 등 가까운 관계가 아닌 무관심했던 주변인과의 관계 때문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대인은 페이스북에 친구로 등록된 사람, 전 직장 동료, 단골 식당 종업원 등 거미줄처럼 얽힌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

    • 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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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전후 日 대표 사상가가 본 ‘일본의 제국주의’

    전후 일본을 대표하는 정치사상가인 저자(1914∼1996)가 젊은 시절에 쓴 글들을 모은 문집이다. 인간의 의지를 개입시키지 않는 일본의 전통적 사유방식과 인간의 이성 및 의지에 바탕을 두고 형성되는 근대사회와의 거리를 지적하고, 일본제국의 전체주의를 비판하며 민주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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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시대별 해도 100여장 수록… 세계사 흐름 한눈에

    고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지도를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짚었다. 옛 사람들은 처음에 엉터리 해도를 들고 항해에 나섰다가도 끊임없는 수정을 통해 정확성을 높였고 그 결과는 무역과 식민지 쟁탈, 이주민 개척 등으로 이어졌다. 책에는 각기 다른 시대와 지역을 배경으로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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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노비-광대-기생 등 조선시대 최하층의 삶

    노비, 광대, 기생, 백정, 공장, 무당, 승려, 상여꾼 등 조선시대 신분제의 최하층에서 가장 멸시를 받았던 ‘팔천(八賤)’의 삶을 들여다본다. 말을 알아듣는 꽃, ‘해어화(解語花)’로 불렸지만 기생은 그저 왕족과 고관들의 노리개에 불과했다. 조선시대 내내 사대부들은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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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다빈치-피아프 등 예술가 18명의 사랑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에디트 피아프에 이르기까지 예술가 18명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특히 예술가들이 죽기 직전 나누던 사랑에 주목했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고 더 이상 방황하지 않는 사람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고 말한 괴테는 70대의 나이에 55세 어린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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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문학거장 21인의 독특한 글쓰기 비법 소개

    문학 거장 21명의 글쓰기 방식을 분석했다. 문체와 호흡, 캐릭터 묘사 등을 따라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거장들의 작법 기술을 습득하게 되고, 그렇게 ‘모방’을 통해 기본을 닦은 뒤 자신만의 독창적인 목소리를 구사하는 게 좋은 글쓰기 비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분석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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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인간에게 동물의 삶을 짓밟을 권리는 없다

    암퇘지가 옴짝달싹 못하고 새끼를 낳도록 설계된 우리, 갓 태어난 송아지를 어미 소와 격리시키는 사육 상자…. 공장식 가축농장의 모습이다. 미국에선 곰, 코요테 등 인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사살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새끼를 찾아 헤매는 곰인지, 먹을 것을 찾아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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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 ‘인권’의 저자 토머스 페인의 발자취 추적

    1776년 ‘상식’이라는 책을 펴내 미국 독립혁명의 불씨를 지폈고, 1791년 ‘인권’이라는 책을 통해 프랑스혁명을 지지했던 토머스 페인(1737∼1809)의 발자취를 추적한 책. 미국 포틀랜드주립대 교수인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상식으로 생각하는 인권 평등 자유 평화 합리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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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여성작가 7인이 본 비의 일곱가지 얼굴

    서른 살 전후 젊은 여성 소설가 일곱 명이 비를 주제로 쓴 중·단편 소설을 한데 묶었다. 이들이 본 비의 모습은 무지개처럼 다양하다. 윤이형은 ‘엘로’에서 “더 조그맣고 투명했고, 무엇보다 땅으로 떨어지지 않고 허공에 탱글탱글 맺혀 있었다”며 마법과 같은 비의 모

    •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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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음악은 모방인가 상징인가… 철학이 답하다

    음악의 본성과 가치를 논하는 여러 사상을 소개했다.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답하기 위해 고대 그리스 철학, 관념론, 형식주의, 상징이론, 음악사회학, 페미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등을 살펴본다. 음악을 이데아의 모방으로 본 플라톤은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 음악의 힘을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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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을지문덕부터 김좌진까지 명장 31인의 삶

    살수대첩으로 유명한 을지문덕을 시작으로 김유신, 계백, 서희, 이순신, 김좌진 등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누란의 위기마다 활약한 31명 명장들의 면면을 자세히 담았다.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킨 변안렬 등 그동안 조명을 받지 못했던 명장들의 삶도 함께 소개한다.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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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자연친화적 자본주의로 가는 4가지 원칙들

    현 산업자본주의는 파괴적이고 소모적이라며 네 가지 원칙만 지킨다면 자연 친화적 자본주의를 구현할 수 있다는 주장을 담았다. 사회적 기업가이거나 에너지 효율 전문가인 저자들이 제시하는 원칙은 △자원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것 △모든 물질과 에너지의 순환을 닫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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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완전한 수학’ 추구한 러셀 일대기 만화로

    논리학을 통해 완전무결한 수학의 토대를 확립하려 했던 수학자이자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의 일대기를 그린 만화. 러셀은 화이트헤드와의 공동 연구로 ‘수학원리’를 집필했지만 그가 일생 동안 천착해 온 무결점의 수학 원리를 도출하는 데 실패한다. 러셀의 내레이션을 기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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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자 다이제스트]인류 최대의 자원 ‘물’을 둘러싼 투쟁의 歷史

    인류 최대의 자원 물을 둘러싼 1만 년 역사를 보여주는 책. 이전 저서 ‘환경과 문명’ ‘문명의 인구사’에서 환경과 인류의 관계를 다뤄온 저자는 이 책에서 더 나아가 환경이 인류 문명을 결정짓는 힘까지 지녔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물을 생명체를 지탱하는 물, 농업생

    • 20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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