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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수필가인 이강원씨(57)는 장신구 컬렉터이기도 하다. 장신구라고 해서 값비싼 명품 보석이 아니다. 에티오피
광고업을 하는 김종세씨(54)는 취미로 사진촬영을 시작했다가 아예 카메라를 모으게 된 이색컬렉터다. 작업에 열중할
윤열수씨(57)는 민화와 부적을 모은다. 초등학교 때부터 광적인 우표수집가였던 그는 고교시절까지 모았던 우표
명지전문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백성현 교수(54)는 ‘장난감 로봇’을 모은다. 10여년 동안 40여개국에서
의자 수집가 주현리씨(52)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에 들어섰을 때,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입구에서
《오랫동안 수집한 물건에는 세월과 추억이 담겨 있다. 낱개로는 쓸모없는 소품일지라도 모아보면 거기에는 삶과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