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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6개월 단위로 변화하는 중국,한반도 통일땐 어떻게 나올까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정치부 기자인 저자가 시진핑의 시대에 중국을 움직일 정치 경제 사회 권력구조를 전망했다. 먼저 중국의 외교정책. 저자는 2009년 7월 열린 재외사절회의에서 중국 지도부가 채택한 ‘견지 도광양회(韜光養晦) 적극 유소작위(有所作爲)’ 방침을 주

    • 20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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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똥폼’잡는 한국 남자들아… 그대만의 ‘물건’은 있는가?

    그 제목 한번 도발적이다. “여자의 물건이라면 바로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목걸이, 반지, 가방, 구두, 화장품…. 그래서 여자들의 삶이 흥미로운 거다. 그런데 남자의 물건이라면 도무지 떠오르는 게 없다.” 저자가 표현하는 안타까움이다. “대부분 잠시 당황하다가, 은

    • 20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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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히틀러가 강탈한 문화재 500만점 찾아라

    ‘박물관에서 온화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인류 문명의 걸작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화마를 어떻게 피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다큐멘터리처럼 꾸며진 이 책은 이런 질문에서 싹을 틔운 것이다. 문화재는 전투 중에 파손되기 쉬울 뿐 아니라 최우선 순위의 강탈 대상이다.

    • 201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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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조선 선비들 지적 허영심 채우는 최고 술안주는 소염통구이

    정조 5년(1781년) 겨울, 정조는 밤늦게 일하는 규장각, 승정원, 홍문관의 사관을 불러 매각(梅閣)에서 난로회(煖爐會)를 열었다. 난로회는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화로 안에 숯을 피워 석쇠를 올려놓고 기름장, 달걀, 파, 마늘, 산초가루로 양념한 쇠고기를 구워 둘러앉아 먹

    •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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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美 달러제국에 맞서려는 中의 속내는…

    중국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계속되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 원인으로 미국의 금융 패권주의를 꼽고 있다. 2008년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금융시장과 세계 경제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국제 통화체제를 개선하고 점

    •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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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세계역사 뒤의 ‘보이지 않는 손’은 식량

    인간이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일을 두고 한 인류학자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고 말했다. 저자 역시 농사는 인간에게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 농민은 수렵채집을 하던 때보다 영양 부족과 발육 부진, 질병 등에 더 시달리게 되었다는 것. 우리가 먹는 대부분

    •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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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여자들이 ‘웃는 이유’ 남자들은 알까 몰라

    이라크전쟁 초기 미 육군 보병 3사단이 나자프 지역에 입성해 모스크를 향해 진군할 때 갑자기 시민들의 소요사태가 일어났다.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미군사령관은 대원들에게 즉시 총구를 낮추고 웃음을 지어 보이라고 명령했다. 고조됐던 긴장은 누

    •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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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프랑스 이론’ 美서 재발명?

    프랑스 낭테르대 미국문명학 교수인 저자가 미국에서 출발해 남미와 유럽,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풍미한 프랑스 이론이 왜 지역마다 다르게 활용되고 수용됐는지 분석했다. 책 제목의 ‘푸코’는 푸코 한 사람뿐만 아니라 데리다, 들뢰즈, 라캉 등 여러 프랑스 철학자

    •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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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中철학사 뿌리는 ‘유배생활’

    “중국 철학사라고 하면 흔히 ‘유구한 역사와 자족적 문화’를 꼽는데 이에 대해 나는 회의적이다.” 저자는 중국 철학사에 대한 인식 전환을 촉구하며 ‘타자와 디아스포라(유배)에 매몰된 문화 정체성의 끊임없는 재구축의 여정’이란 시각으로 새로운 접근을 꾀한다. 예

    •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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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음모론은 대중의 의식을 갉아먹으며 몸집 키워

    2001년 9·11테러는 일부의 주장처럼 미국의 자작극일까.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죽음에 이르게 한 교통사고는 영국이나 프랑스 정보기관의 짓일까.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음모론들이 대중의 의식을 은밀히 갉아먹고 있다는 것이 영국 언론인인 저자의 판단이다. 이 음

    •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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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집단 무의식은 망상 아닌 ‘100만 살 된 영혼’과의 접속

    “마치 누군가로부터 ‘건네받은’ 것처럼 내 머릿속에 떠올랐다. 글을 쓰면서 떨칠 수 없었던 건 ‘저기’ 어딘가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바를 내가 그저 ‘필사’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이 글은 결코 내 노력만으로 ‘창작’해낸 작품이 아니다.”(존 로널드 톨킨, ‘니글

    • 20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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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5대 종교 본산지서 관용과 평화를 찾는다

    ‘사람들은 천상을 추구하면서, 종교에서 위안과 해답을 찾아왔다.’ 힌두교와 불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세계 5대 주요 종교의 지형과 확산 과정을 추적했다. 인류가 어떻게 ‘보다 높은 존재’를 숭배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각 종교가 탄생한 땅과

    • 20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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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헌법 9차례 개정했지만… 또 바꿔야 한다

    1948년 제정된 한국 헌법은 1987년까지 아홉 차례나 개정됐다. 1987년 개정된 헌법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이자 헌법학자인 저자(사진)는 “헌법이 계속 바뀌었다는 건 대한민국이 불안정했음을 의미하고 헌법의 안정은 대한민국 체제가 1987년 이후

    • 20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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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사회]사르코지의 ‘부자들 퍼주기’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가 2007년 5월 취임 후 부자들에게 안긴 선물 명세를 낱낱이 기록했다. 저자는 25년 넘게 프랑스 상류층의 생활상과 집단심리를 연구해온 부부 사회학자. 책에 따르면 사르코지는 부자 친구들에게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나눠주고 조세 상

    • 20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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