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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진짜 나무가 된다면

    [어린이 책]진짜 나무가 된다면

    “나무가 된다면, 진짜 나무가 된다면….” 씨앗에서 방금 태어난 새싹이 먼 미래를 상상하며 속삭인다. 봄에는 향기 나는 꽃을 피워 멀리 여행을 보내고, 여름에는 둥글고 큼직한 그늘을 만들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싶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을 한 잎 한 잎 떨어뜨리며 바스락 소리를…

    • 201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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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오페라, 알고 들으면 쉬워요

    [어린이 책]오페라, 알고 들으면 쉬워요

    오페라는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다. 엄숙한 분위기에 위축되는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벨기에 오페라 가수 코엔 크루케는 어린이들에게 오페라의 기본부터 친절하게 설명한다. 책은 3막으로 나뉜다. 1막에는 오페라 ‘나비부인’에 출연하기 위해 오디션을 보고 리허설을 거쳐 무대에 …

    • 20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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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생쥐들의 ‘고양이 주인’ 찾기

    [어린이 책]생쥐들의 ‘고양이 주인’ 찾기

    고양이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 지붕이고 담장이고 어디에서든 불쑥불쑥 나타난다. 얼굴을 들이밀기도 하고, 몸통만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꼬리나 발톱만 나타나기도 한다. 애가 타기 시작한 것은 생쥐들. 두려움에 잔뜩 질린 생쥐들은 보다 못해 고양이 주인을 찾는 벽보를 만든다. 생쥐들이 …

    • 20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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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수 놓는 소녀가 거미로 변했어요

    [어린이 책]수 놓는 소녀가 거미로 변했어요

    옛 서당의 필수 교재였던 명심보감은 총 25편으로 이루어졌다. 아동문예신인상 등을 수상한 동화작가인 저자는 명심보감 25편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명심보감의 주요 구절에 대한 한자풀이도 곁들였다. 계선(繼善)편은 선과 악에 관한 이야기다. 어느 날 도둑…

    • 20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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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소년이 된 개’는 무엇을 봤나

    [어린이 책]‘소년이 된 개’는 무엇을 봤나

    소설의 주인공인 ‘나’는 가족과 함께 지하 배수로에 살고 있는 어린 개다. ‘나’는 우연히 사람이 돼 인간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창구를 발견하게 되고 호기심에 가득 찬 나머지 가족을 버리고 인간들의 도시로 온다. 소년의 몸을 얻어 살게 된 나는 낯선 문화를 경험하면서 조금씩 적응해간…

    • 20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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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바람이 사라졌어, 어쩌지?

    [어린이 책]바람이 사라졌어, 어쩌지?

    가장 좋아하는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자 화가 난 꼬마 숙녀 봄이는 ‘바람이 없었으면’ 하고 바란다. 봄이의 생각대로 실제 바람이 사라지고…. ‘바람 없는 세상’에서 봄이가 겪는 심리적 변화를 그렸다. 빨간 모자와 파란 원피스, 연둣빛 풀밭의 색감 대비가 선명하고 바람이 부는 양 물결치는…

    • 20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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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마법의 책을 읽어봐 새로운 세계가 열려

    [어린이 책]마법의 책을 읽어봐 새로운 세계가 열려

    고양이 마법사는 새로운 것을 만들기 좋아하는 아마추어 발명가다. 풍뎅이 청소기, 지네발로 만든 효자손 등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기도 했지만 성능은 시원치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고양이면 쥐나 잡지 무슨 발명이냐”며 비아냥거렸다. 고양이 마법사는 천덕꾸러기가 됐다. 이 마을에는 사람들의…

    • 201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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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소금쟁이는 웅덩이의 생물 안내원

    [어린이 책]소금쟁이는 웅덩이의 생물 안내원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노정임 지음·안경자 그림/44쪽·1만2000원·철수와 영희벼논 옆의 작은 웅덩이에 소금쟁이가 산다. 물위를 걸어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물가와 물속의 생물들을 모두 소개해줄 수 있는 안성맞춤 안내원이다. 개구리와 잠자리는 물속에서 살다가 물 밖으…

    • 20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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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중국음식점 딸이 본 요리사의 하루

    [어린이 책]중국음식점 딸이 본 요리사의 하루

    ◇짜장면 더 주세요! /이혜란 글·그림/52쪽·9800원·사계절중국음식점 딸 강희의 토요일은 바쁘다. 채소며 고기를 잔뜩 사갖고 와선 엄마 아빠가 재료 다듬는 걸 돕는다. 이 책은 강희가 보여주는 중국음식점 요리사의 하루 이야기다. 춤을 추듯 국수 가락을 뽑고 양념을 부어 맛난 자장면…

    • 20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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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쓰레기로 신음하는 지구…인류는 왜 지구 고마움 모를까

    [어린이 책]쓰레기로 신음하는 지구…인류는 왜 지구 고마움 모를까

    ◇‘지구살림 그림책’ 시리즈(전 5권)/조은수 신순재 외 글·그림/각 56쪽·9500원·창비옛날 지구는 뜨거웠다. 대기는 이산화탄소로 가득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지구가 식고 이산화탄소가 줄어들었다.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들어 내는 생명체가 생겼다. 그렇게 수십…

    • 20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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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한국 친구 준이와 ‘신음하는 북극’여행

    [어린이 책]한국 친구 준이와 ‘신음하는 북극’여행

    신기한 스쿨버스가 이번엔 북극으로 간다. 겁쟁이 아널드, 호기심 많은 완다, 꼼꼼한 도로시 앤은 늘 반가운 얼굴. 이번엔 새 친구가 탔다. 한국인 친구 준! 한국 독자들의 성원에 답례하는 저자들의 깜짝 선물이란다.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는 괴짜 선생님과 개성 넘치는 아이들이라는 …

    •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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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익룡 어룡 공룡… 어떻게 다른 걸까

    [어린이 책]익룡 어룡 공룡… 어떻게 다른 걸까

    하늘을 나는 익룡이나 바다에서 살았던 어룡은 공룡일까? 정답은 의외로 노(NO)다. 공룡이란 ‘중생대 육지에서 살았던 파충류’를 뜻하기 때문이다. 하늘이나 바다에 있던 거대 파충류는 공룡이 아닌 셈이다. 공룡은 안구 뒤쪽이나 턱 쪽에 ‘측두와’라는 작은 구멍이 있다는 점에서 다른 파충…

    •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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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60년전 흥남 피란민 태운 마지막배 온양호에서 ‘온양이’가 태어났어요

    [어린이 책]60년전 흥남 피란민 태운 마지막배 온양호에서 ‘온양이’가 태어났어요

    “아니, 저게 뭐냐?” 이른 아침 할아버지의 놀란 목소리가 들렸다. 부엌에 있던 어머니는 마당으로 달려갔다. 잠에서 깬 명호도 밖으로 나가 보았다. 사람들을 가득 채운 기차가 들판을 굼벵이처럼 기어가고 있었다. “피란 가는 거예요. 함흥이 조만간 불바다가 될 거래요.” 명호의 대답에…

    •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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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고양이와 싸운 용감한 쥐 정말 잘난건 용기-자신감

    [어린이 책]고양이와 싸운 용감한 쥐 정말 잘난건 용기-자신감

    이 녀석, 겁도 없는 생쥐네. 얼마나 심하게 고양이랑 싸웠는지 꼬리가 뚝 잘리고, 잘난 쥐 텃세가 엄청나다는 학교에서 살겠다고 나서고. 그런데 가만 보니 보통 대담한 녀석이 아니잖아. 남들은 자기 보고 꼬리 잘린 못난 쥐라는데, ‘잘난 쥐는 교실, 못난 쥐는 화장실’이라는 학교 쥐 세…

    •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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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바닷물이 차오를 때마다 한층한층 쌓아올린 추억

    [어린이 책]바닷물이 차오를 때마다 한층한층 쌓아올린 추억

    차오르는 바닷물 때문에 나무상자 쌓듯 새 집을 쌓아올려 온 할아버지. 이 이야기는 홀로 된 할아버지가 풀어놓는 추억이다. 바다에 연장을 빠뜨리는 바람에 물 아래로 내려가면서 할아버지는 물속에 잠긴 집들 하나하나에 얽힌 기억을 떠올린다. 손자들을 맞았을 때, 딸이 시집가던 날, 자녀들이…

    •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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