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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2인자’ 굴레 벗고 1인자로

    꼭 30년 만이다. 1982년 8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스스로 ‘운명’이라고 했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선후보가 됐다. 스스로 ‘운명’ 같은 것이 자신을 지금의 자리로 이끌었다고 밝힌 문 후보. 그는 친구이자 동지인 노무현의 ‘2인자’ 굴레를 벗고 ‘1인

    •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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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리비아를 사랑한 美대사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리비아 주재 미국대사가 11일 무장세력의 벵가지 영사관 공격으로 희생됐다. 외교관 생활을 상당 부분 리비아에서 한 그는 무아마르 카다피의 몰락과 리비아의 민주화에 기여했다. 리비아를 누구보다 사랑한 미국인이었던 그가 리비아의 반미(反美) 폭

    •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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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대륙의 권력, 숨었나 사라졌나

    중국의 차기 최고지도자로 확실시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9월 1일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와병설 실각설 등이 난무하고 있다. 세계 언론이 그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해도 중국 당국이 해명하지 않아 의혹을 키우고 있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대회 연기 등

    •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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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집단 개혁 수술 성공할까?

    의사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대표적 전문직으로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사회성이 떨어지는 집단이라는 말을 동시에 듣는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최근 자정운동에 나서면서 해묵은 비리와 관행을 수술하겠다고 밝혔다. 의사의 도덕성을 높이고, 보건의료제도를 개혁해서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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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그들의 빈자리 누가 메울까

    오동잎 지기 전에 파도도 못 막는 길을 떠났다. ‘바다가 육지라면’의 가수 조미미와 ‘오동잎’을 부른 최헌이 9일과 10일, 하루 사이로 별세했다. 각각 낭랑한 목소리와 허스키한 저음으로 1970년대 청춘을 설레게 했던 둘이다. 시심과 풍류 가득했던 옛 가요의 산증인들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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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누구와도 닮지 않았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 영화의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 수상은 처음이다. 김 감독은 한국 영화인은 물론이고 세계 영화계의 그 누구와도 닮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말처럼 김기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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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美 최초의 ‘흑인 재선 대통령’ 도전

    4년 전 ‘변화와 희망’을 주창해 정권교체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에는 ‘전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오바마 대통령이 부진한 경제 성적표를 딛고 ‘최초의

    •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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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경제민주화 놓고 또 설전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이한구 원내대표(왼쪽)가 5일 ‘정체불명의 경제민주화’라고 지적하자 경제민주화 헌법 조항의 입안자인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상식 이하’라고 맞받았다. 두 사람은 학맥과 정치 경력이 다르지만 고집이 세다는 공통

    •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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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공직사회에 작은 울림이…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56)이 4일 사직서를 냈다. 남편인 강지원 변호사가 대선에 출마하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겠다는 이유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 9개월 동안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해 왔다.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 그의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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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天一國 꿈꿨던 사나이

    스스로 “이름 석 자만 말해도 세상이 와글와글 시끄러워지는 문제 인물”이라고 했던 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3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54년 통일교를 일으킨 뒤 신도 300여만 명(통일교 추산)으로 교세를 키웠다. 외신은 그의 생애를 다루며 “합동결혼식 등으로 통일교가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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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불가능을 향한 도전

    불편한 다리도, 잘 보이지 않는 눈도 그들의 도전을 막지 못했다. 휠체어 농구 선수였던 박세균은 2012 런던 패럴림픽 공기권총 남자 10m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유도 남자 100kg에서는 시각 장애를 극복한 최광근이 통쾌한 한판승으로 세계 정상에

    •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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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달콤한 유혹 뿌리친 ‘野神’

    “나를 믿고 따라 준 선수들을 생각하면 팀을 떠날 수 없었다.” 독립야구단 고양의 김성근 감독(70)이 29일 한화 감독이라는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고양과 2년 재계약을 했다. “프로 팀의 제안이 오면 시즌 중이라도 옮길 수 있다”는 조항마저 스스로 삭제했다. 누가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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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또 하나의 올림픽’ 개막

    런던 올림픽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30일 오전. ‘또 하나의 올림픽’ 2012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발상지 런던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은 양궁 사격 등에서 금메달 11개 이상 획득과 종합 13위를 목표로 한다. 165개국에서 모인 7000여 명의 선수들이 펼칠 인간 승리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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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쳤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15)는 당찼다. 2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캐나디안 오픈에서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15세 4개월 2일)을 한 뒤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쳤다”고 했다. “당장은 공부가 우선”이라며 프로로 전향하기보다는 대학에 진학할 것임을 분명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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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트라이트]‘국민검사’ 깜짝영입

    ‘국민 검사’ 안대희 전 대법관이 박근혜 대선후보의 손을 잡았다. 27일 박 후보의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감시할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그는 “박 후보와 가족도 감시 대상”이라고 못 박았다. 2003년 대선자금 수사로 국민적 지지를 받은 그가 다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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