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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우물 안 운동’ 벗어나니 반짝이는 삶”[선수는 끝 역전에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2/18/105471361.1.jpg)
프로배구 여자부 6번째 시즌을 마치고 꿈에 그리던 첫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달라진 마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려는데 왈칵 겁부터 났다.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자신이 없었다. 더 이상 코트에서 행복하지 않았다. 3년 넘게 남몰래 해오던 고민이었…
![배우도 나의 운명… 연기로 ‘인생 덩크’[선수는 끝 역전에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2/10/105365015.1.jpg)
《사람 앞일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하는데 운동선수도 마찬가지다. 노력과 운이 잘 맞아떨어져 현역과 지도자로 평생 한 우물을 파기도 하지만 다른 길을 찾아야 할 운명을 받아들여야 할 경우가 많다. 낯선 무대가 힘들어도 유니폼 입고 땀 흘렸던 경험은 큰 힘이 된다. ‘운동선수 출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