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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6년만의 ‘장미전쟁’서 패배…충격받은 퍼거슨

    영국에서는 맨유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FA컵 64강전을‘장미 전쟁’이라고 한다.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맨체스터가 속해있는 랭커셔 지역과 리즈가 속해 있는 요크 지역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다. 이는 140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가 랭커셔 가문과 요크 가문이 30년간

    •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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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6년만에 재연된 장미의 전쟁

    영국에서는 맨유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FA컵 64강전을‘장미 전쟁’이라고 한다.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맨체스터가 속해있는 랭커셔 지역과 리즈가 속해 있는 요크 지역의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다.이는 140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가 랭커셔 가문과 요크 가문이 30년간

    •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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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필라델피아와 결별 박찬호, 샌프란시스코는 ‘기회의 팀’

    월드시리즈 종료 후 필라델피아에서 프리에이전트(FA)가 된 박찬호(37)의 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3가지 정도를 전망했었다. 첫째, 박찬호의 몸값이 폭등하지 않으리란 점이다. 셋업맨도, 클로저도 아니기 때문에 몸값 인상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둘째, 해를 넘긴다는 점이

    •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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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와! 펄펄난 지성…아! 무뎌진 원희

    31일 오전(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위건 애슬레틱의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가 열린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모처럼 국내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성, 조원희가 나란히 출격하며 ‘코리언 더비’를 이룬 것. 결과는 5-0 맨유의 대승이었지만 오랜만에 그라

    •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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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이청용 또 풀타임…볼턴은 아쉬운 무승부

    이청용의 볼턴이 3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헐 시티를 맞아 먼저 두 골을 터트리고도 내리 두 골을 내줘 승점 3을 챙기지는 못했다. 2골 차로 이기고 있다가 순식간에 동점이 된 실망감과 강등권 탈출에도 실패한 원성이 모두 개리 멕슨 감독에게 돌아가며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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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트레이드는 전력 보강…‘돈 벌이’가 아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단장의 역할이 매우 작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SK가 올해는 에이스 김광현 등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 KIA와 접전을 벌이며 선전했던 공로는 김성근 감독의 몫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전력을 보강해 해마다 경쟁력

    •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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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루니 막히니, 이기고도 짜증만…

    16일 오전(한국시간), 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3-0으로 완파, 애스턴 빌라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은 베르바토프와 웨인 루니는 썩 행복한 모습이 아니었다. 최근 부진한 루니는 이날도 이…

    •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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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FA 박찬호 보직이 불리하다

    메이저리그 연봉협상은 국내처럼 오래 끌지 않는다. 윈터미팅 때는 단장과 에이전트가 직접 만나 협상을 벌이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콘퍼런스 콜’로 두어 차례 대화하고 끝낸다. 연봉협상이라는 게 오래 끈다고 돈을 더 받고 그러는 것은 아니다. 가끔 예상보다 많이 받는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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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장애 넘어 감동터치…이것이 스포츠정신

    1.스포츠정신 sportsmanship의 반대는 unsportsmanship이다. 비신사적인 행동이다. 야구에서 자주 거론되는 ‘불문율(unwritten rule)’도 실질적인 의미는 스포츠맨십과 직결된다.LA 스포츠의 최대 라이벌은 USC-UCLA 대학의 풋볼경기다. 올해는 지난달 …

    • 20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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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비활동기간 훈련 필요하다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최근 비활동기간 중 선수들의 훈련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때는 벌금 5000만원을 제재한다는 보도를 봤다. 신인, 부상자 등 예외로 인정한 선수도 있기는 하다. 선수 보호 또는 사생활 보장 측면에서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그러나 국내 프로야구 실정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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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사이영상의 진화…다승보다 WHIP

    내셔널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루수 앨버트 푸홀스가 25일(한국시간)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가 되면서 2009년 메이저리그 부문별 시상식은 모두 끝났다. 양 리그 MVP는 예상대로 조 마우어(미네소타 트윈스·아메리칸리그)와 푸홀스에게 돌아갔다. 올해 부문별

    • 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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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김인식과 존슨 두 고문직의 차이

    최근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워싱턴 내셔널스는 마이크 릿조 단장의 보좌역(senior advisor)으로 전 LA 다저스 감독을 지낸 데이비 존슨(66)을 임명했다. 국내 프로야구로 치면 고문이다. 메이저리그는 사장 혹은 구단주 고문제도는 별로 없어도 단장 고문은 많다. 단장

    •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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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불펜 박찬호, FA 대박은 힘들다

    최근 국내 기사를 보면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원투수 박찬호(36)의 위상은 2001년과 흡사할 정도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는 보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당시와 현재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다르다.상한가라는 기준의 차이가 있겠지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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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PS를 통해 본 韓-美 야구의 차이점

    200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올 포스트시즌은 큰 이변이 없었던 게 특징이다.전력이 우세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더 우세한 팀이 월드시리즈를 넘어 우승까지 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LA 다저스보다 부

    • 20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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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원 수첩] 맨유와 첫판…힘에 밀린 이청용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볼턴 원더러스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는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온 팬들 탓에 이전 같은 통일감은 사라졌다. 볼턴 응원석도 마찬가지였다. 이 때문인지 옷을 맞춰 입고 이청용을 응원하는 소년들의 모습이 눈에 확 띄었다.경기 시

    •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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