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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지리산 둘레길 걷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9/05/7082564.1.jpg)
토실토실 밤송이 따라 걷노라면 고갯길 붉은 노을 손짓하네 《울타릿가 감들은 떫은 물이 들었고 맨드라미 촉규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배롱나무꽃 기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8/22/7080099.1.jpg)
《그 여름 나무 백일홍은 무사하였습니다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우리땅 걷기 도사’ 신정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7/11/7072075.1.jpg)
낮엔 땅 위의 길 걸으며 꿈꾸고 밤엔 책 속 거닐며 별을 헨다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석양 비낀 산길을. 땅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국궁에 빠진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6/27/7069409.1.jpg)
‘갓난 송아지의 눈’으로 활을 쏴라 《바람이 거세어지기 시작한다며 해설자는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두고 흥분하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부부 여행작가 최미선-신석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6/13/7067068.1.jpg)
《먼 산 부엉새 소리에도 잠 깨어 뒤척이는데 지겨워라 집사람 코고는 소리 몹시도 성가시더니 오랜만에 친정 길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신발을 벗어던져 행복한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5/23/7063545.1.jpg)
《어물전 개조개 한 마리가 움막 같은 몸 바깥으로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 죽은 부처가 슬피 우는 제자를 위해 관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나무 시인’고규홍 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5/09/7061187.1.jpg)
‘늙은 나무 찾아 3만리’ 전국 떠도는 고규홍 씨 나무는 나를 보고 웃고 나는 나무 보고 웃고 《나무가 나무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배낭여행가 김남희 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4/18/7057940.1.jpg)
“낙타는 오직 앞만보고 걷는다” 《낙타를 타고 가리라, 저승길은/ 별과 달과 해와/ 모래밖에 본 일이 없는 낙타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봄봄…마라톤에 빠진 중년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8/04/04/7055622.1.jpg)
《“우리나라의 이른바 명사들이 조로병에 걸리기 쉬운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들은 삶의 목적을 돈과 권력 그리고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산꾼 박영석 대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3/28/7054203.1.jpg)
《난 원래 뉴질랜드 시골에서 벌을 치며 먹고사는 사람이다. 하지만 모험은 나처럼 평범한 모든 사람에게 가능하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2008 서울국제마라톤 D-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3/07/7050811.1.jpg)
겨우내 흘렸던 피 땀 눈물 봄 잔칫날 환희로 받으리 《“서울 한복판에서 팬티만 입고 신나게 달리는 일이 어디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강진 해안도로 24km 트레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2/22/7048504.1.jpg)
《‘외가가 있는 강진 미산 마을 사람들은/바다와 뻘을 바닥이라고 한다/바닥에서 태어난 그곳 여자들은/널을 타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내장사∼백양사 겨울 트레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2/01/7045945.1.jpg)
《그 누가 알기나 하리 처음에는 우리 모두 이름 없는 들꽃이었더니 들꽃 중에서도 저 하늘 보기 두려워 그늘
![[김화성 스포츠전문기자의 &joy]남한산성 트레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1/11/7042509.1.jpg)
《말로써 정의를 다툴 수 없고, 글로써 세상을 읽을 수 없으며, 살아있는 동안의 몸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을
도시 생활에 찌든 이여… 계족산을 맨발로 달려라 《아프리카에서 매일 아침 영양은 잠에서 깬다. 영양은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