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골퍼의 스코어는 그 날 어떤 캐디를 만나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퍼팅라인을 기막히게 읽어내는 능숙한 캐디의
그린을 노릴 때 한 클럽 크게 잡아라. 그것만으로도 18홀에 5타는 줄일수 있다 . 대부분의 주말골퍼도 한 두 번쯤 들
요즘 신설되는 골프장은 '투(two)그린' 대신 '원(one)그린'이 대부분이다. 직경이 50m가 넘는 것도 있다. 그린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골프를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대자연의 품에 안겨 평균 8km 이상을 걷게 되니 일리가 있는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은 "가장 완벽한 골프는 노보기 플레이"라고 말한 바 있다. 4시간여 동안 단 한순간이라
골퍼들이 피부와 눈 보호에 신경써야 할 계절이다. 그 이유는 자외선 때문. 태양광선의 파장 영역 중 100∼400nm(
골프는 정말 독특한 스포츠다. 술을 마시면서도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땡볕라운딩' 중 그늘집에서 한 잔 들이
모든 스포츠종목 중 가장 복잡하고 방대한 규칙을 갖고 있는 골프룰의 핵심은 무엇일까. '볼은 놓여있는 상태
주말골퍼들이 평소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플레이 순서. 일단 티샷을 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골프만큼 어려운 운동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골프처럼 만만한 운동도 드물다. 라운딩을 하다보면 너도나도
어프로치샷은 퍼팅을 전제로 한 것이어야 한다. 물론 어프로치샷으로 직접 홀인한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쉽
입문 2년 만에 싱글골퍼가 된 한 골프광은 ‘퍼터는 여자와 같다’고 설파했다. ‘남의 것이 더 좋아보이고, 새
퍼팅그린은 골프장의 '얼굴'. 하지만 제아무리 공들여 관리해도 망치는 것은 한순간이다. 모처럼 버디찬스를 잡았
‘잘 치면 내 실력! 실수하면 캐디 탓?’ 동반자가 안절부절못할 정도로 캐디를 ‘잡는’ 주말골퍼들이 있다. 한
‘버디가 보기 된다’는 말이 있다. 버디를 잡겠다고 너무 과욕을 부리다보면 파세이브하기도 힘들다는 얘기다.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