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이문영 소설가는 오늘의 상황과 오버랩되는 역사 속 하루를 발굴해 시사점을 제시합니다.
기사 1
구독 57


![678년 10월 2일 매국노 예군 묻히다[이문영의 다시 보는 그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1/132506262.5.jpg)
나당 연합군이 백제의 수도 사비성을 공격했을 때 의자왕은 웅진성으로 달아났다. 웅진성은 예씨 일족이 다스리고 있었는데, 이들은 백제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생각하고 의자왕과 태자를 체포해 당나라에 바쳤다. 앞장선 사람은 예씨 형제였다. 좌평 예군과 웅진방령 예식진은 이 공으로 당의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