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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에도 亞 2억명 쇠는 음력설, 시기는 제각각[옛 풍속을 보다/정연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9/123285111.8.jpg)
유엔이 지난해 12월 78차 유엔 총회에서 음력설을 ‘선택 휴일(floating holiday)’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영문 표기도 ‘Chinese New Year’가 아닌 ‘Luna New Year’라 했다. 중국뿐 아니라 음력설을 쇠는 2억 명의 아시아 인구를 고려한 결정…
![나라 지키고 풍요 가져와… 한국인의 龍 사랑[옛 풍속을 보다/김종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8/122819473.1.jpg)
《우리는 용꿈을 최고의 꿈으로 여긴다. 용꿈을 신분 상승, 즉 출세나 직장에 들어가는 징조로 믿기 때문이다. 태몽에도 용이 등장할 경우 태어나는 아기가 큰 인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용은 우리 민족에게 중요한 민속 상징으로 자리 잡아 왔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용띠 해 특별전 제…
![동짓날과 송구영신[옛 풍속을 보다/오세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21/122737076.2.jpg)
우리에겐 ‘잊혀진 설날’이 있다. ‘작은 설’, ‘아세(亞歲)’라 불리는 오늘 우리가 맞이한 동짓날이다. 동지의 대표적인 민간 풍속은 팥죽과 관련된다. 팥죽을 쑤어 대문이나 집 안의 곳곳에 뿌리는데, 이는 팥의 붉은색이 가지는 양의 기운이 동지의 의미와 결부되어 벽사축귀(辟邪逐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