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31〉말아, 다락같은 말아,너는 점잔도 하다마는너는 왜 그리 슬퍼 뵈니?말아, 사람 편인 말아.검정콩 푸렁콩을 주마.이 말은 누가 난 줄도 모르고밤이면 먼 데 달을 보며 잔다.―정지용(1902∼1950)사모하는 스승이 전북 군산의 작은 서점에서 정지용 시를 톺아보는 강의를 한다는 소식에 참…2026-02-27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